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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직장인 상대 유사성매매 업소 ‘천태만상’

By 석지현

Published : Oct. 19, 2015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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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점심시간에 직장인을 상대로 유사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성욕을 해결하려는 남성들의 수요가 증가하다 보니 사무실이 많은 지역에서 이런 업소들이 활개 하는 것이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홍보하고 예약을 통해 장사하고 있으나 간판은 일반 마사지 업소처럼 간판을 달고 있어 판별하기 어렵다.

한 업소 관계자는 “단속기간에는 사전에 정보를 얻어 문 잠그고 장사하기 때문에” 걱정할 것 없다는 듯이 말했다.

업소들은 유사성행위 방법과 시간에 따라 금액도 다양하게 측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740건이던 유사성매매 업소 단속적발 건수는 지난해 8천900여 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