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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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육군 고위장성 부인이 공관병 상대 '갑질'"
육군 고위 장성의 아내가 공관병을 상대로 소위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군인권센터는 육군 모 작전사령부 사령관 박모 대장 가족이 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을 2016년 3월부터 올해 초까지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복수의 제보를 입수했다고 31일 밝혔다.센터가 공개한 제보에 따르면 공관병은 사령관이 새벽 기도를 가는 오전 6시부터 취침하는 오후 10시까지 근무했다.사령관의 부인은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일까지 모두 공관병을 불러 지시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안방 블라인드 치기, 거실에 떨어진 쓰레기 줍기, 소파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과 각질 치우기 등을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부인은 조리병이 음식재료를 다듬는 것을 보고 칼을 빼앗아 허공에 휘두르며 "너는 제대로 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는 제보도 접수됐다.사령관의 셔츠에 고춧가루가 묻어 있는 것 때문에 공관병을 질책해 공관병이 셔츠를 세탁하자 "사령관님이 오늘 입어야 하는데 그 부분만 닦으면 되지 왜 굳이 빨래하
한국어판 Aug.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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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에 좋다’는 버섯, 남원서 2개 또 발견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이 최근 4년간 한 과수원에서 14개나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댕구알버섯은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 버섯이다. 이 버섯은 전북 남원 산내면 입석마을의 주지환(54)씨의 과수원에서 2014년부터 발견되어 오고 있다. (사진=남원 산내면사무소 제공) 31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주 씨의 과수원에서 2개의 댕구알버섯이 또 발견되었고, 큰 것은 지름이 34cm, 작은 것은 5cm라는 것이다. 지난해 발견된 가장 큰 버섯은 지름 41cm, 무게가 2kg이었다고 한다. 한국 명칭 댕구알버섯의 뜻은 ‘눈깔사탕’이고, 중국에서는 성난 말이라는 뜻의 ‘마발’, 일본에서는 귀신의 머리라는 뜻의 ‘오니후스베’로 불리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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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몽블랑 등반 한국인 남성 실종
알프스 몽블랑 산맥을 등반 중이던 한국인 남성이 실종됐다. 31일 주프랑스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30일 저녁 (현지시간) 프랑스 오트사부아 지방의 샤모니몽블랑 인근 고산 지대에서 등반하던 한국 국적 남성 이모 씨(34)가 실종돼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된 이씨와 또 다른 이모 씨(44)는 30일 오전 1시에 해발 3천613m 코스믹 지역을 출발해 등반을 시작, 브렌바 지역에서 기상악화로 발이 묶였다며 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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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 눈을 의심한 착시 포즈' 일본인 화제
“걱정 마세요. 입고 있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일약 화제가 된 일본 개그맨이 있다. 토니카쿠 아카루이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 포즈를 소개하며 온라인 상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사진=유튜브 캡쳐) 그는 일본인 특유의 영어 발음으로 ‘아메리칸 벗 네이키드 (butt naked)” 자세를 보여주겠다며 속옷 바람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 ‘벗 네이키드’는 영어 슬랭으로, 전라를 뜻한다. 아카루이는 미식축구 선수포즈, 제임스 본드 포즈, 스파이더맨 포즈 등을 취하며 감쪽같이 속옷이 보이지 않게 해 마치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듯한 자세를 보였다. (사진=유튜브 캡쳐) “걱정하지 마세요. 나는 입고 있습니다”를 후렴구 마냥 반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스파이더맨 포즈는 “순식간이니 눈도 깜박이지 말라”고 부탁하기까지 한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백만 번 이상 시청됐다. 시청자들은 댓글 게시판에 “걱정 마세요. 입고 있습니다”를 복창하며 유행시키고
한국어판 Aug.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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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궁화호 창문 박살낸 ‘쇳덩이’...7명 부상
지난 30일 오후 용산역을 출발한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에 쇳덩이가 날아들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객실 유리창을 강타한 10킬로그램 쇳덩이에 승객 7명이 다쳤다. 이 물체는 기차 부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코레일은 사고경위 파악에 나섰다. 박살난 창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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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밤근무, 남자구실 못하게 할 수 있다’
남성 발기부전의 주요원인으로 잦은 야근이 꼽혔다. 이무연 아담스비뇨기과 원장은 “발기는 정신적 자극, 성기 주변의 직접적인 자극 등에 의해 나타난다. 성적 흥분이 대뇌에 전달되면 경동맥과 음경동맥이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123RF) 이 원장은 “그러나 피로에 의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음경해면체 내의 혈액 유입도 방해를 받게 되는데 이에 따라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중한 직장 업무는 충분히 쉬어도 피곤하거나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상쾌하지 않게 느껴지는 만성피로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흡연 및 음주까지 더해지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절제되지 못한 습관들이 발기부전 증상을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충분한 휴식, 꾸준한 운동, 절제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것도 필요하다. (khnews@heraldcorp.
