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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목에 총알 맞고 ‘멀쩡’… 이유는?

By 박주영

Published : June 16, 2017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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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목에 총알을 맞았음에도 목숨을 건진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ABC 방송국의 기자 아담 하비는 필리핀 마라위 지역에서 취재하던 중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기습 공격을 받았다.

IS 대원이 쏜 총알은 하비의 목을 뚫고 박혔지만, 어떠한 척수 신경도 건드리지 않고 목 안에 안착해 하비의 목숨을 살렸다. 만약 조금이라도 엇나갔더라면 하비는 마비에 시달리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목 안에 박힌 총알이 선명히 드러났다. 하비는 “행운이다”는 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