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윤미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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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대통령 면전에, "美, 장벽 설치 권리 있다"
멕시코를 31일(현지시간) 전격 방문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미-멕시코 간 국경 장벽 설치 주장을굽히지 않았다. 반(反) 이민 기조를 고수해온 트럼프가 애리조나 주(州)에서 구체적인 이민공약공개를 몇 시간 앞두고 멕시코를 깜짝 방문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다. 트럼프는 이날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니에토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불법 이민과 무기, 마약밀매를 막기 위해 자국 영토에 장벽을 설치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니에토 대통령의 면전에서다.트럼프는 "우리는 국경에 담이나 물리적 장벽을 세우려는 어느 한 국가의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누가 장벽 비용을 댈 것인지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불법 이민 종식, 안전한 국경 확보, 마약범죄 조직 해체, 나프타(북미자유무역협정) 개선, 역내 제조업을 통한 부의 유지 등의 5가지 분야에 공동 대처함으로써 유대관계를 개
한국어판 Sept.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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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38세 경제장관 사임…내년 대선 출마설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설이 도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경제장관이 30일(현지시간) 사임했다.마크롱 경제장관은 이날 오후 파리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궁)으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찾아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올랑드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지난 2015년 7월31일 마크롱 장관(오른쪽)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악수하는 모습 (연합뉴스)올해 38살인 마크롱 장관은 내년 대선에 출마하고자 장관직에서 물러났다고 현지 언론은 관측했다.마크롱 장관은 지난달 자신의 대선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가 올랑드 대통령으로부터 사회당 정부의 결속을 저해하면 해임하겠다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그는 이미 지난 4월 좌·우파를 아우르는 새로운 정치운동을 하겠다며 독자적인정치운동 '앙 마르슈'(en marche·프랑스어로 '움직이는'이라는 뜻)를 출범했다.투자은행 로스차일드에서 근무한 은행가 출신의 마크롱은 2012년 올랑드 대통령 취임 후 엘리제궁에 따
한국어판 Aug.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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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몰카·난동·폭행…국대들 왜이러나
감동과 환희, 용기를 주며 '국민 영웅'으로자리했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줄줄이 추락하고 있다.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실력의 선수와 코치들이 연루된 폭행과 도박, 몰카 등 각종 비리와 불미스러운 사건이 종목을 가리지 않고 굴비 엮듯 터져 나온다.이들 가운데는 한국 스포츠의 얼굴로 올림픽 무대에 섰던 유명 선수도 여럿 포함돼 심각성을 더한다. 국가대표 수영선수의 코치 유모(33) 씨는 지난 28일 만취 상태에서 차량 2대를 잇달아 훔치고 고속도로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헤럴드 DB)지난 28일 술에 취해 충북 제천시 한 펜션 앞에 주차된 다른 사람의 스타렉스 승합차와 인근에 세워져 있던 액티언 SUV 승용차를 잇달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유 씨는 운행하던 차를 버려두고 중앙고속도로로 뛰어들어 지나가는 차량을 세우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김모(60) 씨의 무릎을 깨무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당시 유 씨는
한국어판 Aug.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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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평양에서 온 반달가슴곰 숨져…"20살 추정"
남북교류동물 1호로 1999년 평양에서 들여온 반달가슴곰 으뜸이(암컷)가 30일 세상을 떠났다.서울대공원은 으뜸이가 이날 노령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나이는 20살로 추정된다고 31일 밝혔다.(서울대공원 페이스북)으뜸이는 수컷 단단이와 함께 토종동물 교류 사업에 따라 호랑이·붉은 여우·은여우와 함께 1999년 북한 평양동물원에서 서울대공원으로 왔다. 서울에 올 때부터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고, 앞도 보지 못했음에도 6마리의 새끼를 낳는 등 건강하게 자랐다.으뜸이는 2006년, 2009년, 2011년 두 마리씩 총 6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이 가운데 5마리가 종복원기술원에 기증돼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거쳐 지리산에 방사됐다.서울대공원은 "으뜸이는 6마리 새끼 모두를 포육한 모성애가 강한 곰이었다"며 "장애가 있음에도 스스로 새끼를 길러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함께 들여온 수컷 단단이는 2012년 12월 먼저 세상을 떠났고, 으뜸이는 6월부터 간질 발작 증세를 보여왔다.야생 반달가슴곰의 최
한국어판 Aug.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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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세계일주 단독비행 호주 18세 "또래에 자극 주려고"
"또래 친구들에게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도록 자극을 주고 싶었어요."호주의 18살 청년이 단발 엔진의 경비행기를 이용해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성공하면서 이 부문 세계 최연소라는 명예를 얻었다.퀸즐랜드주에 사는 라클런 스마트는 친구와 가족 등 수백 명이 환영하는 가운데선샤인 코스트의 마루치도 공항으로 지난 27일 안전하게 귀환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29일 전했다. 지난달 4일 이 공항을 떠난 지 54일 만이다. (Facebook @Wings Around the World)경비행기 시러스(Cirrus) SR22 기종을 이용했으며 4만5천㎞ 이상을 나는 동안 15개국 24곳에 들렀다. 영국의 친척 집을 찾았고 도버의 하얀 절벽 위를 날았다. 프랑스 칸 해안에서는 파티도 했다. 스마트는 현재 나이가 18살 7개월 21일로, 2년 전 미국 청년 맷 거스밀러가 세운 19살 7개월 15일의 최연소 기록을 1년 앞당겼다.스마트는 어린 시절 엄마가 비행기 이륙 장면을 보여주려고 공항에 데려가곤 하면서
