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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도 사람처럼 성질이 천차만별”...핀란드 연구팀
코끼리도 친절하거나 활달하거나 섬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0마리 이상의 코끼리를 분석한 핀란드의 동물학자들이 내린 결론이라고 지난 21일 외신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코끼리도 마치 사람과 같이 제각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다소 내성적인 코끼리가 있는가 하면 다른 코끼리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한다. 이같은 코끼리들 성격은 죽기 전까지 변치 않을 수도 있다고도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Feb.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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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전 칫솔 물에 적셔야? 전문가 답변 보니...
이를 닦을 때 칫솔을 ‘적셔야 한다,’ ‘적시지 않아야 한다’로 한 번쯤 친구들과 티격태격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누구는 건조된 칫솔로 양치하는 반면 어떤 이들은 칫솔을 물에 적신 뒤 치약을 위에 짜서 이를 닦고, 또 다른 사람들은 치약을 먼저 묻히고 나서 물을 묻히고 양치를 하는 경우도 있다.보통 이런 논쟁은 서로 옳다고 우기며 끝나곤 하는데 이 문제에 있어선 더는 싸울 필요가 없을 것 같다.(사진=유튜브캡쳐)구강제품사 큅(Quip)의 치과전문의 미탈리 해리올라(Mitali Hariawala)에 의하면 바른 양치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그녀는 처음에는 물로 칫솔을 닦아내는 동시에 칫솔모를 부드럽게 해줘 치아와 잇몸의 손상을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또한, 물을 묻힘으로써 치약의 점착력을 늘려 이를 닦을 때 바로 ‘뚝’하고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해리올라는 치약을 바른 뒤에는 다시 한번 그 위에 물을 묻히라고 조언했는데 이는 치약이 잘 녹아 치아에 골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하기
Feb.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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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을 ‘명절 보양식’으로...경찰에 체포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잡아먹겠다며 SNS에 농담을 던진 중국의 한 남성이 5일간 구금됐다고 중국 외신 매체가 지난 19일 밝혔다. 사진/웨이보해당 남성은 음력 설을 맞아 멸종위기 동물을 먹겠다며 토막낸 악어와 상어 등 동물들이 널브러진 싱크대 사진을 본인 SNS 계정에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들은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급속도로 퍼졌다. 이 남성은 이후 진짜로 먹을 생각은 아니었다고 밝혔지만 당국자들은 중국 후난성에 거주하는 이 남성을 추적해 닷새간의 구금 조치를 내렸다. (khnews@heraldcorp.com)
Feb.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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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에게 무감각해지는 문의글 ‘화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적절한 시선에 대해 불평하는 글과 욕구를 다스리는 방법을 문의하는 글이 동시에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27살 여성이라 주장한 작성자는 “짧은 치마나 멋스럽게 꾸밀 때마다 ... 제가 맘에 들지도 않는 사람들이 나를 늘 쳐다본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나아가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제발 좀 예의를 지켜주길 바란다”며 일침을 가했다. 같은 날 해당 게시판에 “여자를 보고도 금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글이 게재됐다. 익명의 작성자는 “금욕을 하려고 해도 이게 말로만 듣고 생각하는 거랑 다르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작성자는 어떻게 해야 “무감각해질 수 있을까”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해당 글은 게시판에서 가장 많이 읽힌 글로 4천 회 이상 조회됐다. (khnews@heraldcorp.com)
Feb.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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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 낳는 파란 뱀 ‘징그럽거나 신비롭거나’
영롱한 청록색 빛을 띠는 한 마리의 뱀이 있다. 똬리를 틀며 고군분투하다 마침내 수 개의 알을 낳는다. (사진/유튜브 캡쳐)(사진/유튜브)지난달 WOA Reptile Channel이라는 파충류 전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은 이 같은 광경을 포착하고 있다.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보고 ‘징그러워 해야 할지 신비로운 생명 탄생의 순간에 감탄해야 할지 가늠이 안 된다’며 혼란스러워했다. (khnews@heraldcorp.com)
