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Qoo10 liquidity crisis sparks massive complaints, fears of wider damage
-
2
Yoon urges municipalities to embrace foreigners
-
3
What is happening at Hybe?
-
4
S. Korea to consent to Japan's Sado mines gaining World Heritage status: official
-
5
Korea unveils tax reform bill to spur economy
-
6
Actor’s excessive airport security sparks probe into human rights violations
-
7
Actor Yoo Ah-in accused of sexual attack
-
8
Man who let his father die due to financial difficulties to be released on parole
-
9
S. Korea, China shifting from tensions to cooperation: Seoul
-
10
LG Electronics achieves record earnings in Q2
-
'원조 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90세로 별세
첩보 영화 시리즈 '007'에서 1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연기한 영국의 원로 영화 배우 숀 코너리가 3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0세. BBC 방송, 스카이 뉴스는 이날 그의 가족을 인용해 코너리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1930년 8월 25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파운틴브리지 지역에서 태어난 코너리는 지난 8월 90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1962년 제작된 007 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코너리는 007 시리즈 가운데 7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섹시한 남성'이라는 역할 모델을 할리우드 영화계에 만들었다.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역대 007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너리는 007 시리즈 이외에도 '오리엔트 특급살인'(1974년), '장미의 이름'(1986), '언터처블'(1987년),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년), '더록'(1996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2006
Nov. 1, 2020
-
'면허취소 수치' 5m 음주운전 30대 벌금 600만원 선고
술에 취해 5m가량을 운전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임택준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올해 4월 1일 오전 2시 35분께 인천시 중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그는 5m가량 음주운전을 했으며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97%였다. 임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거리가 5m가량에 불과하고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도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낮지 않고 앞서 수사기관에서 조사받을 당시 범행 경위에 관한 진술을 번복하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며 "교통 관련 범죄로 2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Oct. 30, 2020
-
술취해 사고내고 도망후 집서 음주 위장…법원 '음주운전 무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친구 집으로 도망친 뒤 마치 사고 후에 음주한 것처럼 꾸민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사고 후 미조치·범인도피교사만 유죄로 인정하고 음주운전은 무죄로 판단했다. '당시 처벌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 주취 상태에서 운전했다는 사실을 충분히 증명하지 못했다'는 게 그 이유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A(32)씨는 지난해 2월 11일 밤 세종시에서 친구 B(32)씨 등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가 주차 차량을 들이받고서 별다른 조처 없이 500m가량 더 진행했다. 곧바로 사고 목격자 추궁을 받게 된 그는 급하게 B씨를 부른 뒤 B씨 차를 타고 도망쳤다. B씨 집으로 간 A씨는 도착하자마자 술을 몇 잔 마시고 빈 소주병 2개를 식탁 위에 올려놔 마치 사고 이후 음주한 것처럼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 집에서 A씨를 붙잡았고, 음주 측정 결과를 토대로 집
Oct. 29, 2020
-
어수선한 파리…개선문에선 수상한 상자, 에펠탑에선 탄약 발견
프랑스 파리 개선문에서 27일(현지시간) 오후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가 발견돼 2시간 넘게 인근을 통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개선문 안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수상한 상자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고 일간 리베라시옹, BFM 방송 등이 보도했다. 그사이 파리 교통 중심지인 개선문을 지나가는 차량과 지하철은 모두 운행을 중단했다가 오후 5시 30분부터 통행을 재개했다. 상자의 실체가 무엇이었는지 관계 당국이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폭발물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각 에펠탑 앞 마르스 공원에서는 탄약으로 가득 찬 가방이 발견돼 경찰이 오후 3시 45분부터 에펠탑 인근을 통제하다가 오후 6시 해제했다. 행인이 발견에 경찰에 신고한 가방에는 구경이 서로 다른 탄약이 여러 발 담겨있었다. RTL 라디오는 개선문에서 발견된 상자와 에펠탑에서 발견된 탄약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Oct. 28, 2020
-
