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Shin Ji-hye
Shin Ji-hye
shinjh@heraldcorp.com-
검지 짧은 남성이 세련된 바람둥이?
(123rf)영국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 4일 검지가 짧은 남성이 데이트할 때 돈을 더 잘 쓰는 경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검지가 약지보다 더 짧은 남성은 운동하는 것을 즐기고, 옷차림도 세련되며 맘에 드는 이성을 만나려 더 많은 노력을 기울린다. 또한, 잠자리에서 여성을 충족시키는 능력도 더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약지에 비해 검지가 짧다는 것은 테스트로게론의 수치가 더 높고, 이에 따라 더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검지에 비해 약지가 더 짧은 경우는 ‘여성적 손가락‘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게론에 더 많이 노출 돼 있는 것을 의미한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마셀로 네포뮤세노 교수팀이 대학생들을 상대로 진행한 결과에서 ‘남성적 손가락’을 지닌 남학생은 여자들에게 더 적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는 ‘소비자 심리학(Journal of Consumer Psychology )’ 최근호에 발표됐다. (khnews@herald
한국어판 July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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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문제 알려준 교사, '80점은 넘지마'
학부모에게 돈을 받고 시험 문제를 학생에게 알려준 여고 교사가 징역형을 받았다.딸의 내신 성적을 위해 잘못된 모성애를 발휘한 학부모도 처벌을 받았다.서울고법 형사1부(이승련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서울 모 고교 교사 A씨와 징역 10개월을 받은 학부모 B씨 등의 항소심에서 이들과 검찰이 낸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교감 승진이 유력하던 국어교사 A씨는 2012년 학부모회 임원이던 B씨로부터 재차 요구를 받고 다른 친한 교사들이 낸 중간·기말고사 문제를 B씨의 딸에게 알려주기 시작했다.처음엔 수학 시험에서 시작했던 이들의 행각은 이후 영어, 국어 시험으로까지 확대됐다. A씨는 1년 반 동안 8차례나 시험문제를 B씨의 딸에게 알려주고 1천600만원을 챙겼다.특히 A씨는 자신이 낸 국어 문제를 B씨의 딸에게 직접 알려주면서 "85점을 넘으면 절대 안 된다", "80점에서 85점 사이를 맞도록 하라"며 점수를 '지정'해줬다. 또 주위
한국어판 July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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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男 초등학생 상습 성추행 '징역'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초등학교 주변 골목에서 여자 어린이들을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7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6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여러 개로 분리돼 재판이 진행된 A씨 범행들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징역 4년의 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하순 대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골목에서 손등으로 여자 초등학생의 허벅지를 스치듯이 만지는 등 같은 장소에서 3개월여 사이 세 명의 여자 초등학생을 6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3년 12월 24일 낮 12시45분께 대구 북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여성의 치마 속에 손을 넣어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도 받고 있다.그는 일면식도 없는 아동이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기습적으로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성추행 방식을 썼다. 특히 A씨는 강제추
한국어판 July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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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고' 현지수습팀 최두영, 숨진 채 발견..
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던 최두영(55) 지방행정연수원장이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 현지수습팀이 투숙한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 홍콩성호텔 보안요원이 이날 오전 2시50분께 최 원장이 호텔건물 외부 지상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최 원장은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오전 3시36분께 사망판정을 받았다. 지안시정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3분께 지안시 개발구파출소로 모 호텔 4층에서 남성 1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병원 구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추락한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한 행자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객실에서 떨어져 숨졌다"면서 "추락 원인이 투신인지 실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최 원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 원장은 사고 이튿날인 이달 2일 정재근 차관과 함께 출국, 현지에서 사고수습 활동을 해왔다.그
한국어판 July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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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도 주택대출 급증…7대 은행 9조 넘게 늘어
국내 7대 은행의 6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월보다 9조원 넘게 늘며 가계대출이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외견상으로는 줄었지만 은행들이 안심전환대출의 채권을 매각한 점을 반영한 실질 증가액은 9조3천억원에 달하며 관련 통계가 파악되는 2010년 이후 월 증가폭으로는 가장 컸다.5일 각 은행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농협·기업 등 7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5월 말 330조9천403억원에서 6월 말 321조439억원으로 9조8천964억원 줄었다. 그러나 이들 은행이 지난달 안심전환대출분 19조1천716억원을 주택금융공사에 팔아 유동화한 점을 고려한 한 달 사이의 실질 증가액은 9조천752억원이었다. 이는 2010년 이후 월간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최근 5년간 6월 증가분과 비교해보면 지난달 증가세는 가히 폭발적이다. 지난해(2조5천928억원)와 2013년(2조283억원), 2012년(1조2천871억원), 2011년(2조1천159억원), 20
한국어판 July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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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발냄새 맡고 ‘충격 먹은‘ 고양이
개와 고양이의 후각 능력은 인간보다 뛰어나다. 사람이 맡을 수 없는 수만 가지의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고 알려진다. 최근 유튜브에는 주인의 발냄새를 맡고 깜짝 놀라는 고양이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양이가 주인의 발인지 모르고 냄새를 맡다가 순간 놀란 표정을 짓는 모습이 나온다.해당 동영상은 6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khnews@heraldcorpc.com)
한국어판 July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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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해줄게’ 물고기 살린 착한 고양이
최근 유튜브에는 물 위에서 죽어가는 물고기를 구해주는 착한 고양이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족관 구석에서 물고기 한 마리가 물 위로 올라와 목숨이 위태로워 보인다.고양이는 오른발로 물고기를 살짝 건드리면서 안전하게 물속으로 넣어준 다음, 안심한 표정으로 유유히 사라진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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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살아있는 지네, ‘귓속’에서 발견
