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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취업자 1백만...내국인 실업자도 1백만
지난해 국내 실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통계청은 11일 실업자수가 101만2천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만6천명 증가한 수치다. (헤럴드db)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 또한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의 <2016년 외국인 고용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대비 1만9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5월 기준이다.이 역시 관련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작년말 현재 1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khnewsheraldcorp.com)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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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테슬라 급발진소송 묵묵부답…손지창 변호사측 “금전적 보상 요구한 적 없다”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안성미기자] 미국서 테슬라에 급발진 소송을 진행중인 배우 손지창씨의 변호인 측은 “손씨가 사전에 회사측에 금전적 보상을 요구한 적이 결코 없다”며 테슬라의 주장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리처드 매큔 (Richard McCune) 변호사는 더인베스터에 “테슬라는 차량 결함 유무를 증명하기 보다는 손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데 더 열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합의 요청은 없다고 설명했다. 엘론 머스크 (Elon Musk) 테슬라 CEO (블룸버그)그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매큔ㆍ라이트ㆍ아레발로 LLP 로펌의 파트너로 대기업 대상 집단소송 전문가이다. 2009년 도요타 급발진 집단소송에서는 16억 달러 (약 1조 9000억원)의 배상 및 12억 달러 벌금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난 주 손씨가 소송을 제기하자 테슬라측은 관련 사고가 온전히 운전자의 과실이라고 주장했다. 그와 함께 손씨가 본인의 명성을 이용해 협박해왔다고 음해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급발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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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국에서 오는 164만개 계란, 아시아나 항공 타고 온다
이번 주말에 미국에서 계란 164만개를 한국으로 수송할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으로 밝혀졌다. 10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계란 약 100톤이 오는 13일 오후 4시에 시카고에서 전세기로 출발해 14일 밤 1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화물기 내부에서도 온도 조절이 가능해 특수 컨테이너 등은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조류인플루엔자 (AI) 영향으로 신선 계란이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에서도 이르면 이번 주말께 미국에서 계란을 수송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수송날짜와 수량 등 구체적인 사항을 최종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원호정 기자 (hjwon@heraldcorp.com)
Jan.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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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지창 美변호인 “급발진 입증 가능...테슬라 리콜도출 자신있다”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안성미기자] 더인베스터는 미국서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중인 배우 손지창씨의 변호를 맡은 리처드 매큔 (Richard McCune) 변호사와 최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매큔ㆍ라이트ㆍ아레발로 LLP 로펌의 파트너로 대기업을 상대로 한 집단 소송 전문가다. 그는 2009년 토요타 급발진 집단소송을 담당해 16억 달러 (약 1조 9000억 원)의 배상 및 12억 달러의 벌금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매큔 변호사는 토요타 소송 때처럼 차량의 코딩을 검토해 테슬라의 급발진 원인이 소프트웨어 결함이었다는 것을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두 차량이 아니라, 비슷한 사고가 같은 차량에서 여러 차례 발생했다면, 운전자의 과실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고 말하며, 테슬라에 해당 차량 리콜을 촉구했다. 사진=손지창페이스북다음은 인터뷰 전문. ▶배우 손지창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에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조사는 언제부터 이뤄지며, 구체적
Jan.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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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이러려고 24조나 더 걷었나...세수목표 이미 ‘상회’
정부가 지난 2016년 걷은 세금이 전년대비 24조원이나 불어났다.10일 KBS보도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국세수입은 230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4조3천억원 증가한 수치다.특히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이미 연간목표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세종청사 (헤럴드db)소득세는 부동산거래 활성화 효과로 7조3천억원 늘어난 63조8천억원이 걷혔다. 부가세수는 7조7천억원 증가한 60조5천억원이었다.이에 반해, 박근혜정부의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악화했다. 무려 14조원 이상의 적자가 났음을 기획재정부 자료를 통해 할 수 있다.KBS는 기재부의 ‘월간재정동향‘을 인용했다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Jan.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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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월 출시’ 갤럭시S8, 2월 MWC서 공개?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김영원기자] 삼성전자가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8을 사전에 소량 생산해 이르면 2월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9일 더인베스터에 “출시는 4월 중순으로 확정된 상태”라며 “소량생산을 통해 2월 혹은 3월 공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월 공개한다면 장소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유력하다. S8이 4월에 출시된다면 작년 3월에 출시된 S7과 비교하면 한달 정도 늦어지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조사가 출시 지연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단독] 절치부심 삼성전자 갤럭시S8 판매목표 6천만대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4월 18일 출시설을 보도하기도 했는데 삼성은 S8 관련해서는 일절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은 출시 한달 전인 3월부터 본격적으로 S8을 생산할 예정이다. 초도물량은 3월과 4월 각 5백만대다. 일부 협
