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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쟁이’ 조깅女 잡으려는 일가족...‘이해 불가’

By Lim Jeong-yeo

Published : Sept. 25, 2017 -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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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매일 아침 조깅하는 한 여성이 특정 가옥 앞에 항상 대변을 보고 지나가 일가족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피해자 버드 가족은 지난 7주간 동일한 여성이 집 대문 앞에 배설물을 싸고 간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의 여성 문제의 여성

이 여성을 처음 발견한 것은 아이들이었다.

“집 앞에 똥을 싸는 여자가 있다”는 아이들의 말에 어리둥절해 확인하러 간 안주인 캐시 버드는 여성이 ‘볼일’을 보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 여성은 전혀 부끄러워하는 기색 없이 마무리하고 사라졌다는 것.

이후에도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배설물을 남기고 사라져 버드 가족은 이 여성을 ‘미치광이 똥쟁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버드 가족은 경찰에 여성을 신고해 이상 행위를 멈추게끔 시도하고 있다.

매일 집 앞을 조깅한다는 여성 매일 집 앞을 조깅한다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