영국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 주에 사는 한 소년의 귀속에서 10cm 길이의 살아있는 지네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그랜트 보디(14)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귀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 잠에서 깼고, “귀가 잘려나갈 것 같다”며 엄마를 불렀다. (123rf)엄마는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갔고, 그랜트의 귓속에서 살아있는 지네를 발견했다. 지네는 귓속에서 빠져나올 때도 살아 움직이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다행히 그랜트는 고막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은 것 외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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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on ‘Gender and Religion’ to be held in Seoul
The 2015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Publication of Literature and Religion is set to kick off on July 8 to last for two days at Sogang University in Seoul.Marking the 2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Society for Literature and Religion, the organizer is to host the conference under the theme of “The Story of Gender and Religion,” inviting 30 academics and experts from 10 different nations including the U.S., Canada and India.The organizer said the conference would cover a range of topics inc
Social Affairs July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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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과종교학회, ‘젠더와 종교’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문학과종교학회는 오는 7월 8일과 9일 양일 동안 서강대학교에서 “젠더와 종교의 이야기”라는 기획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학술지 발간 20주년을 기념하고자 10개국에서 총 30명이 넘는 “문학과 종교”관련 연구 학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질 전망이다. 필리핀의 가톨릭 교육에서부터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 여성과 종교의 문제까지 다채로운 연구들이 이틀간에 걸쳐 발표된다. 그중에서 여성과 종교 분야의 권위자인 나오미 골든버그 (Naomi Goldenberg) 교수의 발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골든버그 교수는 “젠더, 종교, 토대 텍스트: 경전의 남성성 이해”에 대한 기조 발표를 할 예정이다.학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인문적이고 실존적인 의미가 있는 문학과 종교에 대해 나눌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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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100) 미국 동성결혼 합헌 외 1건
진행자: 이현정, Julie Jackson 1. 미국 동성결혼 합헌 기사요약: 미국 대법원은 지난 26일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동성 결혼 합헌 판정을 내렸다. 이번 판결에서 부동표로 간주됐던 앤서니 케네디 대법관이 진보적인 성향의 판사 4명의 의견에 합류한 게 결정적이었다.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즉각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그간 동성결혼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은 미국 14개 주에 거주하던 동성 연인들은 당장 법원으로 달려가 서둘러 행정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아이튠즈(아이폰): https://itunes.apple.com/kr/podcast/koliaheleoldeu-paskaeseuteu/id686406253?mt=2 팟빵 (안드로이드): http://www.podbbang.com/ch/6638 U.S. Supreme Court rules gay marriage is legal nationwide. [1] Same-sex couples won the r
Podcast July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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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男 헤어진 동거녀에 ‘칼부림’
(123rf)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에 한 도로에서 30일 김모씨(40)가 길을 걷던 47살 유모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옛 동거녀인 유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도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유씨가 숨졌고, 같이 있던 42살 이모씨도 팔을 다쳤다. 경찰은 오늘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김씨의 칼에 찔린 A씨는 출동한 소방대로부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B씨는 목에 자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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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외계인 포착 동영상… ‘충격’
(유튜브 캡처)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외계인 동영상이 큰 화제를 몰고 있다. 한 남성은 새벽에 이상한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 깨, 소리가 나는 지붕 쪽 다락방으로 올라갔다.이 남성은 카메라를 가지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올라갔다. 다락방 쪽으로 올라가자, 이상한 생물체를 발견한 남성은 깜짝 놀라서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올라갔을 때는 이미 그 생명체가 사라졌다. 이 남성은 외계인의 모습을 포착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면서, 이 외계인은 흰 생명체로 크고 동그란 머리가 있고, 얼굴의 자세한 부분은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 외에도, 미국 각지에서 비슷한 외계 생명체를 목격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칠 후 차가 다니는 한 도로변에서 빠른 속도로 길을 건너는 외계인의 모습이 포착됐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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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 dismisses Elliott's injunction requests on Samsung merger
A Seoul court turned down a request on Wednesday by a U.S. hedge fund to block a proposed merger of two Samsung Group units, lifting a legal hurdle for South Korea's top conglomerate to push ahead with the deal deemed crucial for its leadership transition. Samsung C&T Corp., the construction and trading arm of Samsung Group, is facing opposition from Elliott Associates L.P. over an 8.9 trillion-won ($7.95 billion) takeover offer by Cheil Industries Inc., the group's de facto holding firm. El
Industry July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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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괴물 오징어 발견, 방사능 때문?
최근 괴물 오징어 사진 한 장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산타 모니카 (Santa Monica)에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The Lightly Braised Turnip이라는 웹사이트에서 기사 사진으로 사용되었다.이 기사는 이 오징어가 일본 후쿠시마 사고의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야생동물 전문 유튜브 사이트 빌스채널(BillsChannel)은 이 사진이 조작된 사진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현재까지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큰 오징어 종은 대왕 오징어로, 작게는 2.5m에서 18m 크기로 심해에 서식하며 밍크고래와 천적관계로 알려졌다.(유튜브 캡처)(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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