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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과 이종교배’ 주장 여성 등장

By 석지현

Published : Oct. 27, 2015 -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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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괴물인 ‘빅풋’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을 하는 여성이 나타나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낸시호거트(Bigfoot Tracker) 낸시호거트(Bigfoot Tracker)

낸시 호거트라는 52세의 여성은 빅풋을 주제로 하는 웹사이트 ‘빅풋트래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2008년부터 빅풋과 가정을 이루기 위해 성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빅풋이 “워싱턴 주의 메이슨 카운티에 살고 있으며 대마초 재배를 하는 도중 나의 대마초 싹을 다 먹어버리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도망가고 싶었지만 나의 대마초를 다 먹어버릴까 봐 도망치지 못했다”며 “대마초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지키려고 그를 향해 총대를 겨눴다”고 말하며 첫 만남을 설명했다. 

낸시의 주장에 따르면 그들의 만남은 그 후로 진전되어 서로 호감이 가게 되었으며 육체적 관계를 넘어 깊은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아직 아기를 갖는 데 실패했지만 임신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낸시는 빅풋을 “존”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는 “장거리 연애에 지쳐서 곧 같이 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