한국어판 Aug.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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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친구 '몰카' 목사 입건
청주 흥덕경찰서는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한 집에 사는 딸의 친구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목사 A(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25분께 흥덕구의 자신의 집 화장실 칫솔통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20대 여성 B씨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A씨의 딸 친구이자 교회 신도로 지난해부터 A씨 집에서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화장실에서 몰카를 발견한 B씨는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가 설치한 몰래카메라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범행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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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아들, '마약의혹 보도' KBS PD에 손배소송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자신의 마약투약 의혹 가능성을 보도한 KBS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등 제작진 5명에 대해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이 전 대통령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과거 고영태 씨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마약을 흡입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포한 데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이 전 대통령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확인된 근거 없이 허위 사실을 보도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이를 유포하는 네티즌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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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소동...성인남자 크기의 ‘날짐승 탑승’
(사진=트위터)혼잡한 뉴욕 지하철에 28일 몸집이 웬만한 성인남자를 능가하는 동물이 등장했다. 레이드 왓슨이라는 승객이 공작새를 틀고 탄 것이다. 이 남성이 안고있는 공작새는 그러나 박제품이란 사실이 공개돼 온라인 논객들의 갑론을박은 일단락됐다. 왓슨은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주점에서 일한다. 이 박제공작은 트라이베카 ‘바프레디스’ 주점의 마스코트다. (사진=레딧)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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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전라 남성, ‘인간띠’ 만들어 하차시켜
한 20대 남성이 전라로 홍콩 지하철에 올라타 충격을 불렀다. 홍콩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신원이 불분명한 이 남성은 26일 신발과 이어폰을 제외하곤 옷을 벗은 상태로 침샤추이역 지하철에 올라탔다. 그는 지하철 역내 은행 ATM기기에서 현금을 찾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비원이 그를 제지하려 하자 남성은 “날 내버려 두라”며 “사람들이 사진을 찍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라고 대응했다. 종국엔 경찰과 지하철 직원들이 남성의 하반신에 수건을 두르고 인간띠를 둘러 지하철에서 내리도록 했다. 경찰은 검거 후 남성이 횡설수설하는 것을 비추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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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들썩이는 50대...비결은?
싱가포르 사진작가 촨두 탠 (Chuando Tan)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50세란 그의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젊어 보이는 외모 때문이다. (사진=인스타그램) 파트너 사진작가와 함께 촨두 앤 프레이 (Chuando & Frey)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헬스장을 즐겨 찾으며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촨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15만 3천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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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2% "누드펜션 불허해야…국민 정서에 안 맞아"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마을에 누드펜션이 들어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누드펜션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0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3%포인트)에 따르면 누드펜션에 대해 응답자의 51.9%는 '아직 국민 정서에 맞지 않으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동호회만의 사적인 공간이므로 허용해야 한다'는 답변은 22.4%에 그쳤다. 응답자의 25.7%는 잘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반대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20대(44.2%)가 가장 낮았다. 40대가 6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52.5%), 60대 이상(49.5%), 50대(48.1%) 등 순이었다.이념별 반대 비율은 중도층(53.6%)과 보수층(53.4%)이 절반을 넘은 데 비해 진보층(49.5%)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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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남부·인천 호우특보…"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
31일 오전 8시를 기해 경기 화성·안성·용인·평택·오산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체됐다.이외 경기남부 18개 시·군, 서울, 인천(강화군 제외) 등에는 오전 7시 15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전망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과 12시간 강우량이 각각 110㎜ 이상과 180㎜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면서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행정안전부는 호우경보가 내린 오산, 화성, 평택, 용인 지역의 산사태·상습침수 위험 지역 주민은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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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에 새끼 오징어 키운 女…'통증' 호소
한 외국 온라인 매체가 오징어 요리와 관련된 한국의 특이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매체가 21일 소개한 영상에선 한국의 한 63세 여성이 조리된 통 오징어를 먹던 중 입 안에 날카로운 고통을 느꼈다고 한다. 통증이 잦아들지 않자 병원을 찾은 여성은 놀라운 진단을 받게 된다. 의사는 여성의 구강 내에 새끼 오징어가 자라고 있다고 본 것이다. (사진=영상 캡처) 매체는 유사한 사례가 2016년 12월경 일본에서도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일본에서 생오징어를 먹던 중 입 안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 여성의 입에 새끼 오징어가 자랐다는 것. 대부분 국가에선 먹기 전 오징어의 생식기관을 완전히 정리한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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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처럼 생긴 거대 달팽이? ‘악몽’
아프리카 달팽이가 토끼처럼 생긴 외모로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달팽이 사진은 트위터에 “제 토끼가 아파요”라는 글과 함께 기이하게도 실제 토끼를 닮은 거대한 달팽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트위터) 사람들은 “버터에 구워먹으면 맛있겠다”는 짓궂은 농담에서부터 “오늘 밤은 악몽을 꿀 것 같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이 달팽이를 어디서 구했는지 어마어마한 분량의 문의를 받기 시작한 여성은 해명에 나섰다. 사실 달팽이는 본인의 반려동물이 아니며 사진의 출처는 불분명하다는 것. 미국이 아니라 러시아에서 최초 유포되었을 것이라는 해명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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