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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al of the fittest, even for modern humans

By Yoon Min-sik

Published : May 2, 2012 -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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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 tend to believe they are “civilized” and their evolutionary cycle is over. But new research suggests that humans are not that different from other species in terms of evolutionary perspective.

The process of evolution, including Darwinian natural selection, is still underway in humans, a joint-study by European institutions has claimed.

Researchers looked at detailed Finnish church records of approximately 6,000 people dating back 2-300 years ago to see what variables could have affected their lifespan and other factors.

The scientists found that certain genetic factors were shown in people who were able to survive past the age of 15, indicating that humans were still evolving back then.

They also found that certain traits that are beneficial for survival, like the resistance to the flu, were likely to be passed along to the next generation.

“It is a common understanding that evolution took place a long time age, and that to understand ourselves we must look back to the hunter-gatherer day of humans” said project leader Doctor Virpi Lummaa.

Lummaa said that evolution is likely to still occur, although the specific factors that make individuals ‘fit for survival’ has changed over time.

The scientists also found that while effects of evolutionary changes varied between sexes, they affected the wealthy and the poor alike.



By Yoon Min-sik

(minsikyoon@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인류의 진화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류는 외부 환경을 바꿀 능력이 있지만 지금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다른 종과 마찬가지로 진화 중이며 자연선택과 성(性)선택이 인류의 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유럽 과학자들은 1760~1849년 사이에 태어난 핀란드인 약 6천명의 출생과 사망, 결혼, 경제적 지위 등이 모두 담긴 교회기록을 분석해 농업혁명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문화적, 기술 변화가 인류의 자연선택과 성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한 결과 이런 현상을 확인했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의학과 기술의 발달, 일부일처제의 보편화 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여전히 다른 종처럼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번식률과 생존율의 변화가 다른 생물의 것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자연선택은 부유층과 빈곤층 사람에게 같은 정도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많은 사람들이 부(富)가 환경의 영향으로부터 사람을 어느 정도 보호 해 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비교적 부유한 개인들과 가난한 개인들이 모두 매우 비슷한 전반적인 자연선택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매우 최근의 인구 집단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자연선택과 성 선택이 일어났으며 지금도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