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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처제와 관계한 애처가... ‘망연자실’

By Shin Ji-hye

Published : May 31, 2015 -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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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수로 쌍둥이 처제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한 미국이 남성의 하소연이 SNS를 통해 퍼져 나가고 있다. 미국 일간 메트로 등 현지 언론까지 보도에 가세해 논란이 벌어졌다. 
(123rf) (123rf)

사연을 적은 이 애처가 남성은 최근 아내 레이첼과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아내의 일란성 쌍둥이 조디와 함께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 호텔로 여행을 떠났다.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술을 진탕 마신 그는 아내와 먼저 호텔방에 올라와 잠들었다. 다음날 새벽 남성은 자신의 옆에서 잠자고 있던 부인과 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평소와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화들짝 놀랐을 때 방에 불이 커졌고, 부인 레이철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알고 보니 이날 술을 진탕 마신 처제 조디가 남성의 옆에서 잠이 드는 바람에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남성은 “레이첼은 곧바로 울면서 호텔을 뛰쳐나갔다” 면서 “현재 별거 중으로 이혼할지도 모르겠다” 며 망연자실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