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탈북시도 여성, 발각된 뒤 남자한테 끌려가...

By 임은별

Published : June 26, 2017 - 17:41

    • Link copied

북한 보위부 요원들이 민간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장면이 폭로됐다.

이 영상은 4년 전쯤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극비리에 유출된 녹화물은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사진=라이브릭 캡쳐) (사진=라이브릭 캡쳐)

한 요원은 여성이 탈북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얼굴을 발로 후려차고 머리채를 잡아당긴다.

이들은 또 한 남성을 막대기로 마구 때린다. 김정일 사진을 훼손했다는 것이 죄목이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