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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망할 고양이’ 밥솥에 그만..집사의 눈물

By Korea Herald

Published : May 14, 2018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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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알 법한 애환들이 있다. 털이 한가득 달라붙은 외출복, 너덜너덜해진 소파 등은 흔한 얘기다.

하지만 밥솥에 용무를 본 고양이라면?

갓 지어진 밥 위에 급한 용무를 해결한 고양이의 사진이 사회공유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게재되며 해당 게시물은 순식간에 2천 회 가까이 ‘공유’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LOLWOT')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LOLWOT')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고양이를 막지 않고 사진을 찍고 있었느냐”, “뭘 했길래 고양이가 이런 ‘보복’을 하느냐”, “고든 램지가 이 광경을 보면 거품을 물고 쓰러지겠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