Most Popular
-
1
Qoo10 liquidity crisis sparks massive complaints, fears of wider damage
-
2
Yoon urges municipalities to embrace foreigners
-
3
What is happening at Hybe?
-
4
S. Korea to consent to Japan's Sado mines gaining World Heritage status: official
-
5
Korea unveils tax reform bill to spur economy
-
6
Actor’s excessive airport security sparks probe into human rights violations
-
7
Man who let his father die due to financial difficulties to be released on parole
-
8
Actor Yoo Ah-in accused of sexual attack
-
9
S. Korea, China shifting from tensions to cooperation: Seoul
-
10
LG Electronics achieves record earnings in Q2
-
'동료 괴롭힘 논란' AOA 지민, 팀 탈퇴…"연예활동 중단"
걸그룹 AOA 동료 멤버였던 권민아(27)를 괴롭혔다는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지민(29)이 팀을 탈퇴한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NC는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민은 2012년 데뷔한 AOA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활동해왔다. 그는 AOA 멤버였던 배우 권민아(27)를 활동 기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권민아는 지난 3일 지민 때문에 AOA를 탈퇴하게 됐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권민아에게 사과했으나 그의 사과 방식도 다시 논란이 됐다. (연합뉴스)
July 5, 2020
-
"먼저 감염되면 상금"…미 대학생들 충격의 '코로나 파티'
미국의 일부 대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먼저 걸린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코로나 파티'를 잇따라 열어 현지 보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미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시(市)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돈을 주는 조건으로 일부 대학생들이 코로나 파티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터스컬루사시 코로나19 대응팀을 이끄는 랜디 스미스 소방 대장은 시의회 보고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학생을 조사한 결과, 충격적인 내용의 코로나 파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파티는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에게 파티 티켓 판매금을 주는 조건을 내걸었다. 보건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차례 이러한 형태의 파티가 열렸고,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 파티는 더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 파티 현장을 확인하는 즉시 해산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스
July 3, 2020
-
[단독] ‘금융허브’ 꿈 꺾인 韓…‘아시아 지수’ 개발 사실상 무산
한국을 ‘아시아 금융허브’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꿈이 또 한차례 멀어지게 됐다. 한국거래소가 개발에 나섰던 주요 아시아 증시의 대표 종목을 담은 ‘아시아 공동 지수’(Asia Index)가 사실상 무산됐기 때문이다. 1일 코리아헤럴드 취재 결과 한국거래소는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에 위치한 거래소와 협력해 각국 대표 우량주(株)를 담은 지수를 개발하려고 했다. 하지만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각국의 시장 경제규모, 자본시장 성숙도, 규제 환경 등의 차이로 이미 해당 사업은 손을 놓은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관계자는 “미국의 S&P 500, 유럽의 유로스톡스 50과 같은 아시아 대표 지수를 만들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미 내부적으로 관련 이야기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 바로 (계획이) 흐지부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경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2015년 대
July 1, 2020
-
미셸 위, 출산 10일 만에 유모차 끌고 연습장으로
지난달 딸을 낳은 재미교포 골프 선수 미셸 위 웨스트(31)가 출산 후 10일 만에 유모차를 끌고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 위 웨스트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유모차를 뒤에 두고 연습을 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케나의 첫 외출, 스탠퍼드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사무국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한 위 웨스트는 현지 날짜로 6월 19일에 딸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 웨스트를 낳았다. 그의 골프 연습 사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동료 선수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티 커는 '지금 아기와 어디에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티파니 조는 '오 마이 갓, 집으로 가세요. 성취욕 넘치는 사람'이라고 재치있게 '산모'에게 조언했다. 제시카 코르다는 '레츠 고'라며 위 웨스트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도 위 웨스트의 골프 연습 소식을 전하며 "유모차에 탄
July 1, 2020
-
'개는 훌륭하다' 시청자 우려 낳은 코비·담비 분리키로
