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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삼성엔지니어링에 계약파기...'시점 절묘하네'

By 김연세

Published : Jan. 16, 2017 -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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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이 발주한 얀부3 발전·해수 담수화 플랜트(Yanbu Power & Desalination Plant Phase 3) 공사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이 공사는 사우디 남부 최대 산업단지인 얀부(Yanbu)에 대형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당시 계약 금액은 삼성엔지니어링 2011년 매출액의 19.9%에 해당하는 1조6천156억원이었다.

 

(헤럴드db) (헤럴드db)


현재 공정은 50∼60%가량 진행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술적인 사양 변경 등 계약조건 변경에 대해 발주처와 협의하던 중 공사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까지 진행된 공정에 대한 공사대금은 발주처로부터 받은 상태여서 미청구 공사대금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공사가 최종 중단될 경우 정산 과정에서 일부 발생하는 미수금에 대해서는 발주처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