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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consumers file class action suits against Samsung over defective T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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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 Feb. 16, 2012 -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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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consumers have filed class action suits against Samsung Electronics Co. as some of its TV models sold in the U.S. are found to have problems with power failures, the South Korean firm said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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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U.S. consumers have been complaining about some types of Samsung’s flat-screen TVs sold between 2006 and 2008 as they found problems with a power storage device called a capacitor, making it difficult for the TVs to pow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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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U.S. consumers have lodged class action lawsuits against the world’s largest TV maker in New Jersey, California and Oklahoma, it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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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Under a preliminary court settlement in the state of Oklahoma, Samsung said it will continue to provide free repairs that have already been offered to affected consumers, according to the Website of CBS Mi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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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The report said more than 7 million Samsung TVs have been plagued by the defective power problems, but Samsung said the number of affected consumers is far smaller than the figures while declining to comment on specific 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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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Regarding the issue, Samsung said since early 2010, the company has voluntarily offered free repairs for U.S. consumers with affected T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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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There are no problems with recently released TV models,” a Samsung spokesman said. “No failure has been reported on TV sets in the domestic market as they are different from TV models sold in th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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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The Korean firm said it aims to sell around 50 million units of flat-screen TVs this year, 50 percent of which it hopes will be smart TVs.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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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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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불량TV' 미국서 집단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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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판매 모델•부품은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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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판매한 TV의 일부 모델에서 부품 불량이 발견돼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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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16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LCD TV와 PDP TV, DLP TV의 일부 모델 부품에 불량이 뒤늦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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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외부에서 불안정하게 들어오는 전원을 TV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는 캐퍼시터(capacitor)라고 하는 부품이 판매 후 수년만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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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이 부품에 문제가 생기면서 TV가 제대로 켜지지 않거나 전원 조작 후 작동되는 시간이 30분 이상 걸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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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이 시기에 해당 TV를 샀던 소비자들의 비슷한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집단 소송으로 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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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현재 소송 중인 지역은 뉴저지와 캘리포니아, 오클라호마 등 3곳으로 작년 10월 소송이 제기된 오클라호마에서는 법원의 최종 판단만을 남겨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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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오클라호마 법원의 예비 승인에서 삼성전자는 피해자들에 대한 무상 수리와  함 께 소비자들이 비용이 든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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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조만간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질 예정이어서 삼성전자는 오클라호마 외에도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 같은 시기의 TV에 대해 무상 수리나 보상을 해줘야 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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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미국 소비자들은 2006~2008년 삼성전자 TV 판매 대수 등을 근거로 피해자가 750 만명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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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이와 함께 그 이후에 판매된 TV에 대해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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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삼성전자 측은 “2006~2008년 판매된 일부 TV의 부품 수명이 다해 발생한 문제를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무상 수리를 제공했다”면서 “미국 법원의 권고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정식으로 고지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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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이어 “최근에 나온 TV, 또 국내에서 판매된 TV의 경우에는 미국에서 판매된 TV모델과 부품이 달라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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