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세환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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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남편 “장시호가 낙태 강요…각서 쓰고 출산”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정유라 씨에게 낙태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정유라 씨의 남편 신주평 씨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지인의 소개로 2013년 9월 정 씨를 만났고 연인관계에서 아이가 생겼다”면서 “임신 사실을 알리고 2014년 12월부터 동거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정유라 페이스북 캡처신 씨는 이어 최 씨가 조카 장 씨를 동원해 둘 사이를 떼어놓으려고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부모님과 정유라,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씨가 나와 얘기를 몇번 많이 했다. 아기를 지우자는 얘기밖에 없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이들 커플은 집안에 손을 벌리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장 씨에게 써준 뒤에야 지난해 5월께 제주도에서 출산했다. 한편, 신 씨는 정 씨와 함께 독일로 건너갔지만 사소한 다툼 끝에 현재 헤어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 씨는 지난 4월 한국으로 혼자 돌아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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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누군가 靑서 2년간 발모 치료제 받아가” 공개 촉구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청와대에서 2년간 발모 치료제를 받아 간 사람이 있다며 공개를 촉구했다. 5일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서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수령자) 이름을 청와대 의무실에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추궁했다.박 의원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누군가가 매달 한 번씩 ‘프로스카’라는 약을 8정씩 받아갔다”며 “5분의 1로 절단해서 먹는다고 하면 딱 한 달치 발모제가 된다. 누군지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발모치료제로 사용하면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 된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구매해서 이를 발모제로 사용하면 의료보험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일을 전후로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에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당시 박 대통령의 얼굴 전후사진을 나란히 제시하면서 “전문가들이 얼굴이 하루 사이에 달라
한국어판 Dec.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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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행위’ 영상 유포 BJ 여성, 징역 4년형
자신이 직접 출연한 음란 영상 다수를 온라인에 유포한 20대 여성 BJ에게 징역 4년형이 선고됐다. 중국 일간 상하이스트는 최근 중국의 21세 여성 린(Lin)이 지난 3월 남녀 4명과 함께 촬영한 영상 다수를 유포한 혐의로 벌금 10만 위안(한화 약 1천 6백만원)과 징역 4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shanghaiist조사 결과 린은 지금까지 자신이 직접 출연한 영상 31개를 공개하면서 7만5천 위안(한화 약 1천 3백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경찰 조사에서 린은 “더 많은 팬을 모으려고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했다”고 진술했다. 중국에서는 음란 정보 공유만으로도 최대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을 정도로 관련 처벌이 엄격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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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음주운전’ 강정호…“‘삼진아웃’으로 면허취소 위기”
최근 강남에서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선수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씨가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씨는 이번 음주 사고 전인 2009년과 2011년에 각각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전력이 있다. 이에 따라 강씨는 ‘음주 운전 삼진아웃제’ 적용대상이라고 경찰은 확인했다. 사진=연합뉴스강씨는 2009년 8월 음주 단속에 적발됐고, 2011년 5월에는 이번과 마찬가지로 술을 마시고 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냈는데도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다. 두 차례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그는 2009년과 2011년 각각 국내 프로야구 ‘히어로즈’와 ‘넥센히어로즈’ 소속 유격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었다. 두 번째로 적발된 2011년 5월은 팀 창단 후 최다연패에 빠지고 강씨 본인도 2군으로 강등된 때이다.강씨는 2일 오전 2시 48분께 술을 마신 채 BMW 승용차를 몰고 삼성동의 숙소 호텔로 향하다 삼
한국어판 Dec.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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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아지 주인에게 ‘핵펀치’ 얻어맞은 캥거루
