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배수관 공사 중 흙더미 무너져…근로자 2명 숨져

By Yonhap

Published : Dec. 5, 2018 -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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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1시 57분께 경기도 파주시 연 다산동에서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119 구조대가 땅에 파묻힌 근로자 A(52)씨와 B(50)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 만 결국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A씨 등은 이날 공터에 하수관 매설을 위해 땅을 파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약 3 m 깊이로 땅을 파던 중 관로 옆에 쌓아둔 흙이 순간적으로 무너져 내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