이건희 회장 병상 6년간 일가 받은 배당금 2.8조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쓰러진 이후 지난 6년간 이 회장 일가가 받은 배당금이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이 회장 일가가 받은 배당금이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10조원을 웃도는 상속세 납부 자금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의 배당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수 일가가 상장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은 총 2조7천716억원에 달했다. 배당금은 2014년 2천221억원에서 2019년 7천501억원으로 증가했다. 5년 새 3.4배로 커졌다. 삼성전자 배당금 비중이 컸다. 2018년과 2019년의 경우 이 회장 일가 전체 배당금 7천500억원 안팎에서 삼성전자 배당금이 약 3천500억원이었다.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주주환원 정책 등으로 배당을 늘리면서 규모가 더 커진 것이다. 배당금 규모가 클수록 상속재산이 커져 상속세도 늘어나지만, 삼성전자의
Oct. 27, 2020
-
제2의 '구하라 사건'…딸 숨지자 28년만에 나타난 생모
젊은 딸이 암으로 숨지자 28년 만에 나타난 생모가 억대 보험금과 유산을 받아 간 '제2의 구하라' 사건이 벌어졌다. 단독 상속자인 생모는 딸의 모든 재산을 가져간 것도 모자라 유족이 병원비와 장례 비용을 고인의 카드로 결제했다며 소송을 걸기도 했다.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친부모의 상속에 제한을 두는 법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유산 다 챙긴 생모…'병원·장례비' 추가소송도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A(55)씨는 지난 4월 숨진 딸 김모(29)씨의 계모와 이복동생을 상대로 딸의 체크카드와 계좌에서 사용된 5천500여만원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동부지법에 냈다. 김씨는 지난해 위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하던 중 지난 2월 숨졌다. 생모 A씨는 김씨가 태어난 후 1년여를 제외하고는 연락조차 없이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딸의 사망 소식을 들은 A씨는 김씨를 간병해오던 계모와 이복동생에게 돌연 연락해 "
Oct. 26, 2020
-
오바마 '한국 인구당 코로나 사망률은 미국 1.3%'…트럼프 직격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례를 비교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 대선을 꼭 열흘 남겨둔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가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서 한국과 미국의 인구당 사망률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에서 첫 확진자가 같은 날 나왔다고 지적하고 양국의 인구당 사망자를 비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국의 인구당 사망자는 우리의 1.3%에 불과하다"며 "이는 그들의 정부가 자신의 업무에 신경을 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의 이웃 국가인 캐나다도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정부 조치 덕분에 인구당 사망자가 미국의 39%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독일의 데이터 기업인 스타티스타(Statista)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미국이 679.06명인 반면 한국은
Oct. 25, 2020
-
호날두,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양성…'메호대전' 불발 위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다음 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예정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메호대전'이 불발될 위기에 빠졌다. AF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돼 지난 11일 프랑스와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호날두는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를 시작했고, 13일 다시 검사를 받았지만 여전히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감염자'가 된 호날두는 이탈리아 토리노로 돌아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지난 21일 실시한 재검사에서도 또다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호날두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5시 토리노에서 열리는
Oct. 23, 2020
-
교황 '동성 커플 법적 보호받아야'…동성결합법 첫 공개 지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개적으로 '동성결합법'(Civil union law) 지지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톨릭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교황의 이러한 입장은 21일(현지시간) 로마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에서 공개됐다. 교황은 다큐멘터리 내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들도 주님의 자녀들이며 하나의 가족이 될 권리를 갖고 있다"면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불행해져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동성결합법(Civil union law)이다. 이는 그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라며 "나는 이를 지지한다"고 부연했다. 동성결합법은 동성 결혼 합법화의 대안으로 제시된 것으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국가와 미국의 일부 주가 이를 채택하고 있다. 이성 간 정상적인 결혼으로 발생하는 모
Oct. 22, 2020
-
'내가 원조인데, 다른 사람이 상표출원했다면'
