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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 세월호 늑장대처가 교통사고 탓?

By 김연세

Published : Jan. 12, 2017 -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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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세월호 사고당일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광화문 인근 도로사정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이 지연됐다는 주장이다.

지난 2014년 4월16일 오후 박 대통령은 세월호 대책회의를 위해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로 향하고 있었다. 


(사진=다음블로그 jamyong/7767993) (사진=다음블로그 jamyong/7767993)


이 행정관은 12일 헌재에서 열린 탄핵변론에서 ‘한 승용차가 정부청사 (또는 주변 건물)로 돌진한 사고(설)’를 언급했다. 그는 “그런 얘기를 들은거 같다”고 말했다.

청사 주변 사고수습 탓에 대통령의 방문이 늦어졌다는 설명이다. 교통사고설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

박 대통령은 당일 오후 5시께 국민안전처 산하 중대본에 도착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