Jan.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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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절치부심 삼성전자 갤럭시S8 판매목표 6천만대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김영원기자] 갤럭시노트7 리콜 이후 절치부심해온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S8의 판매목표를 6천만대로 정하고 협력업체들에 발주를 시작했다. 협력업체 관계자는 9일 더인베스터에 “삼성에 S8 6천만대 판매를 목표로 부품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출시는 4월 중순으로 확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단독] ‘4월 출시’ 갤럭시S8, 2월 MWC서 공개?6천만대 판매는 최근 3년 동안 출시된 갤럭시S 모델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갤럭시 S5(2014)와 S6(2015)가 각 4천5백만대 판매했고 작년에 출시된 S7은 업계 추산 5천만대 판매가 유력하다. 역대 가장 많이 팔린 S시리즈는 2013년에 출시된 S4로 7천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노트7의 부재와 S8의 출시 연기로 1분기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의 손실이 불가피해졌고 그 손실을 메우기 위해 판매목표를 높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혼선을 빚었던 출시시기는 4월 중순
Jan.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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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테슬라 대항마, GM 볼트 EV ‘한국 4월 출시’
미국 제너럴 모터스 (GM)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가 오는 4월 한국서 판매를 시작한다.한 업계 관계자는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 GM이 볼트 EV를 4월에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한국 GM는 작년 10월 볼트 EV를 언론에 소개하면서 올 상반기 중 출시를 하겠다고 한바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 시장에서는 작년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볼트 EV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 383km를 달릴수 있는 소형차로, 한국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한국 GM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10월 볼트 EV를 한국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차”로 소개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4월 판매를 앞둔 볼트 EV와 함께 한국시장 진출이 임박한 테슬라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끼칠 영향에 대해 기대가 높다. 테슬라 모델 3 역시 1회 충전으로 약 346km를 달릴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토종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EV의 공식 주행거리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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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소송당한 테슬라, 美서 관련 신고 잇따라
배우 겸 가수 손지창 씨로부터 급발진 소송을 당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미국의 다른 고객들도 급발진 불만을 제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홈페이지를 보면 손 씨와 같은 테슬라 모델X의 급발진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고객 불만 7건이 접수됐다.2016년 5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한 사고 내용을 보면 운전자들은 차량이 가속 페달을 밟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속도를 내며 통제를 벗어났다고 주장했다.대부분 손 씨의 경우처럼 주차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배우 손지창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월 테슬라를 운전하다 당한 급발진 사고에 대해 처참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손 씨는 "지난 9월10일 저녁 8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처박혔습니다. (이하생략)"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캡
Jan.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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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회장 장남, 술집서 소란 피우다 입건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 술집에서 물컵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워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동국제강[001230]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34) 이사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 이사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용산구의 한 술집에 지인 4명과 들어갔다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술이 있는 진열장에 물컵을 던져 양주 5병을 깨는 등 소란을 피웠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34) 이사 (사진=연합뉴스이날 모임은 장 이사의 생일을 맞아 마련됐는데 술집에서 케이크를 사다 주면서 30만원을 요구하는 바람에 실랑이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장 이사는 혐의를 시인하며 배상을 약속했고 술집 주인도 장 이사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재물손괴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
Dec.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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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난동 '금수저' 임병준씨, 알고보니...