한국어판 Aug.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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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146세" 인도네시아 노인 (영상) 화제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이 자신의 나이가 146세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8일 인도네시아 뉴스포털 리푸탄6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중부 자바 주(州) 스라건 리젠시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소디므조(일명 음바 고토).(YouTube)인도네시아 주민등록상 그는 1870년 12월 31일 출생한 것으로 돼 있다.이 기록이 사실이라면 그는 1875년에 태어나 1997년 122세로 숨져 현재까지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알려진 프랑스인 잔 칼망보다 24년 이상 오래 살아온 셈이 된다고 리푸탄6은 전했다.리푸탄6에 따르면 그는 사고력이 떨어진 상태이지만 여전히 네덜란드 식민지배 시절 등 옛날이야기를 묻는 말에는 활발한 반응을 보인다. 네 차례 결혼해 10명의 자식을 뒀지만 모두 고령 등으로 숨졌고, 현재는 손자와 증손자, 고손자들이 그를 부양하고 있다.손자 중 한 명인 수리안토는 "할아버지는 이미 1992년에 묘비를 만들어 놓았지만 쓸 일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3개월
한국어판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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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열로 핸드폰 충전 컵홀더', 대박
이효석 기자 = "올해 3월에 카페에서 뜨거운 커피를 마시다가 컵홀더가 너무 많이 버려져서 환경에 좋지 않다는 생각이 스쳤어요. 커피의 열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컵홀더를 만들어 재활용하면 어떨까 생각했죠." (건국대학교 제공=연합뉴스)스마트폰 충전 기능을 가진 커피 컵홀더 '홀더 배터리'(Holder Battery)를 디자인해 최근 국제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한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3학년 이봉학(24)씨는 28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씨는 '홀더 배터리'로 '2016 K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를, '스파크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는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각각 따냈다.국내 디자인 포털사이트가 주최하는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다. 올해는 로드아일랜드, 파슨스, 프랫 인스티튜트, 카네기멜론대학 등 세계적인 디자인 교육기관들의 교수진이 심사에 참여했다.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의 레드닷·
한국어판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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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모한 사람 (영상)
최근 유투브에서 파워 펀펀(Power Funfun)이라는 계정을 가진 유저가 “세상에서 가장 무모한 사람”이라는 동영상을 올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YouTube @Power Funfun)아찔한 순간들을 화면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사람들이 스릴을 찾는 이유에 대해 필라델피아의 템플 대학교 프랭크 팔리 교수는 "흥분을 위해서"라고 설명한다.그는 "스릴을 즐기는 행동은 삶을 재밌게 하고 그것을 돌아봤을 때 '내가 살아냈구나'"하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사실 1980년대에 팔리 교수는 스릴을 찾는 사람들을 "다양하고 새롭고 강렬하고 위험한 것들"을 찾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했다. 교수에 따르면 그런 부류의 사람들 중 일부는 그렇게 태어난 것이라고 한다. 연구에 의해 모든 것이 다 밝혀지진 않았지만 도파민이나 테스토스테론 같은 신경화학물질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안전을 우선시하게 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쪽으로 행동하게 한다고 알려져있다. (
한국어판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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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IS무장단체, 감옥 습격...'30여명 탈옥시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를 추종하는 것으로 알려진 필리핀의 한 무장단체가 교도소를 습격해 수감된 조직원들을 탈옥시켰다.27일 오후 5시 30분께(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라나오 델수르 주 마라위 시에서 무장단체 '마우테'의 조직원 20여 명이 교도소를 공격, 테러 혐의로 수감 중인 조직원 8명을 데리고 달아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123rf)이 무장단체의 공격을 틈타 다른 죄수 20여 명도 탈옥했다. 교도소 측은 기습 공격에 제대로 저항도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우테는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납치와 테러를 일삼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인질 2명을 참수했다. 마우테의 은신처에서는 IS를 상징하는 깃발이 발견되기도 했다.필리핀 정부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무장단체가 활개를 치자 토벌 작전을 확대하고 있다.필리핀군은 지난 26일 술루 주에 있는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사야프'의 은신처를 공격해 최소 1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2014년 IS에 충성을 맹세한
한국어판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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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된 美여객기 엔진고장 사진…'착륙 순간 환호성'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국내선 여객기가 27일(현지시간) 비행 도중 엔진고장을 일으켰으나 무사히 비상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비행 중 폭발음이 들렸고, 동체와 날개 일부가 파손됐으며, 기내 감압이 발생했으나 조종사가 비상착륙을 해내면서 100명이 넘는 승객과 승무원이 다치지 않았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날 오전 미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출발해 플로리다 주 올랜도로 가던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 보잉 737-700 여객기는 비행 도중 2개 엔진 가운데 하나가 파손되는 비상 상황을 맞았다.(Twitter @swapapilots)한 승객은 "아주 큰 폭발음이 들렸다. 너무나 무서웠다. 그러나 비행기가 잘 통제되고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조종사는 곧바로 플로리다 북부 펜서콜라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것으로 진로를 바꿨고 오전 9시 40분 무사히 안착했다. 여객기가 착륙하는 순간 승객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대변인은 "승객 99명과 승무원
