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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살 할머니 장수비결, ‘남자를...’

By KH디지털2

Published : Jan. 26, 2015 -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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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109번째 생일을 맞은 스코틀랜드 최고령 할머니 제시 글렌(109)이 밝힌 장수의 비결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YouTube) (YouTube)

그녀가 첫째로 꼽은 장수의 비결은 바로 남성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 그녀는 “남자는 그들이 가진 장점보다 큰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며 일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것이 장수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13세 때 우유를 짜는 일을 시작한 이래로 농장 부엌 보조 등의 직업을 가져가며 평생 일을 쉬어 본 적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일을 하는 것과 아침마다 따듯한 죽을 한 그릇씩 먹는 것 역시 장수의 비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번 생일을 맞아 애버딘의 요양 시설에서 친구들과 조촐한 파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시설의 한 직원은 “제시는 언제나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꾸준히 운동을 즐기는 등 매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며 “그녀는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