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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입 다문 채 얼어버린 악어… 산채로 ‘꽁꽁’

By Korea Herald

Published : Jan. 10, 2018 -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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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맹수도 ‘최강 한파’ 앞에서는 꼼짝없이 당하는 신세다.

최근 미국 전역을 강타한 추위가 악어마저 꽁꽁 얼려버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샬럿 공원’은 연못 속에서 언 채로 발견된 악어의 사연을 전했다.

얼어버린 물 위로 길쭉한 입만 내민 악어.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악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다. 통상 겨울철이 되면 악어는 동면 상태에 돌입, 날씨가 따뜻해질 때까지 죽은 듯 계절을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샬럿 공원 관계자는 “다시 날씨가 따뜻해지면 악어는 활발히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