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은별
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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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사진 대량 유출...피해자 속출
해커들이 리투아니아의 성형외과의 사진들을 유출했다. 리투아니아의 한 성형외과 환자들의 사진들과 개인정보가 해커들에게 유출돼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있다.피해자는 약 25,000명으로,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 등 각지에 분포해있다. (사진=해당 성형외과 웹사이트)지난 3월에 몇백 장의 수술 전후 사진이 이미 공개가 됐고, 30일에 나머지 사진들이 추가로 유출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전라사진으로, 심각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 해커들은 피해자들에게 “추가 피해(상세한 개인정보 유출)를 막으려면 287만 원(2,000파운드)을 지불하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이를 “심각한 범죄”로 규정하며 수사에 나섰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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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美中 한반도 전쟁 가능성↑’...불안감 증폭
미국 언론들이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계속되는 북한의 핵위협, 동아시아 긴장상황에 피로해진 여론이 ‘전쟁을 통한 해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는 지난 30일 자 국제판 1면에 ‘한반도 전쟁’ 관련 사설을 실었다. (사진=연합뉴스)그레이엄 앨리슨 (Graham Alison·73) 하버드대 국제 정치학 교수가 기고한 글로, 북한의 도발 때문에 한반도에서 ‘떠오르는 강국’ 중국과 ‘기존 강국’ 미국 간의 전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앨리슨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00여 년 동안 세계 패권을 놓고서 신흥 세력과 지배 세력이 대결했을 때, 16건 중 12건이 전쟁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는 미국이 한반도 평화와 동남아 평화를 언급하면서, 중국을 전방위에서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앨리슨 교수는 중국이 신흥 세력, 미국이 지배 세력인 현 상황에서는 둘 간의 힘겨루기가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한국어판 Ma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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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벤츠’ 아래 깔린 주차 요원
‘무개념 운전자’를 막으려고 자동차 아래 드러누운 주차 요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29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는 지난 23일 중국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 요원이 벤츠 차량에 깔렸다가 무사히 살아난 사건을 보도했다.(사진=상하이스트)보도에 따르면 해당 주차 요원은 벤츠 차량 운전자에게 주차 자리가 없다고 설명했으나, 차량은 이를 무시한 채 계속해서 전진했다. 들이미는 차량을 저지하고자 주차요원은 결국 앞에 드러누웠다.그는 차량이 멈출 줄 알았으나, 운전자는 계속해서 전진해 결국 그의 몸 위로 지나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다행히 주차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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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함 과시...‘보는 내가 다 아프다’
한 여성이 남다른 유연함을 과시해, 트위터 상에서 이슈가 됐다. 사진을 살펴보면, 해당 여성은 좁은 통로 사이에서 다리를 찢고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어려운 동작임에도, 표정이 여유롭다. (사진=트위터)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보고, “보는 내가 다 아프다” “내려올 때는 어떻게 내려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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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석희, 생방송 하다말고 ‘시리야...’
손석희 JTBC 앵커가 방송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의 소프트웨어 ‘시리(siri)’가 작동하자 당황했다. 지난 25일 ‘JTBC 소셜라이브’ 방송 도중, 손 앵커의 휴대전화인 아이폰의 소프트웨어 ‘시리’가 갑자기 작동했다. (사진=헤럴드 DB)이에 손 앵커는 “최순실 사건 이후에 최순실을 언급하면 시리가 등장한다”며 휴대전화를 보면서 “조용히 있어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며 ‘소셜 라이브’는 ‘뉴스룸’ 이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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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같은 엄마’...응큼한 거리의 시선
미인선발대회 우승자인 딸이 자신의 어머니를 빼닮아 더욱 화제다.주인공은 미스유타로 뽑힌 미국의 베일리 젠슨(23)이다. 그녀가 어머니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트위터)누리꾼들은 모녀가 ‘판박이’라고 입을 모은다. 나이 차이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다.젠슨의 어머니는 사실 1989년도 미스USA 출신의 그레첸 폴헤머스(52)이다.젠슨은 “엄마와 함께 다니면 쌍둥이나 자매로 오해받는다”고 말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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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숨어든 악어
미국 플로리다 베니스의 한 가정집에서 악어가 발견됐다. 식구들은 집마당의 수영장에서 휴일을 즐기려던 참이었다. (사진=사라소타 경찰)물에 들어가기 직전, 가족들은 깜짝 놀랐다. 약 2.5m 길이의 악어 한 마리가 숨어있던 것이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 덕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당국이 트위터에 게재한 영상에는 악어가 경찰관들에게 격렬히 저항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악어를 포획한 뒤 방생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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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내 딸 말 한번 잘못 탔다가 병신돼”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씨의 29일 열린 공판에서 송환을 앞둔 딸을 언급했다.“유연이(정씨의 개명 전 이름)는 삼성 말을 한 번 잘못 빌려 탔다가 완전히 병신이 됐다“며 ”승마협회에서도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최씨는 또 “(유연이를) 자꾸 죽이지 말고 확인하고 말하라”며 검찰의 논리를 반박했다.그는 검사 측을 향해 “딸한테도 책상을 치면서 협박할거냐”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정씨는 덴마크에서 체포된 지 약 5개월 만인 31일 국내로 송환될 예정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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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실어나르는 비둘기