자신의 반려견을 괴롭히는 캥거루에게 핵펀치를 날리는 남성이 포착됐다. 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의 강아지를 구하려고 캥거루와 대결을 벌이는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영상 속 남성과 캥거루는 주먹을 쥐며 권투 자세를 취한다. 이내 남성이 캥거루 얼굴에 주먹을 날리자 캥거루는 몇 초간 멍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숲 속으로 도망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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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종북이다” 변희재에 법원, "400만원 배상해라"
이재명 성남시장을 ‘종북’이라고 지칭한 보수논객 변희재 씨가 결국 배상금을 내야 할 처지가 됐다. 5일 서울고법 민사31부(오석준 부장판사)는 이 시장이 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에 이어 일부 승소했다. 사진=헤럴드 DB재판부는 이날 변 씨에게 “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변 씨는 2013년 1월부터 총 13차례에 걸쳐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 시장을 “종북 혐의”, “간첩들을 비호하고 이들의 실체를 국민에게 속이고 이들과 함께 정권을 잡으려는” 등으로 폄하했다. 이어 변 씨는 또한 “안현수를 러시아로 쫓아낸 이재명 성남시장 등 매국노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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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성차별 사건 “피해자 일방적 주장”
동부대우전자 영국법인의 한국인 남성 직원이 여성 부하 직원을 성차별 했다는 논란에 대해 동부대우전자 서울본사는 2일 “피해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가디언지를 포함한 영국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영국법인에 근무했던 한국계 영국인 여직원 A씨(43세)가 자신이 상사인 B씨가 성차별, 인종차별을 했다며 현지 노동당국에 사측을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동부대우전자 서울본사현지 언론들은 A씨가 출퇴근할 때 재무팀장인 B씨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지 않는 문제로 대립해왔고, 그 이후에 B씨는 A씨의 직급을 강등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B씨가 시킨 커피 심부름에 A씨가 항의하자 B씨는 “커피 심부름은 원래 여직원이 하는 것 아니냐”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덕에 A씨는 회사에서 2개 국어가 가능한 유일한 직원이었다. 그러나 2개국어가 가능한 남성 직원이 새로 들어오면서부터 그녀는 B씨의 “선호되는 직원”이 더이상 아니었고, 영국인 아버지를 뒀다는
한국어판 Dec.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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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윤선 장관, 최순실 마사지 의혹에 ‘역대급 반응’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순실 씨와 함께 마사지를 받았다는 의혹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화제다. 조 장관은 최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장에서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최 씨와 함께 마사지샵을 다녔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이날 정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조 장관에게 근무 시간에 최 씨의 측근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던 마사지샵에 다녀왔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 장관은 정 씨와의 관계에 대해 “정무수석 재임 당시에 한 번 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의혹을 일축하면서 한숨까지 쉬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해당 의혹으로 감찰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당 감찰관과 대질심문도 벌일 수 있다며 부인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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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독사와 거미의 ‘반전’ 대결
맹독성 독사 브라운 스네이크가 거미줄에 걸려 거미밥 신세로 전락했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주에 거주하고 있는 농부 패트릭 리스는 자신의 집 정원에서 독사가 거미줄에 매달려 죽어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사진=Patrick Lees 페이스북거미줄 위의 ‘긴 다리 거미’는 사냥감에 거미줄을 감으며 위풍당당한 모습을 뽐냈다. 사진=Patrick Lees 페이스북해당 사진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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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남조선 것들 쓸어버려라” 포사격훈련 지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재 결의에 대응해 북한군의 포병사격훈련을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12월 1일 조선인민군 전선포병부대들의 포병대 집중 화력타격 연습(훈련)을 지도하시였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 채택 직후 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매체는 또한 “연습에는 남조선 괴뢰 서북도서방위사령부 관하 6해병여단과 연평부대를 쓸어버릴 임무를 맡고 있는 서남전선수역 최전방의 섬방어대 포병구분대들과 서울시를 비롯한 전선 주타격 방향과 보조타격 방향의 남조선 작전지대 군사대상물들과 반동 통치기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전선 중장거리포병 구분대들이 참가하였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역시 이날 훈련을 지켜봤다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그는 “첫 타격에 남조선 것들의 대응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고 그래도 단말마적으로 발악하