최근 TV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유명해진 포항의 음식점 상표를 제3자가 출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 후 관련 없는 제3자가 먼저 출원해 포항 식당 측이 상표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지만, 무조건 먼저 출원한 사람이 상표를 등록받는 것은 아니다. 현행 상표법에 따르면 특정인의 출처표시로 인식된 상표를 타인이 먼저 출원했다 해도 상표법 제34조 제1항 제12호(수요자 기만)나 제13호(부정목적 출원) 등에 의해 등록받지 못할 수 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상호 등을 제3자가 무단으로 출원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그 상표가 등록되기 전에는 정보제공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상표등록 후에는 무효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따라서 가로채기·모방 출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또 상표법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성명·상호 등의 선
Oct. 21, 2020
-
'서울시 공공임대 세입자가 1억원짜리 마세라티 소유'
소득과 차량가액 등 자격 기준을 위반한 채 서울시 공공임대주택에 살다가 적발된 사례가 연 평균 4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부적격 입주 건수는 1천896건이다. 주택을 소유했다가 적발된 경우가 1천108건으로 절반을 넘었다. 나머지는 ▲ 소득 기준 초과 551건 ▲ 부동산 초과 118건 ▲ 차량가액 초과 68건 ▲ 불법 전대 51건 등이었다. 공공임대주택은 주가취약계층에게 월 10만∼30만원대 임대료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이 때문에 유형별로 소득과 차량가액에 상한을 두고 있다. 조 의원은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한 세입자는 차량가액 9천908만원인 마세라티 기블리를,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다른 세입자는 5천352만원인 벤츠 E300를 보유하고 있다가 기준 초과로 퇴거당했다"며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Oct. 20, 2020
-
'14개월 실종' 홍콩 할머니 민주운동가 '중국에 구금됐었다'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위 당시 사라졌던 64세의 여성이 14개월만에 나타나 지난 1년간 중국에 구금됐었다고 밝혔다. 19일 홍콩 매체 등에 따르면 홍콩 민주화 운동가 알렉산드라 웡은 지난 17일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14일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시 접경지대 검문소에서 체포된 후 1년 이상 선전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갇혀지냈다고 말했다. 홍콩인으로 14년째 선전에 거주하는 그는 홍콩 민주화 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그랜마 웡'(웡 할머니)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그는 시위 현장에서 종종 영국 국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되기도 했다. 웡은 "검문소에서 경찰들이 나를 큰 방으로 데려가 수색한 후 푸톈구 경찰서로 이송해 심문하고, 시위활동에 참여한 행동을 후회한다는 내용의 조서에 서명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푸톈 구금시설에 15일간 갇혀있었고 이후 다른 곳으로 옮겨져 30일간 형사 구금됐었다고 설명했
Oct. 19, 2020
-
'학교폭력 가해자가 경찰관 된다니'…靑 국민청원
"학교폭력 가해자가 현재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받고 있습니다. 학우들을 괴롭힌 범죄자가 경찰이 되면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입니다." 이달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학교폭력 범죄자가 경찰이 되는 것을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글 작성자 A씨는 중·고등학생 시절 현재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B씨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 남자 급소 발로 차고 웃음 ▲ 라이터를 몸 가까이 대며 위협 ▲ 생일선물 주지 않는다고 폭행 ▲ 라면을 일부러 바닥에 쏟은 뒤 치우라고 함 등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피해 사실을 다시 생각하며 이 글을 작성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며 "학교폭력 범죄자가 과거를 숨기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되는 것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당초 A씨는 B씨의 실명을 적었지만, 청와대 게시판 관리자가 익명으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경찰학교
Oct. 18, 2020
-
트럼프, 코로나19 걸린 뒤 '폐 약간 감염' 인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자신의 폐가 약간 감염된 사실을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NBC방송과 한 타운홀 행사에서 자신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입원했을 때 의사들이 자신의 폐가 "약간 감염됐다"고 판정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와의 첫 대선 TV토론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를 묻는 말에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검사 여부를 재차 묻자 "아마 했을 수도, 안 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 검사 질문을 회피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목요일 밤(지난 1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그것이 내가 처음 (감염 사실을) 알게 된 때"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Oct. 16, 2020
-
'n번방에 교사들 가입 확인…충남·인천·강원서 담임 맡아'
'n번방' 등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배포한 텔레그램 대화방에 교사도 최소한 4명이 가입해 영상을 전송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충남·강원 등에서 교사 4명이 'n번방', '박사방' 등에 가입해 아동성착취물 등을 받은 혐의로 수사당국의 수사개시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충남지역 고등학교·특수학교 교사, 강원지역 초등학교 교사 등 정교사 3명과 인천지역 초등학교에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 1명으로 모두 담임 교사를 맡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정교사 3명은 수사개시 통보 후 직위해제됐으나, 기간제 교사 1명은 수사개시 통보에 앞서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기간제 교사의 경우 퇴직으로 인해 신분상 불이익을 받은 것이 없어 관련 재판이 확정되기 전에는 기간제 교사로 다시 임용될 수 있는 상태라고 이