쿠웨이트의 한 비둘기는 ‘마약 운반책’이다.이 나라의 세관은 이라크 국경을 넘어 쿠웨이트로 날아오던 비둘기 한 마리를 잡았다. 이 비둘기의 등에는 178정의 엑스터시(마약류)가 실려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중동에서는 수많은 비둘기가 마약류 밀수출 운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비둘기는 쉬지 않고 150km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자기 체중의 약 10%까지 짐을 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비둘기를 전수 조사할 수 없는 만큼, 이러한 마약 밀수 행태를 적발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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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北도발… 文 비정상 정부 탓”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게 잘못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경남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무차별로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는 것은 한국에 친북 좌파정권이 들어섰기 때문”이라며 “한국의 동의 없이 미국이 북의 핵시설을 타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과연 이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눈여겨보자”고 덧붙였다. 또한 홍 전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비정상적인 정권”이라며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도 역시 오래가지 못하는 정권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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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트럼프 만날 때 ‘빨강’ 입는 까닭
메르켈 총리가 ‘패션 정치’를 선보였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5일 베를린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녀는 자리에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함께했는데, 밝은 톤의 연두색 자켓을 착용했다. (사진=연합뉴스)토론회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에 대해 그가 ‘가장 애정하는 동료’였다고 평했다. 메르켈 총리는 몇 시간 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참석했다. 그녀는 빨간색 자켓을 착용한 상태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원국들에 방위비 분담금을 늘리라고 압박하자,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유럽 정상들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옷에서 기분이 드러난다” “오바마와 있을 땐 환하게 웃더니, 트럼프는 멍하게 쳐다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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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람 짐짝 내던지듯...감옥
라이브리크(LiveLeak)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10초짜리 영상이다.이 영상을 게재한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교도소 실태’라며 폭로했다. 한 수감자로부터 이를 입수했다는 주장이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영상에 두 남성의 몸싸움 장면이 나온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갑자기 상대방을 난간 밑으로 잡아던진다. 가해남성은 욕설까지 퍼붓는다. 떨어진 이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죄수의 휴대전화 소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촬영자의 신분은 밝혀지지 않았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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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연인의 대명사...‘슈가대디·슈가걸’
이른바 ‘슈가대디’ 또는 ‘슈가걸’이 되고픈 이들을 위한 향수가 출시됐다. 슈가대디란 성관계를 대가로 젊은 여자에게 선물을 안겨주는 중년남을 일컫는다. 슈가걸은 이런 슈가 대디와 교제하는 여성들이다.데이트 웹사이트 어레인지지먼트닷컴(Arrangement.com)은 이들 전용 향수를 출시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이 향수를 쓰면 성공적인 슈가대디와 슈가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총 여섯 종류이다. 회사 측은 이 향수를 “부유함을 갈망하는 향기”라고 정의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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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텔방 광란의 밤...‘민폐’
인터넷 방송을 한다며 모텔 객실을 난장판으로 만든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6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박모(26)씨 등 인터넷 방송 BJ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부산경찰청)이들은 지난 1일 부산진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며 난동을 부려 1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끼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이버 머니를 벌기 위해 ‘상대방을 향해 서로 음식물을 던지는 미션’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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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드 싫어, 샤넬 좋아’
국내의 한 미용제품 기술연구소가 북한제 화장품에 대한 성분조사를 진행했다.일부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64종 화장품에서 유해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분사기구(스프레이)와 같은 용기 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사진=연합뉴스)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은 <북한 여성과 코스메틱> 보고서에서 이 연구내용을 인용했다. 그는 “미사일을 지구 밖으로 쏴 보낼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북한이 화장품을 정교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건 이해가 잘 안 된다”고 평했다.김정은은 ‘코덕(코스메틱 덕후의 줄임말로 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아모레퍼시픽 보고서 등에 따르면 김정은은 랑콤이나 샤넬 같은 명품브랜드를 예찬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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