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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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없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한 일본인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사진이 국내에서도 인기다. 고양이가 주인과 미용실에 다녀온 후 거울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오렌지빛 고양이는 민둥민둥해진 제 모습을 납득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녀석은 한참동안 멍하니 거울만 쳐다보고 있다. (사진=트위터)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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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족간 혈투, 잔혹한 맹수들...
지난 2월 유튜브에 게재된 한 영상은 맹수들의 결투를 모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약 4분 남짓한 이 영상은 동물원 우리 속 백호 두 마리가 난데없이 싸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호랑이들은 날카로운 발톱을 서로 가죽에 박아넣고 물어뜯는 등 사나운 싸움을 보여준다.또, 그림 같은 배경의 들판에서 거대한 불곰 두 마리가 엉겨붙어 싸우는 장면도 있다. 이 곰들은 뒷다리로 일어선 채 커다란 주둥이를 벌려 위협적으로 이빨을 부딪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또 눈길을 끄는 것은 물소와 싸우는 캥거루다. 뒷다리로 일어선 캥거루는 물소보다 건장한 체구로 단단한 근육미를 뽐낸다. 당황해 하는 물소를 계속해서 밀어붙이는 캥거루는 흡사 권투 선수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그 외에도 물소와 사자, 코브라와 미어캣, 독수리와 여우 등의 싸움을 생생히 볼 수 있다.
한국어판 June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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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도색 인부 추락사...알고보니 누군가 ‘밧줄 끊어’
아파트 도색 작업 중 추락사한 노동자가 고의로 죽임을 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유력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2일 서울신문은 애초 ‘안전사고’로 보였던 추락사를 조사하던 경찰이 끊어진 밧줄에 누군가의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 유력 용의자인 아파트 주민 A씨 (41)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8일 오전 8시쯤 안전 밧줄에 매달려 12층 외벽 베란다 실리콘 코팅작업을 하던 김모(40)씨가 옥상과 연결된 밧줄이 끊어지며 숨졌다. (사진=123RF) 경찰은 1.8cm 굵기의 밧줄이 갑자기 끊어진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옥상에서 채취한 족적과 A씨의 집에서 압수한 부엌칼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숨진 노동자 김씨가 옥상에서 작업 준비를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틀자 용의자 A씨가 시끄럽다며 욕설을 하고 시비를 걸었다는 주변 진술을 확보하고, A 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다.
한국어판 June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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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이혼 보도 악성댓글에 발끈
하리수(42)와 미키정(38)이 결혼 10년만에 이혼했다. 12일 국내 매체들은 하리수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한 언론은 미키정의 사업 실패를 주요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하리수는 SNS를 통해 “오늘 갑자기 기사가 떴네요”라며 “첫 기사에서 남편의 사업실패를 얘기하셨던데 그런 거 때문에 한 거 아니니까 말도 안되는 억측들 그만하시라”고 적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그녀는 이어 “어디서 그런 얘기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 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다”며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 만큼 친한 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라고 밝혔다. 하리수는 또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갈 바라고 사랑한 게 아니었기에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이니 더 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미키정 역시 자신의 SNS에 하리수와 이혼에 대해 적었다. 그는 “서로서로 좋게 합의 이혼한 사실입니다
한국어판 June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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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화장시켜준 이모 ‘화제’
지난달 21일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진 사진 속엔 화장을 조른 조카에게 할머니 분장을 시켜준 이모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 사진은 지난해 1월 트위터에 최초 게재됐다. (사진='새미' 트위터) 당시 ‘새미’라는 이름의 이모는 트위터에 “화장을 하는데 조카가 자기도 해달라고 졸랐다”며 화장을 마친 조카의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이 조카는 네 살배기의 체구였지만 눈가와 이마에 주름이 깊게 새겨진 노파의 모습으로 분장 받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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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난 가슴 여성 수영복... ‘섹시’?
(사진=빌러비드)노출을 부추기는 작달막한 비키니 수영복들을 무색하게 만들 신종 수영복이 왔다. 바로 가슴과 배에 털이 난 것처럼 시각적 효과가 있는 여성 수영복이다. 여성용 수영복이지만 사실 남성의 신체를 묘사한 장난기 어린 디자인이다.볼록 튀어나온 똥배까지 구현해낸 수영복이라 이걸 입은 여성은 털북숭이 남성을 흉내낼 수 있다. (사진=빌러비드) 이 수영복은 ‘섹시 가슴 수영복’이라는 이름으로 시판 중이며 각 인종을 위해 세 가지 피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약 미국 화폐로 60달러이며 한화로는 67,000원 정도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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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이 디자인 사실이면 시장 싹쓸이?