Feb.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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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신팔린 여대생 앞 낯선이의 '수작'
(사진=유튜브 캡처)스마트폰 보느라 주위를 살피지 않는 여자가 위태로워 보인다. 잠시 후 접근한 ‘어둠의 손.’ 여자는 어느 낯선 사람이 건넨 생수를 마시다 자신의 청바지에 물을 와락 쏟고 말았다.물인 게 그나마 다행. 플라스틱병은 찢겨있었다.이 단막 동영상에는 무명 중국인 배우가 여럿 등장한다. 온라인커뮤니티 누리꾼 사이엔 유치한 듯하면서도 웃기다는 반응이 많다. (4' 04"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Feb.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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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덜 자는 중학생이 게임 등 레저용 인터넷 더 즐긴다"
한림대 성심병원 연구팀, 중학생 5만7천명 분석결과"수면부족→인터넷 사용 증가→다시 수면부족 '악순환'"청소년의 수면시간 부족이 게임 등 레저(놀이) 목적의 인터넷 사용과 관련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수면시간 부족과 공부 목적의 인터넷 사용은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최근호에 따르면 한림대 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최효근 교수팀은 2014∼2015년 사이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중학생 5만7천425명의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면부족과 인터넷 이용 행태 사이에 이런 상관관계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논문을 보면 연구 대상 중학생의 수면시간은 7시간 미만 26.0%, 7시간 이상∼8시간 미만 31.1%, 8시간 이상∼9시간 미만 29%, 9시간 이상 13.9%였다. 중학생 10명 중 6명 가까이가 하루 최소 권장 수면시간인 8시간을 채 못 자는 셈이다.주목되는 건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었는데, 공부가
Feb.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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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로 얼굴 긁는 마돈나 ‘아찔’
팝의 여제 마돈나가 포크를 사용해 피부관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되어 그 효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마돈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용사가 볼과 눈 밑을 두 개의 은색 포크로 문질러주는 영상을 올렸다. (사진=마돈나 인스타그램)이에 대해 미용 전문가 제인 루이스는 마돈나가 “포크를 이용해 혈액 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출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영 일간지 가디언에 말했다.한편, 가디언 보도에 의하면 포크 외에 다른 가정용 도구도 피부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루이스는 숟가락도 포크와 비슷한 마사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얼굴의 각질을 제거하고 젊은 피부를 만드는 데 칫솔이 효과적이라며, 전동 칫솔은 더욱 효과적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khnews@heraldcorp.com)
Feb.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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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성인 된’ 대학생 5명 중 1명 ‘이것’ 경험
대학에서의 4년은 낭만을 누리며 뭐든 여유롭게 시도해볼 수 시간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많은 대학생들이 갖은 압박으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겪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Center for Collegiate Mental Health’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학생 5명 중 1명은 우울감이나 불안감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지난 9일 외신매체는 전했다. 외신매체와 인터뷰한 미국 웨인주립대학교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정신의학과 교수에 의하면 SNS와 기술발전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학생들이 SNS에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어지고 주변으로부터 소외된다고 로젠버그 교수는 분석했다. 나아가 SNS상의 자신의 모습과 실제 생활에서의 모습 간 괴리도 우울감 유발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Feb.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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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명절 방귀'...긴급 무마책
