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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

낮에는 교사, 밤에는 성인물 스타…이중생활 ‘들통’

By 안성미

Published : Sept. 18, 2015 -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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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8년간 성실히 음악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던 여성이 알고 보니 유명 성인사이트의 스타였던 게 발각돼 교사직을 사임했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밝혔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밴드부를 전담하며 가르치던 크리스틴 선드맨 (31) 은 주위에서는 교사로 알려졌었지만, 유명 포르노 사이트에서는 melodyXXXtune 이라는 아이디로 여러 성인물에 등장하는 스타로 유명했다. 

(유튜브) (유튜브)

선드맨의 동영상과 사진들이 학교 측에 알려지자, 학교는 교사 면직 조치를 취했고, 선드맨은 그 즉시 동영상을 모두 내리고, 자신의 트위터 아이디도 삭제했으며, 교사직도 사임했다고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선드맨은 지금까지 굉장히 훌륭한 교사였기 때문에, 그녀의 부업은 예상 밖의 행동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 측은 선드맨이 가르치는 학생들과는 무관하게 성인 사이트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