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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나사형’ 공중 화장실 몰카 ‘주의’

By 임정요

Published : May 8, 2017 -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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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수 온라인 매체는 공중 화장실에 설치됐을지도 모르는 나사모양 몰래카메라를 주의하라는 내용의 보도를 냈다.

사실 이 ‘나사 몰카’는 약 9년 전부터 성행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지난 2008년 유튜브에 게재된 한 몰래카메라 광고 영상엔 이 나사모양 몰래카메라를 “최고의 스파이 기기”라며 선전하는 여성이 등장한다.

영상 속 여성은 이 카메라가 어디든 부착 가능하며 58도 각도로 촬영되는 무선 기기라고 설명하며, 구매를 원하면 연락을 달라며 전화번호를 공개적으로 남기기까지 해 몰래카메라 기기를 별도의 제재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