아이폰8 출시를 기다리는 국내 소비자가 많다. 아울러 유출 사진이라며 온라인에 떠도는 이미지가 늘고 있다. 한 사진에는 스마트폰 전면을 꽉 채우는 디스플레이 화면과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버튼이 눈에 띈다. 카메라는 세로방향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회원들은 “이번 사진은 사실일 것 같다” “가짜라고 판명났다” 등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 한 누리꾼은 “설마설마 하던 디자인으로 꼭 출시되더라”며 유출사진의 신뢰도에 표를 줬다. 아이폰8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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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표범 VS 악어, ‘발악’하는 혈투
(유튜브 캡쳐)다양한 밀림의 생물들이 먹이사슬과 무관하게 다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에선 표범과 악어, 사자와 하이에나, 코뿔소와 물소 등이 격투를 벌인다. 영상 8분 남짓에는 같은 호랑이끼리 물어뜯고 치고받는 장면도 볼 수 있다. 19세기 영국 소설가 루디야드 키플링은 물을 마시러 늪지를 찾은 코끼리의 코를 물뱀이 물고 늘어져 코끼리의 코가 길어졌다고 서술한 바 있다. 바로 그 일화와 닮은 사건이 영상 끝 부분에 등장한다. 물을 마시는 코끼리의 코를 악어가 콱 무는 장면이다. 깜짝 놀라 코를 휘젓는 코끼리와 대비되게 영상에 깔린 음악은 우스꽝스러운 음감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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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에 ‘양X’ 발언, 알고보니...
브리트니 스피어스 첫 내한 공연의 경호를 맡은 경호업체 직원의 인스타그램 글이 구설에 올랐다. 경호업체 직원 A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사진을 게재하며 “브리트니 스피어스 양X 때문에 X고생” 이라는 문구를 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같은 업체 직원 B씨는 “X년 덕분에 돈 벌고 있는거지”라며 응수했다. 이들은 해쉬태그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름까지 달아 순식간에 팬들에게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한국 팬카페에는 이날 ‘경호원 SNS 브리트니 비하 사건 정리’라는 글을 올리며 경호 업체에 거세게 항의했다. 팬들의 항의가 커지자 A와 B씨는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둘 중 한 명은 무릎을 꿇은 자신의 모습과 함께 “경솔한 행동과 발언 정말로 죄송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추가 게재했다. 경호 업체 측은 “두 직원을 경호에서 제외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khnews@h
한국어판 June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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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끼리 vs 굶주린 사자떼 ‘반전’ 사투
(사진=유튜브 캡쳐)한 마리 코끼리에 사자들이 떼로 몰려들어 물어뜯는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코끼리는 사자들과 비교해 몸집이 큰 편도 아니어서 두 마리가 한꺼번에 후미를 물어뜯자 어쩔 줄 모르고 꼼짝없이 당하고 만다. 한 사자는 코끼리 등에 올라타 등가죽을 물어뜯는다. 코끼리는 안간힘을 쓰며 사자를 떨쳐내려 하지만 연이어 두 마리가 추가로 등에 올라타며 기진맥진해 뒷걸음질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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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되는 韓여성 몸매...C컵이 A컵 제쳐
한국 여성들의 몸매가 서구화되고 있다는 캠페인 관찰 결과가 나왔다. 8일 한 속옷전문기업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가슴 치수 중 C컵 이상(C~E컵)의 비율이 가장 높아졌다고 한다. 바로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정확한 가슴 치수를 측정해주고 전문적인 속옷 피팅 컨설팅을 제공하려고 진행했던 연간 캠페인 ‘2017 Find Your Fit (파인드 유어 핏)’ 의 결과다. (사진=123RF) 전체 연령대에선 A컵이 38%, B컵과 C컵 이상이 각각 33%, 28%를 차지해 아직 A컵의 비율이 가장 높으나, 2014년 대비 A컵의 비율은 약 13%p 감소한 데 비해 C컵 이상의 비율은 약 12%p 증가해 한국 여성들의 가슴 치수가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의 C컵 이상 비율은 34.14%(D∙E컵 10.18% 포함)로, 34%를 차지한 B컵과 31.75%를 차지한 A컵을 제치고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 2
한국어판 June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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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청하 ‘엉덩이 춤’ 시선강탈
