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파이너리29(Refinery29)가 최근 인터넷의 야한 동영상보다 야한 영화 장면 TOP 10을 선정해 화제다.
1.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My Beautiful Laundrette,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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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
아메리칸 필름에서 선정한 80년대 세계 최우수 10대 영화로 선정된 작품으로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고든 워넥키의 베드신이 인상적이다.
2. ‘탑건’ (Top Gun,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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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
톰 크루즈의 필모그라피에 큰 획을 남긴 영화. 톰 크루즈와 켈리 맥길리스의 베드신 장면은 지금 봐도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강렬하다. 파란 조명과 신스 비트는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3. ‘위험한 정사’ (Fatal Attraction,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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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정사 |
샤론 스톤과 호흡을 맞추기 전, 사람들은 마이클 더글라스 하면 흔히 글렌 클로스와의 섹스 신을 떠올리곤 했다. 둘의 베드신은 부엌,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곳에서 촬영됐다.
4. ‘미녀 훔치기’ (Stealing Beauty,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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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훔치기 |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점은 정말 19금 다운 장면이 있다는 것이다. 욕망과 순진함이 한꺼번에 뿜어져 나오는 이 장면에서 등장인물이 조용히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도 분위기 형성에 한몫했다.
5. ‘바운드’ (Bound,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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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드 |
워쇼스키 형제의 작품이다. 제니퍼 틸리와 지나 거숀의 배드신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 ‘카마 수트라’ (Kama Sutra,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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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 수트라 |
카마 수트라는 영화 제목만큼 섹시한 장면들로 영화 매니아층에게 유명하다.
7. ‘베로니카 – 사랑의 전설’ (Dangerous Beauty,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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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 사랑의 전설 |
루퍼스 스웰과 캐서린 맥코맥의 러브신은 개봉 20년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도 마음을 간지럽게 만든다.
8. ’워크 온 더 문’ (A Walk on the Moon,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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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온 더 문 |
비고 모텐슨의 사랑 연기는 머릿속에 오래 기억될 만 하다.
9.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Cruel Intentions,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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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
베드신에 가수 카운팅 크로우즈의 노래가 흘러나온다고 하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뜻밖의 오묘한 감정을 전달한다.
10. ‘러브 앤 바스켓볼’ (Love & Basketball,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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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바스켓볼 |
첫 경험을 하게 된다면 아마도 이 영화처럼 맥스웰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순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로맨틱한 장면이다. 오마 엡스와 사나 레이탄은 남녀의 첫 교감을 아주 훌륭히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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