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은별
임은별
-
문재인의 검찰...최순실 떨고 있나
검찰이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해외 은닉재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차명 부동산과 세탁 계좌 등에 대한 추적을 본격화 한 것이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최씨가 숨긴 자금의 흐름을 일부 파악했다. 이 신문은 26일 특별수사본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국정농단’과 관련한 해외 사법공조의 성과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수사팀은 최근 최씨 모녀의 부동산 매매서류를 독일에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7개월 간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은닉재산 수사에 드디어 속도가 날 전망”이라고 말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6, 2017
-
날다람쥐 아닌 '날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늘을 나는 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버지니아 공대 제이크 소차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파라다이스 나무 뱀’의 비밀을 밝혀냈다. 이 뱀은 주로 동남아 밀림에서 서식하면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닌다. (사진= 유투브 영상 캡쳐)그렇지만, 엄밀히 말하면, 비행은 아니고 점프다. 소차 교수는 “날개가 없는 뱀이 하늘을 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 뱀은 몸을 이용해 점프한다”며 “떨어질 때 중력에 의해 온몸이 납작해져 두 배로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6, 2017
-
미스터리 ‘SOS’
‘미스터리’ 조난 신호(SOS)가 발견됐다. 호주 서부 스위프트 베이 상공을 비행하던 한 조종사는 지상에 그려진 커다란 조난 신호(SOS)를 발견했다. 그는 경찰에 바로 이 사실을 알렸고, 경찰은 그 후로 몇 주간 인근 지역을 수색했다. (사진=서호주 경찰)그러나 사람의 그 어떤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누구라도 조난 신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실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한다”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한편, 당국은 “조난 신호가 몇 년 전에 만들어졌지만, 뒤늦게 발견된 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5, 2017
-
생선 내장, 손가락으로 착각해…
손가락과 유사한 생선 내장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다. 대만에 거주하는 우 진지아는 지난 22일 사촌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잘린 손가락 사진에 ‘어머니의 손가락’이라는 제목이 달렸던 것이다. (사진=바우리오 커뮨)그러나 막상 사촌 리 지아키에게 연락을 해 알아보니, 사실 그것은 생선의 위였다. 그렇지만, 손가락과 모습이 흡사해, 누구나 착각할 수밖에 없었다. 리의 어머니는, 요리를 하고자 생선 위를 손질해 냄비에 넣고 끓였다. 열이 가열돼, 생선 위의 모양이 변형됐고 손가락과 모습이 유사해졌다. 대만의 페이스북과 유사한 서비스인 바오리오 커뮨(Baoliao Commune)에서는 누리꾼들의 “살인 아니냐, 경찰 불러야 한다” “물고기가 사람 손가락을 먹은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5, 2017
-
(영상) 강제추행으로 화장실도 맘 편히 못 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에서 지난 21일, 한 남성이 26세 여성을 강제 추행하려 했다. 경찰 당국은 새벽 3시경 추행 신고를 접수했는데, 해당 여성이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을 가려던 도중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당국은 남성의 신원을 추적하던 중, 시민들로부터 도움을 얻으려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남성은 여성의 뒤를 따라간다. 그는 추행을 시도하지만, 여성이 거세게 저항하자 포기하고 자리를 뜬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5, 2017
-
‘한국도 테러 위험’...테러 추종모임 포착
테러단체 추종 모임이 국내에서 경찰에 발각됐다. 동아일보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외사국은 중앙아시아 출신 국내 불법체류자 다수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우즈베키스탄 테러단체 ‘타우히드 왈지하드’를 추종하는 모임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타우히드 왈지하드는 지난달 러시아 지하철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다. 이 단체는 ‘소프트 타깃 테러(불특정 다수의 무고한 민간인을 노린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이 국내에서 번 돈을 단체로 국외 테러단체에 지원한 정황을 포착했다. 또한, 국정원은 이 모임 중 일부가 지난해 출국해, 테러단체에 직접 가담했다는 단서도 입수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5, 2017
-
“세월호 7시간 진실, 靑 여민관에…”
안민석 의원이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제보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안민석(51)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여민관 복합 서버에 세월호 7시간 진실이 담겨 있다는 내부자의 제보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올렸다. 그러며 그는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안 의원은 지난 17일에도 세월호 7시간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그는 세월호에서 발견된 휴대전화를 복구한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를 소개하며 “이분과 만나 삭제된 청와대 서버 복구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고 전한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5, 2017
-
정유라 한국 송환… 항소 철회
정유라가 한국으로 이른 시일 내 돌아올 전망이다.정유라(개명 전 정유연·21)가 덴마크 법원에 제기했던 송환결정 불복 항소심을 자진 철회했다. (사진=연합뉴스)덴마크 검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정씨의 한국 송환이 최종 결정됐다”고 전했다. 검찰 측은 정씨의 송환 날짜는 아직 미정이지만, 한국 측과 협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그를 한국으로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씨의 항소심 자진 철회는 승소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으로 추정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5, 2017
-
외신, 동성애자 대위 처벌 보도...‘국가적 망신’
법원이 ‘육군 내 동성애자 색출 사건’으로 수사받던 동성애자 대위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가운데, 해당 판결의 부당성에 대한 비난이 국내외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육군본부 보통군사법원은 같은 날 오전, 군형법상 추행 혐의로 기소된 A 대위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의 선고를 내렸다. A 대위는 동성과의 성관계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현행 군형법 제92조 6항에 따르면,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군인은 대해 2년 이하의 징역형을 살 수 있다. (Yonhap)군 인권센터는 “피해자는 없고 가해자만 존재하는 이상한 법률”이라며 ”상대가 동성이란 이유로 국가가 개인의 사생활에 범죄의 낙인을 찍은 것”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앞서 군 인권센터는 정중규 육군참모총장이 동성애자 군인 색출을 위해 함정수사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외신 AP 통신은 이에 대해 보도하며 “이들이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군 의무에서 면제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어판 May 24, 2017