KBS 2TV 반려동물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던 보더콜리견 코비와 담비의 보호자가 강형욱 훈련사의 조언대로 코비와 담비를 분리하기로 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 방송한 '개는 훌륭하다' 시청률은 3.1%-4.6%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코비와 담비의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코비가 강아지 담비를 무는 등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사연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견주가 담비를 학대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강 훈련사의 조언대로 행동하지 않는 견주의 모습에 화가 난 시청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 내용을 성토하기도 했다. 전날 방송에서 강 훈련사는 이 견주에게 전화해 "우리가 도와 드릴 수 있는 게 있으면 도와주고 싶다. 훈련사니까 다른 건 모르겠고, 코비 교육을 계속했으면 좋겠다. 교육하면서 좋아지는 모습도 보고 싶고, 그래서 연락을 드렸다"고 했다. 이에 딸 보호자는
June 30, 2020
-
청테이프로 다리 꽁꽁 묶인 고양이…쓰레기 더미서 발견
청테이프로 다리를 꽁꽁 묶인 새끼 고양이가 길가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됐다. 27일 대전 지역 한 동물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동구 한 초등학교 인근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구역에 버려진 고양이 한 마리를 동물보건사가 구조했다. 동물 운반용 가방 안에 있던 생후 3개월 정도 된 고양이는 앞다리와 뒷다리끼리 청테이프로 둘둘 감겨 옆으로 누워 있던 상태였다.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A씨는 "길을 걸어가다가 울음소리를 듣고 확인했다"며 "(고양이가) 울지 않았다면 무심코 지나가 버릴 뻔했다"고 말했다. A씨는 시내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데려가 다른 직원과 함께 30여분 만에 테이프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테이프가 너무 세게 붙어 있던 탓에 다리 피부도 함께 벗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입원시킨 A씨는 경찰에 유기 동물 발견 사실을 신고했다. 현재 고양이는 정상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대 여부 등 동물보
June 28, 2020
-
아이유 '호텔 델루나', 미국서 리메이크 착수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호텔 델루나'가 미국에서 TV시리즈로 리메이크되는 첫 삽을 떴다. '호텔 델루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24일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와 미국 버전 '호텔 델루나' 공동 기획·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카이댄스는 영화 '터미네이터', '식스 언더그라운드', '미션임파서블'과 드라마 '그레이스 앤 프랭키', '얼터드 카본' 등을 제작한 회사다. 스튜디오드래곤은 "TV 시리즈가 제작되는 전 과정에 스튜디오드래곤과 스카이댄스가 동등하게 참여한다는 점에서 여타 지적재산(IP) 계약과 다르다"며 자사가 "방송·스트리밍 서비스, 연계 부가사업 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버전 각본은 '얼터드 카본'의 제작 총괄이었던 앨리슨 샤프커(Alison Schapker)가 맡았다. 한국 오리지널 대본은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썼다. 박현 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June 24, 2020
-
"해외쇼핑몰, '기모노→한복·日문자→한글'로 잘못 표기"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해외 유명 쇼핑몰이 한복을 '기모노'로, 한글을 '일본 문자'로 잘못 표기한 것을 국내 대학생들이 바로잡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외대 김예진(21) 씨는 최근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에 입점해 있는 한 의류 회사가 '기모노' 등 일본 관련 상품을 판매하면서 한복을 일본 옷으로 소개하는 것을 발견했다. 김 씨는 "한복은 일본의 전통 옷이 아니고, 한국의 전통적인 옷이니 '한복'이라는 단어를 설명에서 지워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그 의류회사에 즉시 보냈다. 이에 회사 측은 "당신의 제안에 감사하며 바로 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이 플랫폼의 일본 옷에 '한복'이라는 내용은 삭제됐다. 동국대 정우연(23) 씨는 영국 온라인 쇼핑몰 아소스(www.asos.com)가 한 모델이 입고 있는 의류에 수도 '서울'을 한글로 써놓고는 설명 부분에 '일본어로 인쇄돼 있다'(Japa
June 22, 2020
-
관 뚜껑 열어보니 코로나19 사망자 대신 마리화나가 가득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틈탄 범죄 행위가 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중서부 고이아스주 경찰은 지난 15일 새벽 주도(州都)인 고이아니아에서 300㎞ 떨어진 자타이시(市) 인근 고속도로에서 마리화나 300㎏을 싣고 가던 장례 차량을 적발했다. 경찰은 운전사가 코로나19 사망자 시신 2구를 싣고 있다고 말했으나 서류를 제시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관 뚜껑을 열어보니 마리화나가 가득 차 있었다고 말했다. 운전사가 중서부 마투 그로수주 폰타 포랑에서 고이아니아로 가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아 마리화나가 인접국에서 밀반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 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 고이아스주 우루아수시 인근 도로에서 파라과이로부터 트럭에 숨겨 밀반입되던 말라리아약 클로로퀸의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3천600정을 적발해 압수했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한 이후 하이드록시클로로퀸
June 18, 2020
-
베이징 집단감염이 연어 탓?
