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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실체 본뜬 인형 판매가 급증한 배경

By Lim Jeong-yeo

Published : Oct. 2, 2017 -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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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아직 남아선호가 여전해 여성인구 비중이 줄고 있다.

지난달 28일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 보도에 따르면 남녀 성비례 문제 영향으로 여성의 형상을 본뜬 정교한 성인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한편으로 남자모형 인형은 왜 없는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낳기도 한다.

(사진=AFP이미지) (사진=AFP이미지)


최근 새롭게 등장한 중국의 ‘타취’라는 어플은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이러한 ‘성인용 돌’을 대여해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타취’ 운영자들은 인형이 깨끗이 세척된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이 어플은 인터넷에 화제가 된 뒤 중국 공안이 접근을 차단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