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소아쌤

외국 남자들이 생각하는 '한국 여친'

By 임정요

Published : Dec. 7, 2016 -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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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와 교제한 경험이 있는 외국 남성들의 진솔한 경험담 영상이 올 초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1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루어진 '편견'"이라는 경고를 앞서 기저에 깔고 시작한다.

긍정적인 평가 중엔 "매우 아름답다", "옷도 잘 입고 잘 꾸민다", "잘 챙겨준다" 등이 있었다.

어떻게 챙겨주냐는 추가 질문에 한 응답자는 "여자친구가 직장인이라 식사, 옷 등을 사줬다"고 대답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남자에게 데이트 비용을 부담 지우지 않았냐는 질문엔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보통 나누어 내거나 본인이 내겠다 했다"고 답했다.

부정적인 평가 중엔 "문자, 전화 등을 너무 많이 기대한다"가 있었다.

"질투심이 많아 (남자가) 원할 때 친구를 만날 수 없다"며 "누구와 함께 있는지 일일히 보고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 외에 "외국 여자들이 생각하는 '한국 남친'" 영상도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