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직장 女 상사 샤워모습 몰래 보다가…‘결국’

By 안성미

Published : Aug. 18, 2015 - 13:33

    • Link copied

 나이지리아의 한 남성이 여성상사의 샤워하는 모습을 몰래 보다가 미끄러져 척추를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6살 남성 우봉 에투보망은 30살 여성 상사가 화장실에서 샤워하는 모습을 보려고 문 위쪽에 구멍을 뚫어 지켜봤다. 이 남성은 더 가까이 보고 싶어서 받침대에 올라가서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상사의 친구가 지나가다가 그를 목격해 소리를 질렀고, 에투보망은 깜짝 놀라 받침대에서 뛰어 내려오다가 젖은 바닥에서 미끄러져 다쳤다. 

(123rf) (123rf)
여성 상사는 남성이 자신을 몰래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예 몰랐다고 전했고, 이 남성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에투보망은 약 15분가량 샤워하는 모습을 봤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