한국어판 Dec.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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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일약스타’로 만든 사진
자신의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파일럿이 화제다. 스웨덴 예테보리 출신 마리아 페테르슨(32)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조종석, 요가, 취미 활동 등을 사진으로 공개한다. 사진=pilotmaria 인스타그램최근 미국의 한 일간지도 팔로워 34만 명을 자랑하는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pilotmaria 인스타그램특히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요가를 선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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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국민 담화문 “가장 정밀” 알고봤더니...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가장 정밀하게 짜져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일 JTBC ‘썰전’에서 유 작가는 “지금까지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을 다 봤는데 이번께 가장 정밀하게 짜져 있고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가감 없이 보여줬다”고 평가하면서 대필 의혹을 제시했다. 그는 “대통령 곁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준 사람이 등장한 것 같다. 짐작되는 사람이 있다. 현역의원으로 친박계 핵심 중 한 사람으로 대단히 영민한 친구”라는 전원책 변호사의 말에 이 같이 대답하면서 “대통령에게 누나라고 하는 사람 아니냐”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이에 누리꾼들은 지난 2013년 박 대통령을 사석에서 누나라고 불렀다며 언급된 윤상현 의원을 지목했다. 윤 의원은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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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범죄자 행동과 유사” 폭탄 발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범죄자’에 빗대었다. 2일 오전 표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탄핵 반대 의원 리스트를 언급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탄핵을 피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표 의원은 또한 “국회의원이 국민보다 뛰어나거나 특별한 게 아니라 국민의 심부름꾼으로서 구실을 하는 게 임무”라며 “현재 국가 위기 상황에서 범죄 피의자인 대통령이 권력을 사용했고 여전히 권력을 피의자로서 방어하려고 사용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사진=연합뉴스이어 표 의원은 ‘범죄자의 자수’를 언급하며 “범죄자들이 잡히고 나면 ‘자수하겠다’고 말한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명예로운 퇴진이 필요했던 시기를 지났다. 국민은 이미 피해를 봤다”고 강조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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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드론 격추하는 ‘드론건’ 위력 봤더니...
전자파로 하늘 위의 드론을 격추시키는 드론건(Drone Gun)이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2km 밖에서 비행하는 드론을 떨어트리고자 개발된 드론건을 소개했다.YouTube 'Drone Shield'보도에 따르면 무인항공 탐지 업체 드론쉴드(DronShield)는 최근 드론을 전파로 추적하고서 방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업체가 개발한 드론건은 총알 대신 전자파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파 신호로 드론을 탐지한 뒤 GPS를 방해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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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갔다 '32시간' 갇힌 남성, 7억원 보상금
미국 시카고 감금시설에 갇혀 30여 시간을 고립돼있던 50대 남성이 수억 원대 보상금을 받게 됐다.3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를 포함하는 광역자치구 쿡카운티 보안당국은 2년 전 카운티 교도소 내부 공간에 느닷없이 갇혔다가 하루 반나절 만에 극적으로 구출된 패러드 폴크(51)에게 60만 달러(약 7억1천만 원)를 보상하기로 전날 합의했다. 미국 시카고 쿡카운티 교도소 중범죄자 면회실 (사진=쿡카운티 셰리프국)폴크는 2014년 7월, 약물 복용 혐의로 복역 중인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쿡카운티 교도소를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경험을 했다. 그는 "'복도를 따라가다가 오른쪽으로 돌라'는 교도관의 말을 듣고 면회실을 찾아갔는데, 방 안으로 들어서자 등 뒤에서 철문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고 진술했다.폴크는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문을 다시 열려 했으나 열리지 않았고, '도와달라'고 소리쳐봐도 반응이 없었다며 "벽 저편에서 교도관들의 말소리가 들렸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국어판 Dec.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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