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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환생? 사람 얼굴 송아지 ‘깜짝’

By 김소연

Published : June 7, 2017 -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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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러 보도영상 캡쳐) (사진=미러 보도영상 캡쳐)
인도에서 사람 얼굴을 닮은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눈, 코, 귀의 형상이 사람의 것을 닮은 이 송아지는 출생 후 한 시간 만에 사망했다.

하지만, 이 송아지에 대한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송아지가 힌두교의 신 ‘비슈누’의 분신이라고 생각해 주변 마을에서까지 송아지를 보려고 몰려들었다.

사람들은 죽은 송아지를 유리관에 모신 후 화환을 바치며 절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송아지가 비슈누의 환생인 ‘고카란’이라고 생각하여 송아지를 위한 사당을 지을 생각이다.

송아지를 보려고 찾아온 지역의 사업가 마헤쉬 카투리아(Mahesh Kathuria)는 “신이 소의 몸을 빌려 태어났다“며 “우리는 은총을 찾아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