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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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필, 케미렉스와 해외 총판 계약 조인식 체결
지난 1일, 천연화장품 제조기업인 ㈜뉴필과 ㈜케미렉스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하여 온라인 총판계약 조인식을 체결하였다.이번 총판계약 조인식을 통하여, ㈜케미렉스의 다년간 구축된 중국, 일본, 대만 및 동남아시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천연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브랜드 황지수의 법인인 ㈜뉴필의 황지수 대표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세계 무대를 향하게 됐다”며 “㈜케미렉스와 협업을 통해 2018년까지 해외向 매출100억원 이상의 판매액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의 EWG verified™ 인증을 받은 황지수 브랜드는 최근 배우 윤시윤을 모델로 발탁하여 브랜드의 꾸준한 인지도를 향상 시키며 사람마다 피부고민이 다르듯, 솔루션도 달라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클렌저를 피부고민에 맞추어 5종으로 출시해 ‘스킨케어클렌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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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부산행’ 해운대 이안류, 진짜 안전한가
삽시간에 발을 낚아채 깊은 바다로 끌고 들어가는 이안류(역파도)와 너울성 파도로 입욕 통제 중이던 해운대 바다가 2일 아침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다. 3일 해운대 관계자는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사고 없이 안전히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저 먼 바다에서 해안으로 밀려들어오는 일반적인 파도와 달리, 이안류는 해류가 해안가에서 바다쪽으로 역방향인채 급속히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사진=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1일 해운대 측은 이안류에 휩쓸린 70여 명을 구조한 후 입욕을 통제했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근 상인들과 먼 걸음한 피서객의 반발이 거세게 일며 일각에선 ‘안전불감증’이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안류에 휩쓸리면 우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파도의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헤엄쳐 나와야 한다. 수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튜브나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가만히 떠서 구조를 기다리면 된다. 이를 위해선 바다에 들어갈 때 구명조끼와 튜브를 갖추어야겠다. (khnews
한국어판 Aug.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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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창문 열고 자다가’ 팔 전체 초토화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남성이 벌레에 물린 후 팔 전체가 시퍼렇게 멍이 드는 기이한 일을 겪었다. 토마스 제이 (41)는 쓰레기를 내다 버리던 중 “뭔가가 세게 꼬집는 듯한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사진=영상 캡쳐) “뭔가가 물거나 찌르는 것 같았다”는 그는 반사적으로 벌레를 털어냈다고 한다. 하지만, 물린 상처는 시간이 경과하며 점점 악화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동그랗고 작은 원이었던 것이 몇 시간 후 긴급 진료를 요하는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팔 전체가 멍투성이고 가려움증과 함께 팔에 힘이 빠지게 됐다. 제이는 맹독성 거미에 물린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의료진도 머리를 갸우뚱 할 뿐이다. 좀 더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들은 제이의 생체 조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이와 그의 부인은 의료비를 모으기 위해 소셜펀딩 페이지를 만들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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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 자살 시도...박 대장 ‘인정 안한다’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육군참모차장 재직 시절 ‘갑질’로 부하를 힘들게 해 공관병이 자살 시도를 했다는 추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3일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는 박 대장이 육군참모차장 재직 기간(2014년 10월~ 2015년 9월)에도 박 사령관 부부의 ‘갑질’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박 사령관 부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오던 한 공관병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공관병을 상대로 한 부인의 ‘갑질’로 비판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 (사진=연합뉴스) 해당 공관병은 박 사령관의 부인이 ‘물건 하나를 찾아오라’는 지시를 하자 몇 시간 동안 지하 창고를 뒤졌지만 찾지 못하고, 심하게 질책받을 것을 우려해 자살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 공관병은 자살 시도를 목격한 부관이 제지하면서 미수로 그쳐 목숨을 부지했다. 해당 물건은 박 사령관 부부가 이전 근무지에 두고 온 것으로 나중에 밝혀졌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박 대장은 “(폭로
한국어판 Aug.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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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기덕, 여배우에 "베드신 강요·폭행"