1. 비행기 안에서 연구결과 높은 고도에서는 몸의 가스가 자연적으로 늘어나 방귀를 더 많이 뀌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 그래도 좁은 기내에서 방귀는 치명적이지만 자연적 현상이라 어쩔 수 없어 보인다. 2. 건강식 소장에서 소화할 수 없는 음식들이 대장으로 넘어가 발효 및 분해되는데, 몸에 좋다고 알려진 각종 과일, 채소, 통밀, 콩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양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에는 라피노오스라는 탄수화물이 있는데 소장은 이를 소화할 수 없다. 3. 호흡 과다 방귀를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소화과정에서 대장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 의해서인데 후자는 무취에 가깝다. ‘공기연하(Aerophagia)’라고 불리는 이 무취의 방귀는 음식을 빨리 섭취하거나, 검을 씹고, 탄산음료를 많이 마실 때 자주 나타난다. 4. 음식물 섭취 그렇다면 악취를 동반하는 방귀는 어디서 나올까? 냄새가 심한 방귀는 몸이 영양소를 흡수하려는 과정에서 자주 생겨난
Feb.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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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폐백실 재촉하던 이도 ‘넋빠지다’
출국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순백의 신부. (사진=유튜브 캡처)그 이전에 폐백도 드려야 하고 정신없지만 이 신부는 짬을 내 ‘걸그룹이 돼보기로’ 했다. 생애 최고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틈틈이 연습했다. 양가친척, 신랑친구, 기타 등등 하객 호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식은 끝났고, 신혼여행지에서 신부가 열어본 자신의 춤동영상 인기는 더 뜨거웠다. 이제 유튜브 조회수 1백만을 넘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Feb.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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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볼만한 공연은…힐링극 '킹키부츠'부터 명작 '캣츠'까지
연휴 맞아 대형 뮤지컬 20~30% 할인평소 보고 싶은 뮤지컬이 있었다면 설 연휴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연합뉴스)대형 뮤지컬들의 티켓을 1년 중 가장 싼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설 연휴 기간에 열리는 공연에 한해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2월은 통상 '공연 비수기'로 불리지만 올해는 관객에게 이미 검증받은 흥행작들이 줄줄이 재공연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힐링극 '킹키부츠'·'빌리 엘리어트'·'레드북''킹키부츠'는 별난 외모의 '드랙퀸'(여장한 남자 가수)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그리고 "곁에 있는 사람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즐겁고 경쾌하게 그린다.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 회사 사장 '찰리'가 드랙퀸 '롤라'와 함께 드랙퀸들이 신는 별난 부츠를 만들어 회사를 다시 살린다는 이야기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옷과 신발, 80년대 팝스타 신디 로퍼가 작곡한 세련된 음악
Feb.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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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물어뜯는 사자, 실시간 시청?
쫓고 쫓기고 서로 사냥하는 살벌한 야생동물의 세계. 이러한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다른 네티즌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캡쳐) Leopard Animal이라는 이름의 채널에선 동물들이 서로 사냥하는 모습들을 스트리밍해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함께 영상을 감사하며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해당 채널을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y2bStvrlMQ (khnews@heraldcorp.com)
Feb.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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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괴짐승 실내 들였더니..‘초토화’
아시아 물왕도마뱀이 나무 책상에 앉더니 조련사가 던져주는 생고기를 뜯어 먹는다.지난 30일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Jimmy Kimmel Live)’에서 벌어진 일이다. (사진/유튜브 캡쳐)(사진/유튜브 캡쳐)이날 방송에는 ‘캐나다의 타잔’이라 불리는 동물 전문가 데이브 살모니 (Dave Samoni)가 여러 동물과 함께 출연했다. (khnews@heraldcorp.com)
Feb.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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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샤워 ‘4분’이 핵심인 이유?
