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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호텔에서 여성 추락사, 의문사건

By Lim Jeong-yeo

Published : Aug. 23, 2017 -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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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의 센트럴 파크 인근 호텔에서 한 여성이 36미터 높이에서 추락사했다.

22일 한낮인 오후 3시께에 벌어진 일이다.

뉴욕 경찰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뉴욕 경찰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녀가 땅에 떨어지는 소리가 생생하다”며 “다시는 듣고 싶지 않은 끔찍한 소리다”고 증언했다.

이 여성은 난간에서 목숨을 끊고자 약 30분간 서 있었고, 그녀를 만류하려 소방대원들이 설득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호텔은 하룻밤 숙박에 약 90만원 정도 가격인 초고급 호텔로, 여성이 객실에서 죽음을 결심한 이유가 의문으로 남아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