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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여고생의 잔혹한 범행 ‘경악’

By Shin Ji-hye

Published : Nov. 12, 2015 -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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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기사와 무관) (유튜브/기사와 무관)


수원지방법원은 장애인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려고 한 20대 두 명에게 특수강도 강제추행 등 혐의로 각각 징역 20년과 12년을 내렸다.

이 범죄에는 여고생 3명도 가담했고, 16살 김모양, 17살 박모양과 16살 최모양에게도 각각 장기 15년, 12년과 7년 부정기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장애인 송씨에게 접근해 술을 마시게 하고 감금하고 나서 34시간 동안 침과 담뱃재가 섞인 음료를 마시게 했고, 거부하면 집단폭행과 담뱃불로 맨살을 지졌다. 옷을 벗기고서 신체 중요부위를 때리고 자위행위를 강요했다.

또한, 송씨 항문에 칫솔을 삽입하는 엽기적인 행위도 했다. 또한, 의식을 잃은 송씨를 장미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려고 차에 태워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