겨울철 피부 건조를 막으려면 4분 이내에 샤워를 끝내야 한다.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하워드 소벨에 의하면 5분, 6분도 아닌 4분 동안만 샤워하는 것이 피부를 지키는 데 이상적이라고 해외 매체가 전했다.또한, 샤워 후 몸을 말릴 때는 수건으로 비비는 대신 몸을 가볍게 두드리면서 물기를 흡수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몸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면 샤워로 흡수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4분 내로 세수하고 머리를 감고 제모까지 하는 게 가능한가?’ 등 비현실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Feb.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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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뱃살 아닌 내장지방…'생체시계' 교란한다
강남세브란스 연구팀 측정 결과 "내장지방 면적 증가할수록 시계유전자 발현 오르락내리락"복부 내장지방이 시계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쳐 생체시계로 알려진 24시간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흔히 뱃살로 불리는 복부 피하지방은 연관이 없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구팀(간호대 이향규 교수·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김수 교수·의대 통계지원실 이혜선 박사)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남녀 75명의 복부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 면적과 혈액 내 시계유전자 발현을 측정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복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면적은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으로, 시계유전자는 환자 혈액의 말초혈액단핵구세포(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에서 추출해 측정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내장지방의 면적이 증가할수록 시계유전자로 알려진 PER2
Feb.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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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운동할 땐 무조건 지워야 하는 이유
화장은 자기 전에만 지우는 게 아니라 운동을 할 때도 꼭 지워야 한다. 비비크림이나 컨실러 등의 기초화장까지 다 지워야만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운동 시 나는 땀은 체온을 조절하고 몸의 노폐물을 방출시키는데, 화장을 지우지 않고 놔두면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는 걸 막아 피부에 해를 끼친다는 것이다.(사진=유튜브캡쳐)런던 닥터스클리닉(London Doctors Clinic) 다니엘(Preethi Daniel)원장은 “화장이 땀과 유분을 모낭 내에 가둬 여드름균(P. Acne)이 증식하게 한다”며 “또 만약 운동 중 이 모낭들이 열리면 종일 화장 위에 달라붙은 온갖 지저분한 물질들이 그 속으로 들어와 여드름이 생긴다”고 전했다.“피부를 숨 쉬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다니엘 원장은 운동 전에 항상 메이크업을 지우고 운동 후에는 깨끗이 세안하는 걸 추천했다.(khnews@heraldcorp.com)
Feb.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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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여성이 조산 위험 가장 낮아’
최근 한 연구는 30대 초반의 임산부가 조산할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밝혔다.영 일간지 가디언은 수요일(현지 시간) 만 30-34세의 임산부가 20대인 임산부보다도 조산 확률이 낮으며, 40대 이상은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과학 저널 ‘Plos One’에 기고 된 이 연구에 의하면 16만 5천 명의 임산부를 상대로 분석한 결과 3주 이상 일찍 출산할 확률이 30대 초반 여성에게는 약 1%, 40대 이상이면 약 1.2%인 것으로 나타났다.20대 여성의 조산 확률이 30대 초반 여성보다 더 높게 나타난 이유로는 흡연율 및 약물 사용률이 더 높은 점, 첫 출산일 가능성이 더 큰 점을 들었다.한편, 가디언은 연구 결과 나타난 40세 이상 여성의 조산 확률도 그다지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khnews@heraldcorp.com)
Feb.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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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상태 30대女 ‘몸이 불타는 것 같았다’
지난 2011년 트럭에 받혀 5주간 혼수상태에 빠졌던 미국 여성 콜린 켈리 알렉산더(38)가 지난 31일 한 외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알렉산더는 당시 혼수상태에서 무려 29차례의 수술을 받았을 정도로 위독했다. 그녀는 “사람들은 환자가 약물에 의한 의도적인 혼수상태에 놓이면 아무런 의식이 없고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반응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사고 후 몇 주 동안 갇힌 죄수가 된 심정이었다”며 “항상 더위를 느꼈고 온 몸이 불타는 것 같았다”고 한다. 알렉산더는 현재 혼자 힘으로 걸어다니고 운동경기에 참가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됐다. (khnews@heraldcorp.com)
Feb.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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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의 비밀 풀렸다…비호감 지인 닮으면 불신
미 연구결과…"닮은사람 기억이 낯선사람 신뢰도 좌우"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이전에 믿었던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면 그 낯선 사람을 더 신뢰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자신을 배반한 사람을 닮았다면 더 불신하게 된다는 것이다.이전 연구는 사람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타인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사진=연합뉴스)하지만 연구를 진행한 학자들은 낯선 사람을 어떻게 신뢰하고 그와 협력할지 첫 판단을 어떻게 내리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했다고 말했다.연구에 참여한 미국 브라운대 사회신경과학자 오리엘 펠트먼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우연히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29명의 참가자들에게 만난 적이 없는 3명의 사진을 보여주고 10달러(1만원 상당)를 그냥 갖고 있든지 모두 또는 일부를 게임에 투입하도록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45차례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3명의 사람 가운데 한
Feb. 1,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