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경비견과 싸우던 퓨마, 결국…

By Shin Ji-hye

Published : April 5, 2015 -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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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미국 몬타나주에 있는 글레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의 한 직원은 최근 자신의 경비견을 잘 돌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환장을 받고 75달러 (81,000원)의 벌금을 냈다. 
(AP-연합) (AP-연합)

미국 매체인 그레이트 폴스 튜리분(Great Falls Tribune)에 따르면 3월 21일 글레이셔 국립공원에서 공원에서 지키는 경비견과 퓨마의 싸움이 붙었다. 퓨마가 개를 덮쳐서 꼼짝 못하게 하자 이 직원은 퓨마를 총으로 쏘고 죽였다.

국립공원 측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어떠한 관리사라도 그와 같은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직원이 개를 잘 관리하지 않은 것은 직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공원 측은 이 경비견이 상처를 입었지만, 며칠 지나고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전했다.

(khnews@heral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