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은별
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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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캔들, 워터게이트급으로 커졌다"…후폭풍 일파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러시아 스캔들 관련 수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는 코미의 메모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공화당 중진인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 군사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관련 보도 이후 트럼프 정권을 둘러싼 스캔들이 '워터게이트급'이 됐다고 표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차 만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전송한 뒤 백악관으로 돌아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워터게이트는 1972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민주당 선거운동 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한 사건으로, 이후 의혹이 확산하며 결국 닉슨의 불명예 퇴진으로 이어졌다.매케인 의원은 이날 국제공화당연구소 만찬 자리에서 트럼프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며 "이런 영화를 전에 본 적 있다. 워터게이트 규모에 도달하고 있다. 미국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매케인은 트럼프의 코미 전 국장 해임 이후 지속적으로 트럼프 대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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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으로 가린 수영장에 여성들만 가득...
무슬림 여성들을 위한 수영장이 등장했다.호주 서부 어번시는 여성 이슬람교도의 편의를 위해 수영장에 커튼을 설치했다. 이는 루스 에버루스 아쿠아틱 센터(Ruth Everuss Aquatic Centre) 안에 마련된 실내 풀이다. (사진=어번시 수영 센터)이 수영장은 시에서 운영하는데, 매주 일요일 오후 세 시에서 다섯 시까지를 ‘여성전용’ 시간으로 정했다. 두 시간 동안 수영장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유리창이 장막으로 가려진다.센터 관계자 리처드 매킨토시는 “이제 히잡을 착용하는 여성들이 부르키니(여성 이슬람교도를 위한 전신 수영복) 없이도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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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지긋지긋”...집 나와 차에서 먹고 잔다
밀레니엄 세대가 새로운 거주 방식을 찾아나서고 있다.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호주의 많은 젊은이들이 고가의 집세를 내는 ‘노예’로 살길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들이 대안으로 택한 것은 밴(승합차)이다. 일종의 새로운 형태의 거주 방식인 것이다.(사진=엘리즈 쿡 블로그)젊은이들은 대형 밴이나 낡은 학교 통학버스를 구입해 내부를 개조한다. 캠핑카처럼 부엌과 화장실도 설치한다. 인스타그램 계정 ‘벤라이퍼(Vanlifers)’에는 호주 청년들이 도시 삶을 버리고 밴에서 생활하는 사진들이 가득하다. 소셜미디어 유명인 엘리즈 쿡도 남편과 함께 호주 서부에서 밴에 살고 있다. 쿡은 자신의 블로그에 “집에 있는 물건을 다 버리고 집도 팔았다”며 “밴에서 거주한 후 행복을 찾았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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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사료, 저녁엔 캥거루 먹는 고양이
캥거루 고기를 먹는 호주 고양이가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가 될 전망이다.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스테피 허스트의 고양이 ‘오마르(3·메인쿤 종)’는 14킬로그램 정도 나가며, 길이는 약 120 센티미터다. 해당 고양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는데, 그 팔로워가 약 8백만 명 정도다. (사진=오마르 메인쿤 인스타그램)허스트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마르는 아침에는 고양이 사료를 먹지만 저녁으로는 캥거루 고기를 생으로 먹는다. 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자, 기네스 세계기록 측이 허스트에게 연락을 해 오마르의 길이를 공식적으로 측정할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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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모델이 몰카 걸리고 법리공방
플레이보이紙 모델의 ‘몸캠’ 혐의에 대한 선처 호소가 기각됐다. 다니 매터스(30)는 플레이보이 모델로, 지난 7월 소셜 미디어 스냅챗(Snap chat)에 타인의 나체 사진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탈의실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내가 본 (이런 광경을) 놓치지 마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사진=다니 매터스 스냅챗)그녀는 탈의실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허락 없이 누구인지 식별 가능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금하는 캘리포니아 주 법에 따라 기소됐다. 매터스는 이 법률에 모호성이 있기 때문에 법리 해석이 제각각일 수 있다며 항의했다. 그러나 법원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기각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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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절반, 올 여름 사망’...9.8규모 지진?