최근 중국 베이징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중국이 유럽 연어 공급업체에서 수입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베이징시는 지난 12일 신파디(新發地) 시장 내에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또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양펑(楊鵬)은 신파디 시장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이 유럽에서 온 것을 발견했다면서 "(해외) 유입과 관련된 것이라고 잠정 판단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노르웨이 로열 새먼'(Norway Royal Salmon) 판매 책임자는 로이터에 "우리는 중국으로의 모든 판매를 중단했고, 상황이 분명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덴마크령 패로제도에 본사가 있는 연어 공급업체(Bakkafrost) 대표도 "우리는 현재 중국에 연어를 보낼
June 16, 2020
-
코로나19 인체세포 침투 더 쉽도록 변이…전염력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더 쉽게 침투할 수 있도록 변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스크립스연구소의 연구팀은 바이러스 변이가 세포 침투에 활용되는 외부 구조인 '스파이크 단백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발견이 확정된다면 바이러스 변이가 코로나19 대유행에 중요성을 가진다는 점을 처음으로 입증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CNN은 평가했다.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로 더 심각한 타격을 본 이유도 설명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최혜련 바이러스 학자는 "이런 변이를 한 바이러스는 세포 배양 시스템에서 변이가 없는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전염력이 강하다"고 말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인간의 세포에 침입하는 데 필요한 끈끈한 돌기형 구조를 말한다. 연구팀은 일련의 실험을 통해 D614G라고 불리는 변이가 더 많은 돌기를 만들고 이들
June 15, 2020
-
코로나19 치료비가 13억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두 달 간 입원 치료를 받은 한 70세 남성이 110만달러(한화 약 13억2천330만원)가 넘는 '폭탄 청구서'를 받았다고 AF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역매체인 시애틀타임스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플로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 3월 4일 코로나19로 입원해 62일간 치료받았다. 한때 간호사가 작별 인사를 하라며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줬을 만큼 상태가 나빴던 그는 가까스로 회복해 두 달 만인 지난달 5일 퇴원했다. 그러나 의료진의 축하를 받으며 돌아간 집에는 112만2천501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적힌 의료비 영수증이 기다리고 있었다. 181쪽에 달하는 청구서 내역을 보면 집중치료실 이용료가 하루 9천736달러(1천171만원)씩 계산됐으며 이 치료실을 무균 상태로 만드는 비용 40만9천달러(4억9천202만원), 인공호흡기를 29일 동안 사용한 비용 8만2천달러(9천864만원) 등이 의료비에 포함됐다
June 14, 2020
-
[단독] 위워크코리아, 희망퇴직 단행... 한국 사업 불확실성 커져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코리아가 (WeWork Korea) 전 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돼, 한국 사업 철수 수순에 들어간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위워크코리아는 지난주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일부 직원들은 이미 타 공유오피스 업체 등으로 이직을 제안 받거나,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위워크코리아는 작년에도 본사 차원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한국 지점내 커뮤니티 매니저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연이은 인력감축이 이어지자, 다른 한 관계자는 “위워크 본사에서 한국에서 철수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철수를 원하는 본사와 적자인 지점들을 정리하면서 사업을 유지할려는 위워크코리아간의 마찰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위워크코리아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도, 희망퇴직 신청에 대해선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June 12, 2020
-
"1억년 전 한반도에 이족보행 거대 원시악어 살았다"
약 1억1천만년 전 백악기 한반도 남부 호숫가에 두 발로 걸어 다니는 몸길이 3m 거대한 원시악어가 공룡과 익룡, 포유류 등과 함께 살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진주교대 한국지질유산연구소 김경수 소장(과학교육과 교수)은 12일 경남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에서 발견된 이족보행 발자국 화석 100여개 주인공은 현대 악어의 조상 격인 백악기 원시악어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가 미국 콜로라도대 마틴 로클리 교수, 호주 퀸즐랜드대 앤서비 로밀리오 교수 등과 공동연구로 밝혀낸 이런 사실은 이날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S 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는 악어류에서 지금까지 네발로 걷는 것만 발견돼온 것과 달리 백악기에 2족보행 악어가 있었음을 처음 발견하고, 주인공 논란을 빚어온 남해 가인리 이족보행 발자국 화석도 악어 발자국임을 확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은 서포면 자혜리 전원주택 부지 조성공사 지역으로
June 12, 2020
-
코로나 재유행 공포 속 트럼프 선거캠프 '마스크 거부' 파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프 참모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한 공간에 모여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비난이 일자 삭제했다고 CNN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워싱턴DC 근방의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대선 캠프 사무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이 문제가 된 것은 사무실을 가득 메운 직원 중 누구 하나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버지니아주의 1단계 경제 정상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0명 이상의 모임은 제한되나 사진 속 등장인물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다. 사진 속 펜스 부통령은 등을 돌린 채 서있지만 그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진과 함께 '트럼프-펜스 팀의 훌륭한 남녀를 만나고자 들렀다. 열심히 일해줘 모두 고맙다. 계속 해나가자!'라는 글을 올렸다. '4년 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라는 해시태그도 잊지 않았다.