팝스타 리처드 막스(53)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린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의 피의자 임병준(34)씨가 26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구속 입건돼 귀가한 임씨를 26일 오전 10시께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진=SNS 영상 캡쳐)경찰은 앞서 임씨에게 "늦어도 23일 오후 1시까지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그는 "변호사를 선임한 뒤 상의하겠다"며 출석 시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경찰이 이날 오전 다시 출석을 종용하자 임씨는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변호사가 이번 주말에는 다른 일정이 있어 다음 주 월요일에 경찰서에 함께 나가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임씨는 20일 오후 2시 20분께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여객기 KE480편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에 앉은 한국인 A(56)씨의 얼굴을 1차례
Dec.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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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가봐야 할 '얼음호텔'
스웨덴 북부에서 1989년 세계 최초로 문을 연 얼음 숙박시설 ‘아이스호텔’이 앞으론 일년 내내 손님을 받는다.이 호텔은 지난 27년간 겨울마다 새로이 5천톤의 얼음을 깎아 건설해 영업했다. 8일 CNN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태양열 쿨링 시스템으로 호텔은 일부분 사시사철 차가운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아이스호텔)호텔의 바, 아트갤러리, 10채의 럭셔리 스위트룸은 일년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그 외의 시설은 계속해서 녹아 재건축을 반복하게 된다. (사진=아이스호텔)여름철 밤새도록 햇살이 가득한 기간에도 얼음 호텔에 숙박할 수 있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들뜬 반응을 보였다.‘아이스호텔’ 객실 내부는 영하 5도에서 8도의 온도로, 얼음으로 만든 침대 위 침낭 속에서 잔다. (사진=아이스호텔)별도의 방이 아니라 커텐을 둘러쳐 외부와 분리시킨 형태다. 호텔엔 따뜻한 일반 객실도 있다. 호텔 관리측은 얼음방 이용은 추억을 위해 하룻밤만 권장하며 나머지 숙박기간 동안엔 일반 객
Dec.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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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신데렐라·태반주사' 처방 가이드라인 만든다
박근혜 대통령이 태반주사 등을 처방받아 투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보건당국이 각종 영양주사 처방에 관한 가이드 라인 제정에 착수했다.피부 미용, 건강 증진 등의 목적으로 일반인들이 영양주사를 많이 찾으면서 관련 시장은 급성장했지만 허가와 다른 용도로 주사제가 처방되는 경우가 많고 여러 주사제를 혼합해 사용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사진=연합뉴스)19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영양 주사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건의료연구원에 안전성·위해성 연구용역을 의뢰했다"며 "내년 초에 연구 결과 등을 종합해 내년 상반기에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보건복지부 관계자도 "최근 처방이 급증한 비급여 주사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보건의료연구원에 비급여주사제의 허가범위 외 사용(오프-라벨) 관련 실태조사와 문헌 검토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와 자문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Dec.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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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직급 한 계단 오를 때 연봉 860만원씩 상승"
직장인들의 직급이 한 계단 올라갈 때마다 연봉은 평균 860만원씩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직급 상승에 따른 연봉의 평균 상승 폭은 20.8%로 집계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기업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KED) 기준 매출액 상위 1천대 기업 직장인들의 연봉 수준을 자사 연봉통계서비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우선 직급별 평균 연봉을 집계한 결과 ▲ 사원급은 2천750만원 ▲ 주임급은 3천 230만원 ▲ 대리급은 3천970만원 ▲ 과장급은 5천10만원 ▲ 차장급은 5천990만원 ▲ 부장급은 7천70만원으로 나타났다.이를 토대로 직급 간 연봉의 평균 격차를 분석한 결과 한 직급이 오를 때마다 연봉이 평균 860만원(2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임급은 사원급보다 연봉이 평균 480만원(17.5%) 많았고, 대리급은 주임급보다 평균 740만원(22.9%) 높았다.또 과장급은 대리급과 견줘 평균 1천40만원(26.2%
Dec.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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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가로수길 한복판서 직영매장 공사 본격 개시
애플이 최근 서울 강남에서 국내 첫 직영매장인 '애플스토어' 공사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이르면 내년 안에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18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월 1일자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복판의 토지 약 550㎡를 이모씨로부터 총 48억여원에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2036년까지 20년간이다.애플은 아이폰7 국내 출시일인 지난 10월 21일 건물 설계를 확정하고, 이달 초 공사에 돌입했다. 현재 터파기 작업을 마무리했고, 기초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첫 애플스토어 공사 현장매장이 들어설 가로수길은 서울 강남에서도 최신 트렌드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장소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내고 시장 반응을 살펴보는 '핫플레이스'다.특히 서초구 서초동의 삼성전자[005930] 사옥과 직선거리로 불과 2㎞ 남짓 떨어진 '적진'의 한가운데라는 의미가 있다.애플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강남역 상가 등을 직영매장 후보지로
Dec.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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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 美 협력업체직원 사망전 ‘작업장 위험성’ 경고받아
