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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태극권vs격투기…‘무차별 펀치’ 난타

By 임정요

Published : May 2, 2017 -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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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무술 태극권과 격투기가 맞붙으면 더 센 쪽은 과연 어딜까.

태극권 강사와 격투기 강사의 실제 대결이 중국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사진=동영상 캡쳐) (사진=동영상 캡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체육관에서 태극권 강사인 웨이레이(魏雷·41) 씨와 격투기 강사인 쉬샤오둥(徐曉冬·39) 씨가 대련을 펼쳤다.

이날 대련에서 웨이 씨는 경기 시작한지 채 20초도 지나지 않아 쉬 씨가 날리는 무차별 펀치에 난타당해 링 위에 쓰러졌다. 

이어 쉬 씨는 쓰러진 웨이 씨 위에 올라타 오른 주먹으로 얼굴 정면을 가격하는 등 공세를 이어갔다.


이 대결을 본 네티즌들은 중국 전통 무술이 현대의 격투기를 당할 수 없게 된 것이냐며 탄식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