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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Avengers-related movies in 2 years

By 이희정

Published : July 16, 2012 -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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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rs discussed plans for five Avengers-related films to be released in the next two years at the "Iron Man 3" Comic-Con panel in San Diego.

The panel included appearances by Iron Man star Robert Downey Jr., Don Cheadle, producer Jon Favreau and director Shane Black, U-T San Diego reported Saturday.

Favreau directed the first two Iron Man movies, but is acting as producer on the third. "I feel like a proud grandfather who doesn't have to change the diapers but gets to play with the baby," Favreau said.

The panel also announced "Thor: The Dark World,"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and "Guardians of the Galaxy" will be released within the next two years. "Iron Man 3" is scheduled to be released May 3, 2013. (UPI)


<관련 한글 기사>


어벤져스 히어로들, 이번엔 ‘따로’ 돌아온다

영화 제작자들은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아이언맨3” 코믹콘 패널에서 <어벤져스>와 관련된 다섯 영화를 2년 내에 개봉할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어벤져스>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헐크가 총출동한 영화로 2012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공식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4월 26일에 개봉한 <어벤져스>는 누적 관객 700만 돌파, 누적매출액 594억 원을 초과했다. 이로써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내 아내의 모든 것>, <건축학 개론> 등 인기 한국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당당히 상반기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등극했다.

패널에는 아이언맨의 주역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돈 치들, 프로듀서 존 파브로와 셰인 블랙 감독이 참여했다. 돈 치들은 아이먼맨 2에서부터 ‘워 머신’으로 분했고, 셰인 블랙 감독은  <리썰 웨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유명하다. 한편 아이언맨 1, 2를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은 아이먼맨 3에서는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그는 “똥기저귀는 안 갈면서 아기랑 놀 수 있는 할아버지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벤져스>에서 히어로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줬던 각 캐릭터들은 앞으로 2년 내 자신만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온다. 천둥의 신 토르는 <토르:더 다크 월드>로, 어벤져스의 리더로 활약했던 캡틴 아메리카는 <캡틴 아메리카:더 윈터 솔져>로 관객을 찾아온다. 또한 앞으로 2년 내  마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우주 히어로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개봉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아이언맨>의 후속작 <아이언맨 3>는 2013년 5월 3일 개봉이 확정되었다. <아이언맨>은 한국에서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2천 516만달러로 전세계 단독 국가 흥행 1위로 등극한 바 있다.

코리아헤럴드
(khn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