June 12, 2020
-
양준일, 女스태프 두고 '중고차 값' 발언 논란…"진심으로 사과"
가수 양준일(51)이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 스태프를 자동차에 빗대 가격을 매기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재미교포 출신인 양준일은 11일 SNS에 영어로 "지난 3일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 도중 있었던 내 행동에 대해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양준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 과정에서 여성 스태프가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자 남성들에게 연락을 달라며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스태프에게 가격을 매기는 듯한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고, 해당 동영상은 삭제됐다. 양준일은 사과문에서 "내 발언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것뿐 아니라, 성적 편견(gender prejudice)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 발언에 대해 스
June 12, 2020
-
흑인에게 무차별폭행당한 60대 한인 "증오범죄 여부 불확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알토에 거주하는 60대 한인 남성이 거리에서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현지 경찰은 "증오 범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경찰에 확인한 결과, '60대 한인 남성이 증오 범죄를 당했는지와 사건의 구체적인 발단이 무엇인지는 아직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으며 조사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은 "영사관도 지속해서 증오 범죄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과 동포분들은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피해를 본 할아버지의 사진을 손녀가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알려졌다. 피해자의 손녀(아이디 meadow)는 전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신의 할아버지가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리알토 지역 버스에서 "한
June 11, 2020
-
터키 유명 요리사, 도살장서 포즈 잡다 '뭇매'
터키의 유명 요리사 겸 요식 사업가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 도살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터키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누스르 에트'를 운영하는 요식 사업가인 누스레트 괵체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원형 소 도살장에 소들이 빽빽하게 서 있고 그 한 가운데 괵체 자신이 양손을 허리에 올린 채 서 있는 모습이다. 괵체는 이 사진에 "아주 중요한 만남"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죽음을 앞둔 소 앞에 거만한 자세로 선 괵체의 모습에 '부도덕하고 끔찍하다'는 비판이 잇달았다. 언론인 젬 세이멘은 트위터에 "내가 본 것 중 가장 부도덕하고 잔인하며 역겨운 사진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산업 생산의 노예가 된 오만한 인류의 모습"이라며 "그는 자신이 모든 생명체의 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펑크 그룹 아테나의 멤버인 괵한 외조우
June 11, 2020
-
"흑인생명의 가치가 20달러?" 플로이드 동생 끝내 눈물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 필로니스 플로이드가 10일(현지시간) "형이 20달러 때문에 죽은 것은 온당치 못하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필로니스는 이날 하원 법사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전 배포한 모두발언과 증언을 통해 "흑인 생명의 가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20달러라고? 지금은 2020년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형 플로이드는 지난달 25일 담배를 사려고 20달러 위조지폐를 사용했다는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무릎에 목이 9분가량 짓눌려 사망했다. 필로니스는 동영상으로 찍힌 당시 화면에서 플로이드가 자신의 목을 누르던 경찰을 향해 살려달라고 애원하면서 존칭인 '서'(sir)라고 불렀다며 "그는 반격하지 않았고 모든 경찰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을 향해 "형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고 확실히 하는 것은
June 11, 2020
-
'사이코지만…' 김수현 "상처 가진 인물로 공감 얻고 싶어"
"정말 저도 많이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긴장도 더 많이 되고 기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역 후 첫 드라마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선택한 김수현(32)은 10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3년 만에 대중 앞에 나타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마이크 잡는 것도 어색하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수현은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와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20대 남자 톱배우이자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영화 '리얼'을 20대 마지막 작품으로 남기고 군 복무 때문에 잠시 대중 곁을 떠나있었던 그는 지난해 7월 전역 후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반가운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김수현은 "군대에 늦게 간 게 좋게 작용한 것 같다"며 "휴식이 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진 덕분에 여유가 많이
June 1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