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세환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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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낡은 경쟁패러다임 깨는 교육혁명가 될 것”
[코리아헤럴드 인터뷰] 조희연 교육감 일문일답“지나친 점수 경쟁과 사교육 압박을 탈피하기 위해 일괄 절대평가가 바람직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21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능 절대평가에 대해 “부분적으로 시행할 경우 학생들이 상대평가 과목에만 집중하는 등 우려가 있는 만큼 일괄 시행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최근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국영수 중심의 획일적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 맞지 않다”며 “중고교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자사고•외고 폐지로 고교 하향 평준화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일반고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자율권을 확대하고 고교 교육과정 트랙을 다양화 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모든 일반고를 지금의 외고·자사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취임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교육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도교육청과의 소통과 협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코리아헤럴드와
한국어판 Aug.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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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 '슬라이딩 세레머니' 패러디 화제
상큼 발랄 미모 트와이스의 다현이 최근 ‘슬라이딩 세레머니’로 뭇남성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패러디 절대강자 의정부고가 또 다시 반격에 나섰다. 최근 졸업을 앞둔 의정부고의 한 학생이 지난 10일, ‘슬라이딩 여신’ 다현의 꽈당 퍼포먼스를 전격 패러디한 것. 의정부고 학생의 패러디 모습 (사진=트위터 캡처)각종 SNS 등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LG트윈스 유니폼과 짧은 반바지 차림의 해당 학생은 비 오는 운동장 한 켠에 길다란 비닐 테이프 여러 개를 까는 등 슬라이딩 최적의 세팅을 준비한다. 이후 학생은 비닐 위를 종종 걸음으로 걷는가 싶더니 이내 바닥에 풀썩 쓰러진다. 이 같은 장면은 지난 7일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타현이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자 팬들을 위해 보여준 슬라이딩 세레머니를 패러디한 것이다. 트와이스 다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정부고가 또?’, ‘다현의 상큼함은 패러디할 수 없다’ 등
한국어판 July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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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내줄 때 언제고 추방이라니'…원어민 교사들, 출입국사무소 고소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외국인 교사들에게 비자를 내주고도 비자 규정을 문제 삼아 집단 추방 조치를 내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 영어기사 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지난 4월 캐나다 교육기관 ‘CBIS(Canada British Columbia International School)’ 소속 외국인 교사 14명 전원과 외국인 교장을 추방조치 하고 1년간 입국금지 명령을 내리는 등 외국인 교원을 고용하여 정규 교과 과정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 미인가 사교육 기관에 대해 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속의 이유는 외국인 교사들이 E2 비자(외국어 회화 교사 자격)로 수학, 체육 등 다른 교과 수업을 진행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입국사무소측이 비자발급 심사 과정에서 원어민 교사들이 제출한 교용계약서 및 관련 서류 등을 통해 문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었음에도 그대로 비자를 발급해 줘 ‘뒷북 대응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5월 사실상 폐교된 서울 암사동 CBIS의 한
한국어판 July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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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59% 경험하는 대북송금…그들이 흘리는 ‘피눈물’
“모아놓은 돈 다 날렸죠, 뭐.” 최근 북한 해산지역에서 중국과 제3국을 거쳐 홀로 한국으로 건너온 박혜숙(가명ㆍ44) 씨는 탈북민 교육기관을 졸업한 지 얼마되지 않아 거액의 ‘대북송금’ 사기 피해를 입었다. 관련 영어기사 보기 고향에 홀로 남겨진 노부모와 세 자녀들을 돕기 위해 대북송금 브로커 조모씨에게 2000만원을 건넸지만, 이후 조 씨는 모습을 감췄다. 박 씨는 다방에서 일하며 번 돈과 정부지원금 등 전재산을 모두 날렸다. ‘탈북민 3만명 시대’에 대북송금 브로커들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년간 북한의 가족에게 송금을 해 왔다는 익명을 요구한 탈북민 자매 (사진=코리아헤럴드 박세환 기자) 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탈북자 400명을 대
한국어판 June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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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우병우 동생, 동료 공무원 폭행 시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친동생이 여성 동료와 몸싸움을 벌여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의 친동생 경기 여주시 공무원 우모(44ㆍ7급)씨는 지난달 27일 같은 면사무소 기간제 공무원 A(37)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A씨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조사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경찰 조사 결과 우모씨는 A씨가 자신의 험담을 하고 있다는 얘기에 감정이 상해 언쟁 후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경찰관계자는 “서로 물리력을 행사했다면 양쪽 다 형사처벌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더니 양측에서 처벌 철회 의사를 표해 사건처리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곧 인사위원회를 열어 양측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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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의원들, 子병역ㆍ조폭 의혹 등 '문자폭탄'
24일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첫날 인사청문회에 나섰던 각 당의 의원들이 누리꾼들에 의해 ‘문자 폭탄’에 시달렸다. 이날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은 오전 청문회 질의응답에 이어 재개된 오후 첫 발언에서 “‘다음에 너 낙선 운동하겠다’와 같은 문자들로 휴대폰에 불이 났다”고 전하면서 “청문회에 임하는 위원으로서 유감을 표한다. 좀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이 과정에서 누리꾼들은 김 의원이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에서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는 의혹을 다시 재기하기도 했다. 같은 당 이태규 의원 역시 이낙연 후보자의 아들 전세감 출처 의혹을 제기한 이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너희들은 어떤가 한번 파보자”, “니넨 결혼식하고 나서 전세 구하니?” 등의 공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인사청문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공직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하는 귀중한 자리이기 때문에 시청하시는 국민께서도 본인의 생각과 차이가 있다고 해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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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소림사’ 고수, 안면 강타에 결국…
중국 무술의 본산 소림사(少林寺) 출신의 한 무술 승려가 격투기 대회에서 얻어맞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무술 승려 이룽(一龍ㆍ30)은 과거 한 격투기 대회에서 뉴질랜드 출신 파이터 브래드 리델과의 한 판 대결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사진=유튜브 캡쳐해당 영상은 2012년 촬영됐지만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다시 인기몰이 중이다. 영상 속 이룽은 수차례 안면 강타를 당해도 끄떡없는 맷집을 자랑하다가 결국 패하고 말았다. 한편,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이룽이 소림사와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khnews@herealdcorp.com)