영화감독 김기덕(57)씨가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언사를 했다는 의혹으로 여배우에게 고소당했다.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여배우 A씨가 김 감독에게 폭언과 모욕 등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6부(배용원 부장검사)에 배당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2013년 개봉한 김 감독의 영화를 촬영하던 중 감정 이입을 위한 연기 지도라는 명목 아래 뺨을 맞고 폭언을 들었으며 대본에 없는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고소 내용을 검토한 뒤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김 감독은 지난 2012년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아 한국 감독 중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베를린·베니스·칸) 최고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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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서 권총 꺼내 신랑에 겨눈 신부 체포
미국 테네시 주(州)에서 막 결혼한 신부가 웨딩드레스 속에서 권총을 꺼내 신랑에게 겨눴다가 체포됐다.2일(현지시간) WTVF 방송에 따르면 케이트 엘리자베스 프리처드(25)라는 여성은 결혼식 직후 한 호텔에서 신랑과 크게 다퉜다. 체포된 신부 케이트 엘리자베스 프리처드이들의 다툼을 지켜본 한 목격자는 "신부가 '내가 하겠다'라고 말한 뒤 갑자기 웨딩드레스 속에서 9㎜ 권총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는 신랑 머리에 총을 겨눈 뒤 방아쇠를 당겼다"고 말했다.권총은 총알이 장전 돼 있지 않아 신랑은 무사했다.그러나 화를 참지 못한 프리처드는 곧바로 권총에 총알을 장전한 뒤 공중을 향해 몇 발을 발사했다.호텔 인근에 있던 행인들이 총성에 놀라 달아났다. 압수된 권총 (사진=WTVF 캡처)경찰이 출동하자 프리처드는 아무 일 없었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권총을 압수하고 프리처드를 인근 러더퍼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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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이별 통보 내연녀 장시간 감금·폭행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를 모텔에서 장시간 못 나가게 하고 폭력도 행사한 혐의(감금 등)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께 흥덕구의 한 모텔에 같이 들어간 내연녀 B(37)씨를 지난 2일 오후 9시까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모텔에서 폭행을 당하기도 한 B씨는 A씨가 잠든 틈을 타 모텔을 빠져나와 112에 신고했다.경찰에서 B씨는 "A씨에게 헤어지자고 말하자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하고 때렸다"고 진술했다.A씨와 B씨는 만난 지 1년가량 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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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실종 한국인 남성 조난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알프스산맥의 몽블랑(Mont Blanc) 산을 등반하다 실종된 한국인 남성 이모(34)씨가 조난을 당한 지 사흘 만에 산악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샤모니몽블랑 산악구조대는 2일 오후 3시 30분께(현지시간) 이씨가 조난신호를 보낸 몽블랑산의 해발 4천300m 브렌바 지역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독일 함부르크에 거주해온 이씨는 대학 선배인 또 다른 이모 씨(44·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거주)와 함께 지난달 30일 오전 1시에 해발 3천613m 코스믹 산장을 출발, 그날 저녁 브렌바 지역에서 기상악화로 발이 묶였다며 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했다.당일 기상사정이 좋지 않아 헬기를 띄우지 못한 구조대는 하루 뒤인 31일 오전부터 구조작업을 벌여 해발 4천300m 산악지대에서 44세 이씨만 구조했다.구조 당시 이들이 함께 있지 않았던 것은 한 명이 안전지대 확보를 위해, 또는 구조대에 연락을 취하기 위해 이동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구조대는 44세 이씨를 구조한 뒤 최고시속 130㎞에 이르는
한국어판 Aug.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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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훑고간 대기권? 해명 요구받은 나사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면? 듣기만 해서는 믿기 힘든 장면들이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천백만 번 이상 조회된 이 유튜브 영상에선 하늘을 수놓는 기이한 형태의 구름, 회오리 문양 등이 담겨 있다. 불타오르는 것 같은 불길한 핏빛 하늘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진=영상 캡쳐) (사진=영상 캡쳐) (사진=영상 캡쳐) 사람들은 이를 두고 미확인비행물체와 외계인의 흔적일 수 있다며 흥분했다. 이에 대해 미 항공우주국(NASA)은 “기상이변 징후로 보인다”며 제기된 UFO설을 일축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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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시키고 물고문까지" 동창생 집단 괴롭힘 주동자 2명 영장
10대의 행동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중학교 동창생을 잔인하게 괴롭힌 주동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중학교 동창을 집단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공동폭행, 강제추행, 감금, 상해 등)로 A(16·고1)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과 함께 집단 괴롭힘에 가담한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군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간 광주 광산구 일대의 모텔, 놀이터, 극장 공터 등에서 중학교 동창인 B군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A군 등은 지난 6월 24일 새벽 광주 광산구의 한 모텔에 "생일빵을 해주겠다"며 B군을 불러내 나체 사진을 찍어 친구 15명이 활동하는 SNS에 공유했고 욕실에 가두고 찬물을 뿌린 것으로 확인됐다.또 B군의 머리카락을 손질해준다며 라이터로 태운 뒤 엉망으로 잘라버렸다. B군은 결국 삭발을 할 수밖에 없었다.이들은 아파트 놀이터 놀이기구에 손을 묶고 옷을 찢은 뒤 도망가거