한국어판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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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공업용 에탄올 넣은 팥빙수 떡 업자
식용이 불가능한 공업용 에탄올을 첨가해 팥빙수 떡을 제조한 식품제조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주필)는 식품제조업체 대표 A(61)씨와 에탄올 공급업체 대표 B(46)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011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5년여 동안 공업용 에탄올을 팥빙수 떡 제조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런 방법으로 4억원 상당의 팥빙수 떡을 제조, 판매했다. 공업용 에탄올은 곰팡이 방지 등 유통기한을 연장할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123rf,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A씨는 빙수용 젤리에 인도네시아산 재료를 쓰고도 국산으로 표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해 팥빙수 떡 5천520㎏을 회수했다.김주원 대구지검 1차장검사는 "여름철 인기 식품 빙수의 재료인 떡 안전성 확보와 법 위반 제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부정, 불량식품 사범 단속에
한국어판 Aug.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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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여직원 모두 강제퇴사'…금복주 수십년 황당 관행
결혼하는 여성 직원에게 퇴사를 강요해 논란을 빚은 대구 지역의 주류업체 금복주가 창사 이래 수십 년간 이와 같은 성차별적 고용 관행을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국가인권위원회는 금복주·경주법주·금복개발과 이들 회사의 지주회사인 금복홀딩스 등 4개 회사의 성차별적 인사 관행에 대해 직권조사를 벌인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복주 로고)인권위는 이 업체에서 홍보팀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여성 직원 A씨가 결혼 계획을 회사에 알리자 퇴사를 강요받았다며 진정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업체의 성차별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정황을 확보하고 직권조사를 벌였다.조사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1957년 창사 이래 현재까지 약 60년 동안 결혼하는 여성 직원을 예외 없이 퇴사시키는 관행을 유지해왔다.퇴사를 거부하는 여성에게는 근무환경을 적대적으로 만들거나 부적절한 인사 조처를 해 퇴사를 강요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업체의 정규직 직원은 280여 명이지만 이 가운데 여성은 3
한국어판 Aug.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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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교사 '숙제 대신 가정교육' 통지문 화제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1년간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주지 않는 대신에 가정교육을 당부하는 통지문을 학부모에게 나눠줘 화제다.주인공은 텍사스 주 존슨 카운티에 있는 고들리 초등학교 2학년 수업을 맡은 브랜디 영 교사다.영 교사는 최근 새 학기를 맞아 '교사와의 만남' 시간에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에게 1년간 숙제를 일절 내주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은 통지문을 배포했다. (공개된 통지문)하지만 영 교사의 'No 숙제' 방침에는 조건이 붙어있다.숙제를 내주지 않는 대신 학생들이 밖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함께 독서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영 교사는 통지문에서 "여름 방학 기간에 숙제는 학생들이 수업 중 끝내지 못한 부분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이에 따라 1년간 추가적인 숙제를 내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부모들이 저녁 시간에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학생들의 인성과 학습 의욕 향상에
한국어판 Aug.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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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대 소년, 치사율 97% 뚫고 '뇌 파먹는 아메바'서 극적 생존
미국 10대 소년이 치사율 97%에 이르는 '뇌 파먹는 아메바'에 감염됐다가 극적으로 생존했다.미국 언론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시배스천 디리온(16)이 지난 50년간 이 병에 걸린 환자 중 4번째로 살아남은 환자라고 소개했다. (DeLeon Family/Florida Hospital Orlando via AP)플로리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디리온은 한 개인 소유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됐다.지난 5일 수막염과 흡사한 증상을 보이면서 극심한 두통을 호소한 디리온은 통증 발생 30시간 만인 7일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아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디리온의 척수액 검사에서 아메바의 흔적을 발견하고 '뇌 먹는 아메바' 감염을 확신한 의료진은 즉각 처치에 나섰다.ABC 방송에 따르면, 의료진은 먼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에서 아메바를 죽이는 데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진 뇌
한국어판 Aug.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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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diplomats from Japan, China, S. Korea start meeting
TOKYO (AFP) -- Foreign ministers from Japan, China and South Korea began a two-day meeting on Tuesday with their countries at odds over territorial disputes, a US missile defence system and perennial regional problem North Korea.Japanese Foreign Minister Fumio Kishida, China's Wang Yi and South Korea's Yun Byung-Se met for dinner at a Tokyo hotel before the start of formal talks on Wednesday.The three shook hands and smiled for the cameras without making any remarks.Japanese Foreign Minister Fum
Foreign Affairs Aug.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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