한국어판 Ma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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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5·18 광주행사’ 불참, 이유 알고봤더니…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광주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박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5·18전야제 및 광주행사 참석하지 못합니다. 18일 내일은 ‘만만회’재판입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만만회 재판이란 박 전 대표가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라인, ‘만만회’ 의혹을 제기한 이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말한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이에 대해 박 전 대표는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됐고 비선 인사 개입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내일 구속 중인 정호성 전 비서관과 제 보좌관의 증인신문이 있지만 정 전 비서관이 그동안 법정에 서너 차례 출두하지 않아 내일 출석 여부도 불투명합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전 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공인된 첫 번째 행사에 참석해 제창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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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담 '성희롱' 이모씨 자택서 검거
유승민 대통령선거 후보의 딸 유담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씨(30)가 경찰에 의해 자택에서 검거됐다. 5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강제 추행 혐의로 이모씨를 임의동행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4일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유세 현장에 나선 유담씨와 사진촬영 하는 도중에 유씨 얼굴에 혀를 내미는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바른정당 측은 새벽 긴급 입장자료를 통해 “이 사건은 불순한 의도를 갖고 계획적으로 이뤄졌다고 볼만한 징후가 농후하다. 배후까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 형사상 고소는 물론이고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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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무기 쓰는 나라가 비용 내야…” 작심발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출입기자단과 마지막 간담회에서 “사드 배치 비용을 미국이 내는 것에 대해 한·미 모두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4일 황 권한대행은 사드 배치 비용과 관련 직접 입을 열어 “기본적으로 무기를 쓰는 나라가 (그 무기에 대한) 비용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며 “미국이 쓴다면 미국이 내는 것 아니겠느냐”고 의사를 분명히 했다. 사진=연합뉴스이어 그는 “(비용 관련) 구체적인 합의서에서 명백한 근거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또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 “권한대행을 맡으며 하루에 열 번이라도 내려놓고 싶었다”며 “자신은 정치에 가까운 사람은 아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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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국정철학? 10초도 대답 못한다” 조롱 일파만파
정두언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30일 방송된 ‘SBS 스페셜’ 권력의 탄생 편에 출연한 정 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불통 인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사진=SBS 스페셜)정 전 의원은 “‘대통령님, 국정철학이 무엇이에요?’물어보면 한 10초도 대답 못 할걸요?”라며 “그 얘기가 다시 말하면 ‘나한테 충성할 사람들 내가 뽑겠다’는 얘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 전 의원 외에도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유시민 작가 등이 출연해 박근혜 정부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유 작가는 ‘권력이 무엇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권력의 핵심이란 인사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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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女관광객 괴롭히는 ‘응큼한’ 코끼리
여성 관광객에게 짓궂은 장난을 거는 새끼 코끼리가 유튜브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태국의 한 생태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여성 관광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새끼 코끼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공개된 영상 속 코끼리는 여성에게 다가가더니 이내 목을 코로 두른다. 코끼리는 이어 두터운 발을 사용해 여성을 이러저리 흔든다. 귀엽고 흐뭇한 모습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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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한국에 사드 비용 10억 달러 내게할 것”
트럼프 “한국에 사드 비용 10억 달러 내게할 것”(속보)(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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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진행자 ‘이방카 농담’ 후폭풍…온라인서 비판 쇄도
미국 뉴스채널 폭스뉴스 진행자인 제시 워터스가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에 대한 농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워터스는 지난 25일 ‘더 파이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방카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여성경제정상회의에 참여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이방카가 트럼프 대통령의 여성·가족관을 옹호하다가 청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은 것과 관련해 “웃기는 게 좌파들은 자신들이 늘 여성들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여성을 존중할 기회가 생겼는데도 아유를 한다”고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문제의 발언은 그 뒤에 나왔다. 워터스는 이방카가 마이크를 잡고 발언하는 모습을 따라하면서 “이방카의 마이크 잡는 방식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 농담은 마치 성희롱 언급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워터스의 농담이 나가자 온라인에서는 그를 비판하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M
한국어판 April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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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에 “엉덩이 흔들어봐”…청소년수련관 성추행 의혹
부산시가 설립해 관리하는 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던 여중생과 여고생들이 임시 강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8일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초 부산 모 청소년수련관에서 임시 보조강사인 A(23)씨가 1박 2일로 체험학습을 온 여고생과 여중생 20여명을 상대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연합뉴스)의혹은 해당 학교 2곳이 학생들을 상대로 체험학습 만족도를 조사하던 중 관련 진술을 확보하면서 불거졌다. 학생들은 A씨가 무릎을 베고 얼굴·머리·팔을 쓰다듬거나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에게 “나랑 사귀자”고 말하거나 “화장 좀 해라”, “엉덩이를 흔들어봐라”는 등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부적절한 표현도 상습적으로 했다고 주장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경찰에 수사 의뢰한 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수련원을 이용할 계획이던 부산지역 모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이용을 금지했다. 또 부산시에 A씨의
한국어판 April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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