오는 8월 ‘행성 X(Planet X)’가 지구에 근접하고 전세계 인구가 절반으로 줄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됐다.행성 X는 태양계 내에서 해왕성보다 바깥에서 공전하는 별을 가리킨다. 이론상으로만 존재한다. (사진=연합뉴스)‘행성 X, 2017년 도착(Planet X: The 2017 Arrival)’의 저자 데이비드 미드는 올해 행성 X가 지구에 근접하면서 그 중력의 여파로 지구에 시속 1,190㎞의 쓰나미와 규모 9.8의 강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드는 이러한 재앙은 오는 8월 초에 일어날 것이며, 그러면 인류의 절반이 사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평가들 상당수는, 책의 논리가 과학적 증거보다는 종교적 가설로 구성돼 있다며 이는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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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북한대통령' 티셔츠 판매
‘문재인 북한 대통령’이라는 영어 글귀가 적힌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다.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 올라온 견본이다. 해당 티셔츠에는 ‘VOTE MOON JAE-IN PRESIDENT NORTH KOREA 2017’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사진=아마존 사이트 캡쳐)누군가의 고의 제작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또 해당 의류 카테고리에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티셔츠도 판매 중이다. 이 옷에는 ‘VOTE HONG JOON-PYO SOUTH KOREA 2017’이라고 쓰여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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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이 머문 ‘유리방’?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곧바로 청와대 관저에 입주할 수 없던 ‘이유’가 공개됐다.관저 내 거실을 사방으로 둘러싼 거울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했고, 통상 다음날인 11일 관저에 들어가야 하지만 사흘이 지난 13일이 돼서야 입주했다. <국민일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실무진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보도했다. 며칠간 거울을 떼어내고 벽지로 도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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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말과 택시 충돌사고
뉴욕 맨해튼에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말(馬)과 교통사고가 날 수 있다.혼잡한 출근시간 맨해튼 한복판에서 택시 한 대가 길에서 노닐던 말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진=인스타그램)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는, 말과 택시의 충돌 장면이 담겨 있다. 다행히 말과 택시 운전사 둘다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그럼에도, 말의 상태를 염려한 시민들이 모여들어 차량정체가 극심했다고 전해진다.뉴욕시 경찰(NYPD)은 마부를 찾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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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방송인 뱃살 ‘다 보이네’
한 유명 방송인이 자신의 ‘지방’을 공개했다. 영국의 방송인 조시 깁슨(32)은 지난 9월 지방제거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약 10kg의 배 부위 지방을 제거했고, 전 수술 과정을 TV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지난 15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녀는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하고 있으며, 수술 덕분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당시 제거했던 배 부위의 지방 사진도 공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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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개편한 세상’ 강아지 근황
문재인 대통령에게 ‘마약 방석’이라는 별명을 안겨준 유기견이 있다. 얼마 전 유명세를 탄 강아지 엘리스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엘리스의 임시 보호자는 비영리 민간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하 동행)’ 다음 카페에 “우리 엘리스 좋은 소식이 생깁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임시 보호자는 “돌고 돌아 평생 가족을 만나나 봅니다. 1.6kg 작고 마른 아가가 이제는 2.8kg 토실하게 한 뼘 성장한 소녀가 되어 가족을 만납니다”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15일 반려동물 정책 발표를 위해 서울 상암동 반려견 놀이터를 찾았다. 당시 만난 엘리스가 그의 품에 안긴 채 편안히 잠을 청해 화제가 됐다. 이후 온라인 상에 ‘문재인 대통령이 만드는 개 편한 세상’이라는 유행어가 생겨났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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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말고 한대가 장악한 文정부
문재인 정부 출범 초반 ‘한양대 전성시대’라는 말이 돌고 있다. 최근 청와대 인선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직 개편에서 한양대 출신 인사 다수가 요직에 기용된 배경서 나오는 말이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한대 무기재료공학과 86학번으로,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보좌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경제학과 80학번이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한양대 법대 77학번이다. 15일 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이춘석 의원은 법대 83학번으로 추 대표의 과(科) 후배다.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정치외교학과 85학번이고, 당 대변인을 맡게 된 김현 전 의원은 사학과 84학번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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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당선으로 홍은동 집값 ‘들썩’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서대문구 홍은동에 대한 집값 문의가 잦아졌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대통령 취임 이후, 매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나온 게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이 살던 빌라는 총 88가구로 최근 시세는 3억2천만원을 호가한다. 전용면적은 84㎡에 실평수는 25평이다. 문 대통령 자택이 ‘배산임수’의 명당이라는 소문도 파다하다. 앞에는 하천(홍제천)이 흐르고 뒤로는 산이 있다. 동네 주민들도 ‘이 마을 터가 원래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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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USA는 원자력 과학자
‘미스 워싱턴DC’ 출신의 카라 맥콜로우(25)가 2017 미스 USA로 뽑혔다.맥콜로우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소속의 과학자이다. 그는 사우스캐롤라니아 주립대에서 방사화학을 전공했다. (사진=맥콜로우 페이스북)우승을 거머쥔 맥콜로우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세계 미인 대회)에 출전할 자격도 획득했다. 맥콜로우는 이탈리아 나폴리 태생으로, 어릴 적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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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노출사진’ 유포한 트럼프 변호인
딸의 노출 사진을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한 아버지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다름아닌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 마이클 코헨이다. 코헨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딸 사만다(21)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코헨 트위터)그는 “아이비리그(펜실베니아 대학교) 다니는 사만다가 자랑스럽다“며 “똑똑한데다 아름답기까지 하다”고 자랑했다. 사만다는 검은색 란제리와 레깅스만을 착용한 상태였다. 코헨은 “전설적 모델 에디 세즈윅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부모가 어떻게 자식의 노출 사진을 올릴 수 있나’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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