한국어판 Aug.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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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은 전기울타리…순간 전압 1만2천V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농부가 감전돼 숨지면서 전기 울타리 안전대책과 영농현장에서 주의가 요구된다.2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영광군 묘량면의 농경지 수로에서 임모(7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 얼굴에는 전류흔이 남아있었고, 현장 주변에는 멧돼지나 고라니 등 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쫓기 위한 전기 울타리가 둘러쳐져 있었다.전기 울타리는 220V 일반전원·태양전지·배터리 등 저전압으로 작동하는데 동물이 접촉하면 8천∼1만2천V에 달하는 고전압 전류가 증폭장치에서 흘러나온다.야생동물을 막기 위한 전기 울타리 확산 추세와 비교하면 이에 따른 감전 사고가 흔한 사례는 아니다.하지만 임씨는 수로에 발을 담근 채 맨살이 고압 전류에 노출되면서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비슷한 사고를 막고자 2015년 전기 울타리 설치 기준을 공고했다.사람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곳에 전기 울타리를 설치하고 전원차단기와 위험물 안내판 등 안전설비도
한국어판 Aug.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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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女리포터 민소매 속 파고들더니...
거대한 거미가 생방송 중인 리포터 어깨 위를 오르내린다. 하지만 폭스뉴스 KDFW 프로그램의 섀넌 머레이는 거미에 꿈쩍도 않는 강심장이었다. 거미가 맨살 위를 돌아다녀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분하게 방송을 마무리한 것. (사진=페이스북) 오히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거미를 더 신경 쓰며 사회공유망서비스에서 열띤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송국 측이 해당 영상자료를 온라인에 게재하자 30만 번 이상 시청 되기도 했다. 이후 머레이는 방송 중 이상한 기분을 느끼긴 했다고 인정했다. “물어보시는 분이 많다”며 말문을 뗀 머레이는 “뭔가 느끼긴 했지만, 거미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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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얼굴 시계' 엽기 VS 획기?
(사진=영상 캡쳐)사람 얼굴이 시계로 나왔다. 심한 사시를 앓는 것 같은 이 얼굴은 오른쪽 눈이 가리키는 방향이 시간을 알려주고, 왼쪽 눈이 가리키는 방향이 분을 알려준다. (사진=영상 캡쳐) 쩝쩝 입맛을 다시는 듯 뻐끔거리는 입은 초침이다. 일본인 호쿠토 안도와 토시야 하야시의 공동작품으로, 안도는 “사람의 인생이 시계로 제한되는 것을 생각하며 (시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계는 백인 남성 얼굴과 젊은 동양인 여성, 나이든 동양인 여성 세 가지 얼굴 버전으로 나온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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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든' 누드펜션, 운영중단 뜻 밝혀와...
산골마을에 들어서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여론의 뭇매를 맞은 누드펜션 운영자가 충북 제천시와 경찰에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경찰은 운영 중단 입장과 관계 없이 이 누드펜션을 불법 숙박시설로 처벌할 수 있는지를 가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1일 제천시에 따르면 논란이 된 누드펜션 관계자가 "당분간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동호회는 누드펜션 운영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이 시설에 반대하는 마을 주민들이 진입로를 트랙터로 봉쇄, 실력행사에 나서자 지난 주말 운영을 중단했다.그런데도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경찰이 누드펜션 운영의 위법성 여부를 가려 처벌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자 결국 잠정 폐쇄키로 했다.마을 주민들은 그러나 누드펜션이 완전히 폐쇄될 때까지 통행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역시 이 시설을 미신고 숙박업소로 처벌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
한국어판 Aug.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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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사진 유포" 옛 연인 협박·성폭행한 50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몰래 찍은 성관계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해 성폭행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3년 10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일 강간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52)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9월 옛 여자친구 A(40)씨를 상대로 "만나주지 않으면 성관계 사진을 아들의 초등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협박해 자신의 집으로 오게 한 후 강제로 성관계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2012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8회에 거쳐 피해자와의 성관계 장면을 휴대전화 등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도 받았다.두 사람은 2012년부터 연인관계로 만나다 김씨가 사기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지난해 1월 무렵 헤어졌으며 피해자는 혼자 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김씨는 이 사건으로 징역 6개월을 확정받고 복역하다 지난해
한국어판 Aug.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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