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uper-full and extra-bright moon dazzled the night skies this weekend as the lunar body swept along the low point of its elliptical orbit around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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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per Moon is shown after rising over Canton, Ohio, Saturday. (AP-Yonhap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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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슈퍼달', 밤하늘에 출몰하다!
초대형 보름달인 '슈퍼문(Super Moon)'이 주말 지구촌 곳곳의 밤하늘을 환하게 수놓았다.
슈퍼문은 그리니표준시(GMT)로 6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낮 12시30분) 달이 타원형 궤도에서 지구에 가장 근접한 지점에 도달해 최고의 크기와 밝기를 보여주는 장관을 연출했다.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는 38만4천km에 이른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제일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보다 약 5만km나 지구에 다가선 35만6천400km에 있을 때 뜬다.
미국우주항공국(NASA)은 슈퍼문이 올해 일반 보름달과 비교해 14% 크게 보이고, 밝기도 30%나 환하다고 설명했다
이로인해 관측자들은 5~6일 평소보다 달의 분화구와 다른 지형을 좀 더 세세하게 식별할 수 있다.
슈퍼문은 한 해에 평균 한 번 정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