현대 기아차는 6월 미국 협력업체 직원이 생산로봇 오작동 사고로 사망하기 몇 달 전 이미 한 연방관리로부터 작업장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영어기사 보기 미 연방 직업안전국의 부국장인 데이비드 마이클씨는 작업도중 사망한 레지나 앨렌 엘시(Regina Allen Elsea, 20)씨의 사건에 대해 최근 성명서를 내며, 지난해 직접 현대 기아차의 고위 관리자들을 만나 미국 내 협력업체들의 작업장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아차와 현대차의 생산 목표치가 높아 그들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일주일에 6일 혹은 7일을 일을 종종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 목표 치에 도달하기 위해 협력업체들이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안전 절차를 무시했고 이로 인해 직원들의 생명을 희생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성명서는 14일 미 연방 직업안전국의 엘시씨 사망사건 조사결과와 함께 공개되었다.지난 6월 18일 알라배마州 에 있는 현대 기아차의 협력
Dec.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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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준금리 0.25%p 인상→0.50%∼0.75%…내년 3차례 인상 시사
미국 연방 기준금리가 1년 만에 0.25%p 인상됐다.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14일(현지시간)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올해 8번째이자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0.75%로 올리는 금리 인상 조치를 위원 10명의 만장일치로 단행했다.최근 고용시장 개선과 물가상승 전망, 소비심리 개선, 기업인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경제성장의 기대감 등이 두루 반영된 예고된 결과다. (사진=AP-연합뉴스)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 0.25%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래 1년 만의 인상 조치이다.지난 10년간 불과 2번째 금리 인상 조치이기도 하다.미 경제회복을 반영한 연준의 이날 조치는 '선진국 돈줄 죄기'의 신호탄으로 풀이되며, 우리나라가 받는 금리 인상의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연준 위원들은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오르고 내릴 것인지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표인 '점도표
Dec.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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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잣집아들에서 천만장자 된 스타트업CEO
2005년,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의 DMB를 통해 TV를 시청했다. 본인도 중요한 야구나 축구 경기, 토요일 저녁은 무한도전, 일요일 저녁은 개그콘서트를 지하철이나 외부에서 휴대폰 DMB를 통해 보곤 했다. DMB는 스마트폰 이전 시대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였다.휴대폰에서 DMB를 시청할 수 있게끔 한 핵심 기술 중 하나가 RF 튜너 칩이다. 이 칩은 고범규 현 하이딥 대표가 2000년, 그의 나이 32세 때 설립한 인티그런트 테크놀로지 (Integrant Technologies)에 의해 처음 개발된 기술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모든 DMB 용 휴대폰 제조사들이 인티그런트 테크놀로지 사가 개발한 칩을 사용했었고, 국내 시장점유율은 50%를 넘었었다고 한다2006년 DMB 기술의 가능성을 높이 산 미국의 아날로그 디바이스(Analogue Devices Inc.)사에 1억 6천만 불 (한화 약1890억원) 에 인수
Dec.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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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올 영업익 8천억원대…세금·기부는 비밀
미국 애플의 한국법인인 애플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8천억원대의 막대한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애플코리아는 아이폰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2009년께 조직을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전환한 후 실적, 법인세 납부 내역 등 주요 사업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이런 사정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들은 천문학적인 이익을 비밀로 한 채 고용 창출과 투자에 인색하고 소비자들에게까지 고자세를 보인다며 애플코리아를 비판한다.◇ "아이폰 290만대 팔았다면 전체 영업익 8천억원대" 아이폰 이미지 컷 (사진=연합뉴스)올해 아이폰 판매량을 바탕으로 역산한 애플코리아의 매출은 3조원대, 영업이익은 8천억원대로 추정된다. 웬만한 국내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수치다.12일 이동통신 3사 등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국내 시장에서 아이폰을 약 260만대 판매했다. 연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29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연간 2천만대 안
Dec.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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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앱솔루트 보드카 광고
주류 브랜드 앱솔루트가 촛불집회 사진을 브랜드 광고에 차용해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앱솔루트 코리아는 전날부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광화문 촛불집회를 연상시키는 광고 사진을 게재했다.이 사진에는 촛불이 보드카 병 모양처럼 늘어서 있고, 영문으로 '앱솔루트 코리아'(ABSOLUT KOREA)라는 글씨와 함께 '미래는 당신이 만들어 갑니다'(THE FUTURE IS YOURS TO CREATE)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앱솔루트 보드카 광고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앱솔루트가 촛불집회를 상업화하고 있다며 적절하지 못한 처사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앱솔루트 코리아 페이스북에 댓글을 단 한 누리꾼은 "내가 촛불집회와 무관한 술 회사 광고모델로 쓰이려고 촛불 들었나 자괴감 들고 괴롭다"고 지적했다.다른 누리꾼은 "이게 만약 월드컵경기나 콘서트였다면 어울렸겠지만 이 사진이 무슨 뜻을 가졌는지 안다면 술과 연관시키는 건 아닌듯(적절하지 않은 듯)하다"라고 적었다
Dec. 12,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