-
킴 카다시안 추모사진, 네티즌 ‘분노’ 이유
미국 유명인사 킴 카다시안의 ‘맨체스터 폭파 사고’ 추모글이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도중 발생한 폭발 사고 때문에 최소 22명이 숨졌고, 119명 이상이 다쳤다. (사진=인스타그램)사고 발생 다음날인 23일, 킴 카다시안(36)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모글을 올렸다. 그녀는 “너무 무서운 일이다”라며 “(해당 사고를 겪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상상할 수도 없다”고 적었다. 그렇지만 그녀가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은 일전에, 그녀와 동생 켄달 제너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파티를 즐기던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 분노한 네티즌들은 “사람들이 이렇게 슬퍼하는데 그런 사진을 올릴 수가 있느냐” “진정성이 전혀 없는 이기적인 사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4, 2017
-
미국판 ‘돼지발정제’...비난 폭주
워싱턴의 한 주점은 최근 새로 선보인 칵테일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이름이 ‘빌 코스비’이다. ‘빌 코스비’는 붉은 빛깔의 음료이다. 그 위에는 속이 빈 알약들과 라임이 올려져 있다. (사진=트위터)해당 사진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빌 코스비를 본딴 것은 소비자에 대한 모독이라는 견해가 대부분이다.코미디언 코스비는 자택에서 여성에게 약 탄 술을 먹인 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도 진행 중이다.누리꾼들은 “가게가 얼른 망했으면 좋겠다” “하나도 웃기지 않다” “장사 그만두고 싶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4, 2017
-
손석희, 朴재판 외모보도 자제 주문
손석희 JTBC 앵커가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정식재판 보도에 대해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이날 방송된 JTBC ‘사회부 소셜 라이브’에서 한 기자는 법정 내부 스케치 기사가 수정·편집된 이유를 물었다. 손 앵커는 “기자가 디테일하게 묘사를 해 써줬지만 그렇게 가다 보면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닐까’하는 노파심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의상, 머리 스타일 등과 같은 박 전 대통령의 드러난 모습도 물론 뉴스거리긴 하지만 자칫 거기에 너무 신경이 몰리다 보면 흥미 위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JTBC 소셜 라이브는 ‘JTBC 뉴스룸’이 끝난 후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방송된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4, 2017
-
우병우 동생, 직장 내 폭행 연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친동생이 폭행시비에 휘말렸다.지난 27일 경기도 여주의 한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일이다. 기간제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A씨(37)는 “동료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A씨와 몸싸움을 벌인 공무원은 우 전 수석의 동생 우모씨(44·7급)였다. 이들은 같은 면사무소에 근무하고 있었다. (사진=연합뉴스)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A씨가 (자신을) 남들에게 험담하는 것에 격분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몸싸움을 벌였다는 것이다.한 경찰관은 “만약 처벌을 한다면, 쌍방 폭행이었기에 둘 다 처벌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한편 이 둘이 합의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고 사건은 처벌 없이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여주시는 우씨를 다른 근무지로 전보 조처할 계획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4, 2017
-
장시호 곧 풀려나나
장시호 씨가 이르면 내달 석방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장씨는 ‘최순실 게이트’의 주요인물로 꼽힌다. 2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현재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가담자에 대한 추가 기소를 검토 중이다. (사진=연합뉴스)검찰은 그러나 장씨의 경우 여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추가 기소는 없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구속기한 만료일인 6월7일에 석방될 수 있다는 것이다.장씨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12월 구속 기소됐다. 그는 검찰 조사 및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시인한 바 있다.한편, 장씨가 풀려난다 하더라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은 계속된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4, 2017
-
‘나대블츠’ 달고 나온 박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박근혜 전 대통령(65)이 23일 첫 공판에 출석했다. 지난 3월 구속수감된 지 53일 만이다.박 전 대통령은 머리핀을 꽂았고 감색 정장을 착용했다. 옷깃에는 흰색 수용배지를 달았다. 배지 윗부분에 적힌 ‘나대블츠’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하고 있다.경향신문은 이는 수감자 구분을 위한 일종의 ‘부호’라고 보도했다. 다른 공범과의 격리 등을 위해 붙인다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나’는 공범, ‘대’는 대기업 뇌물·직권남용, ‘블’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츠’는 동계스포츠 영재센터를 뜻한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3, 2017
Most Popular
-
1
Seoul vows strong action against NK trash balloons
-
2
Controversy ignites over regulation of online entertainment shows
-
3
N. Korea sends some 720 more trash-carrying balloons to S. Korea, continues GPS jamming for 5 days
-
4
Yoon OKs exploratory drilling for 'massive' oil, gas reserve in East Sea
-
5
Korea bets big on gas, oil prospects in East Sea
-
6
China lands on moon's far side in historic sample retrieval mission
-
7
[Graphic news] S. Korea's children get taller
-
8
Korea, US, Japan to kick off 1st trilateral exercises this year
-
9
S. Korea to fully suspend inter-Korean military pact after NK balloon barrage
-
10
Jin of BTS to meet fans on group's debut anniversary post-military disch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