Oct. 15, 2020
-
'슈퍼스타' 호날두, 코로나19 확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14일로 예정된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협회는 호날두가 아무런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언제 확진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호날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다른 선수들도 모두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Oct. 14, 2020
-
빌보드 글로벌차트 K팝이 점령…BTS·블랙핑크 1∼3위 휩쓸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가 전 세계 인기곡 순위를 집계하는 2종류의 빌보드 글로벌 차트 정상권을 휩쓸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차트에서는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 방탄소년단의 '새비지 러브' 리믹스가 1위를 기록했다. '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으로,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이 보컬과 랩으로 참여한 두 종류의 리믹스 버전이 발매됐다. 이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스트리밍은 90%, 다운로드는 283% 급등하며 1위로 뛰어올랐다. 이 차트에서는 지난 2일 발매된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디 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가 2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3위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빌보드가 전 세계 200여개 지역의 스트리밍과 음원 판
Oct. 13, 2020
-
아파트 14층서 추락했지만 '구사일생'…'꼬인 밧줄이 완충'
아파트에 외벽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14층 아래로 추락했지만, 꼬인 안전줄이 추락을 완충해 생명을 건졌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외벽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 A씨가 14층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외벽에 실리콘을 바르는 공사를 하던 도중 안전줄이 풀리면서 추락했다. 그러나 꼬인 안전줄이 A씨가 앉아 작업하던 작업용 의자의 추락 속도를 지연시켰고, 1층 화단 나무가 충격을 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두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작업대를 고정하는 클램프가 설치되지 않은 정황을 발견, 안전조치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Oct. 12, 2020
-
바이든 외교고문 "주한미군 철수 없을 것…트럼프는 동맹 갈취"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외교정책 고문인 브라이언 매키언 전 국방부 수석부차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을 갈취하듯 대해왔다면서 바이든 후보는 "다르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최고의 동맹이라며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 철수나 중대한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선 대폭 증액을 요구한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이는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동맹을 경시한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한국 등 동맹과의 공조 강화를 통해 미국의 리더십을 복원하겠다는 것으로 주한미군과 방위비 분담금 등 한미간 현안에서 긴밀한 조율을 통한 해결 노력을 강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매키언 고문은 바이든 후보가 부통령이던 시절 부통령실 국가안보부보좌관을 지낸 최측근으로 현재 캠프에서 국무장관 등에 거론되는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 등과 팀을 이뤄 외교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매키언 고문은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Oct. 11, 2020
-
네이버 최저가가 '진짜 최저가'?…"꼭 그렇지는 않다"
A씨는 이달 6일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를 사기 위해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상품을 검색했다. 그 결과 B 쇼핑몰 판매가 24만7천250원이 '최저가'로 검색됐고 C 쇼핑몰은 25만1천500원 판매가가 검색됐다. 그러나 실제 A씨는 C 쇼핑몰에서 22만5천원에 해당 상품을 살 수 있었다. 이런 현상은 C 쇼핑몰이 포털사이트 가격 검색에 자사의 최저가 상품 정보를 노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커머스 포털'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커머스 포털'은 말 그대로 쇼핑 때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고 쇼핑몰로 이동하는 방식 대신 11번가 자체 페이지에서 검색부터 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가격 비교 외에도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등에서 찾을 수 있는 각종 구매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같은 상품을 여러 판매자가 판매하는 경우 최저가 가격 비교도 11번가 사이트 내에서 할 수 있어 포털 사이트 최저가 검색과 차이가 없다는 게 11번가 설명이다
Oct. 1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