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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설계'로 스크린 복귀..냉철한 사채업자로 강력 카리스마 예고

By 이현정

Published : Aug. 6, 2014 -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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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배우 이기영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영화 스틸컷 (다홍엔터테인먼트) 영화 스틸컷 (다홍엔터테인먼트)

6일 다홍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기영은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의 과정을 그린 스릴러 "설계"에 출연한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이미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기영은 검은 돈과 권력을 쥔 냉철한 사채업자 인호역으로 변신해 강력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영화 스틸컷 (다홍엔터테인먼트) 영화 스틸컷 (다홍엔터테인먼트)

극중 이기영이 열연을 펼친 ‘인호’ 는 모두가 인정하는 자타공인 사채업계 1인자로 사람보다는 돈을 신뢰하고, 오직 돈만을 바라보며 거친 세계에서 최고로 우뚝 선 냉혹한 인물로 복수를 결심한 ‘세희’(신은경)의 앞에 나타나 그녀에게 냉혹한 사채업계에서 살아남는 생존 법칙을 전수하는 조력자로 나설 예정이다. 때에 따라서는 예측불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주요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탁월한연기력과 강한 카리스마로 무장된 배우 이기영을 비롯해 ‘신은경’, ‘오인혜’, ‘강지섭’등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설계’는 오는 9월 18일 개봉예정이다.

한편, 배우 이기영은 최근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이어 MBC수목극 ‘내생에 봄날’, 영화 ‘설계’, ‘개를훔치는완벽한방법’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