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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yr prison term sought for Japanese husband over murder of Korean wife

Japanese prosecutors Wednesday demanded 12 years in prison for a former Japanese police officer accused of killing his Korean wife.

Hideo Yamaguchi, 51, is charged with beating his wife to death in 2010, dismembering her body, and throwing away the pieces into a garbage dump and a river.

Prosecutors told a court hearing in Yokohama, the site of the alleged murder, that the suspect killed his wife after she pressured him to repay their debt of 500,000 yen (US$6,280).

"He committed the crime because he put his economic interests first," they said.

Prosecutors also noted the money was borrowed from a friend of Yamaguchi's wife, and spent by the suspect himself. He also allegedly withdrew cash using his wife's card after killing her in order to repay his debts. (Yonhap News)



<관련 한글 기사>


전직 日경관 ‘돈 때문에’ 한국인 아내 살해

한국인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일본인 전직 경찰관에 대해 일본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요코하마 지방검찰청은 27일 요코하마 지방재판소 형사합의3부 심리로 열린 야마구치 히데오(山口英男.51) 피고인의 1심 결심 공판에서 상해치사와 절도,  사체손괴•유기죄를 적용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에서 야마구치 피고인이 '빌린 돈 50만엔을 갚아야 한다'는 독촉을 듣고 아내 조모(2010년 사망 당시 41세)씨를 폭행해 살해했다며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야마구치 피고인이 아내를 통해 아내의 친구로부터 빌린 돈을 자신이 사용했고, 범행 후에는 아내의 현금카드를 훔쳐서 돈을 꺼낸 뒤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썼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일본 법률상 상해치사죄의 법정 형량은 징역 3년 이상 20년 이하이고, 절도죄는 징역 10년 이하이다. 최고 징역 30년까지 구형할 수 있지만 유사 사건의 판례가 징역 6∼7년에 그친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형량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재판 참가제도를 이용해 발언한 피해자측 장학련 변호사는 "범행을 저지른 뒤 곧바로 현금카드를 훔친 것을 보면 강도치사죄에 가깝다"며 시신훼손을 한 것에 대해 “사람이 한 짓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며 중형 선고를 호소했다.

피고인측 변호인은 "한차례 밀었을 뿐인데 (피해자가)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숨진 만큼 불행한 사고에 가깝다"며 징역 5년이 적당하다고 맞섰다.

야마구치 피고인은 2010년 9월1일 요코하마 시내 자택에서 조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판결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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