#Chungha at the showcase for her first mini-album "Hands on Me" on Wednesday in Hongdae, Seoul #HandsOnMeA post shared by Kpop Herald Official (@kpopherald) on Jun 6, 2017 at 10:37pm PDT전 I.O.I 멤버 청하가 첫 솔로 데뷔 앨범 ‘Hands On M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엉덩이춤을 소개했다. 청하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며 춤을 췄다. 이어진 쇼케이스에선 힘있는 퍼포먼스를 보여 앞으로 화려한 행보가 기대된다. #Chungha #HandsOnMe showcase in #Hongdae right up close!!A post shared by Kpop Herald Official (@kpopherald) on Jun 6, 2017 at 10:42pm PDT (khnews@
한국어판 June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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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죽음 유도한 20대 여성...‘점입가경’ 행동
남자친구에게 목숨을 끊으라 주도한 20대 여성이 3년이 지나 덜미를 잡혔다. 7일 BBC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미셸 카터 (20ㆍ여)가 3년 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자살한 남자친구 콘래드 로이에게 목숨을 끊을 것을 재촉한 정황이 드러나 과실치사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음을 보도했다. (사진=AP-연합) 우울증을 앓던 콘래드는 목숨을 끊기 전 수차례 망설였지만, 그때마다 여자친구인 미셸이 “(곧 죽는 게) 겁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너는 준비가 됐다, 할 수 있다”는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되었다. 미셸은 콘래드에게 “가족도 이해할 거다”며 “두려워 말고 목숨을 끊으라”고 독려했다. 또, “발전기만 돌리면 더는 괴로워하지 않고 천국에서 행복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지시를 보내기도 했다. (사진=AP-연합)콘래드는 2014년 7월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 주차된 본인의 트럭 속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그는 당시 겁을 먹고 차에서 빠져나왔
한국어판 June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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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9만뷰) ‘63빌딩 높이’에서 앞구르기 하는 사람들
딱딱한 시멘트 위에서 도는 공중제비는 이제 아마추어에 속한다. 일명 ‘파쿠르(Parcours)’를 훈련하는 사람들은 주변의 각종 장애물을 도약대로 삼아 점프하고, 기어오르며, 심지어는 날아다닌다. 근력과 민첩성이 우선시 되는 이 ‘생활 스포츠’는 주변 사물을 최대한 이용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종단, 횡단하는 기술이다. 가벼운 몸동작이 최우선인지라 안전장비 일체를 걸치지 않고 편한 차림으로 행해진다. 파쿠르를 하는 사람들은 심지어 초고층 빌딩 위에서 앞구르기, 턱걸이 등을 하는 아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유튜브 계정 스턴츠어메이징(StuntsAmazing)은 이 같은 파쿠르 영상을 모아 게재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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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제품 사용기에 성범죄자 사진...왜?
한 남성 성기능 강화 제품이 ‘사용 후기’라며 내건 홍보글에 성범죄자 및 해외 배우의 사진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포형 성기능 강화 제품을 판매하는 B사는 세 명의 남성 후기를 온라인 홈페이지에 이름, 나이,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하지만 후기를 남긴 사람 중 3명의 사람들의 프로필 사진은 한국인도 아닐 뿐더러 해외에서 성범죄자로 체포되었거나 유명한 배우이다. 이 후기들이 회사측의 주장대로 “실구매자의 솔직한 사용 후기”인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우선, 후기를 남긴 C씨의 사진은 2005년 즈음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던 스톡 이미지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D씨다. 해당 인물사진은 싱가포르에서 미성년아동을 강제추행해 체포된 교사의 얼굴이다. 회사가 D씨라며 소개한 싱가포르 교사 또다른 후기를 남긴 E씨는 영화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배우 조지 타케이 (George Takei)의 사진을 사용했다. 후기 자체가 창작인지 사진만 빌려온 것인지 불분명하나 성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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