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다”는 현대인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 중 하나입니다. 아주 어렵거나 막중한 일이어서가 아니라, 막상 하려니 번거롭고 그만한 시간이나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을 때 우리는 “귀찮다”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깨끗하게 씻고 편안하게 침대에 누웠는데, 문득 오늘이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날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고 해봅시다. 다시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절로 “아, 귀찮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나를 성가시게 하거나 계속 신경 쓰이게 만드는 사람, 마치 “눈엣가시” 같은 사람을 두고도 “귀찮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Paul
Paul

"Pain," "Faff"

You can say something is a pain, and this also works for people and verbs in gerund form: Going there is a pain. It's short for "pain in the neck," though other body parts are sometimes used. If you want something very British, the word "faff" is excellent. Something inconvenient is a faff, while acting inefficiently is known as "faffing (about)."

어떤 일이 "pain"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사람한테도 사용할 수 있고 "Going there is a pain"처럼 동명사 형태의 동작에도 이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Pain"은 "pain in the neck"을 줄인 표현인데 경우에 따라 목 대신 다른 신체 부위를 대입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주 영국식 표현을 원한다면 "faff"라는 단어도 아주 좋습니다. 무언가가 번거롭거나 귀찮은 일이라면 "a faff"라고 하고, 일을 비효율적으로 질질 끌거나 쓸데없이 복잡하게 처리하는 행동은 "faffing (about)"라고 합니다.

Kevin
Kevin

"A real pain in the rear"

For something that’s irksome, annoying or “a real pain in the rear,” sometimes you just cannot be bothered. In this case, life itself can be a hassle.

뭔가가 정말 성가시거나 짜증나서 골치 아픈 일, 아주 귀찮은 일처럼 느껴질 때 "a real pain in the rear"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럴 때는 그냥 "귀찮아서 도저히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이 경우에는 삶 자체가 하나의 골칫거리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Chelsea
Chelsea

"Nuisance," "Hassle," "Headache"

There are a few ways to express the sentiment that begin with “What a —”: nuisance, pain, hassle, etc. Keeping in line with pain, you can also say that something bothersome is a “headache.” Or, for people specifically you can say they are a “thorn in my side.”

"What a —"로 시작해서 이런 "귀찮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nuisance, pain, hassle" 등을 쓸 수 있습니다. "Pain"과 비슷한 표현으로, 귀찮고 성가신 일을 "headache"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사람에 대해서 특히 "a thorn in my side" (내 옆구리의 가시처럼 나를 괴롭히는 사람, 눈엣가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What's the Word?는 한국어 표현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바꾸기 어려울 때, 코리아헤럴드의 원어민 카피에디터들이 상황에 딱 맞는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으로 알려주는 콘텐츠입니다. --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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