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호랑이와 다르다. 혼자 여유 부리다간 화를 자초하기 십상이다.

아프리카물소 떼에 둘러싸인 사자는 도망갈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이리저리 밟히고 받힌 녀석은 이렇다 할 반격 한번 못해본다.

다리 부상이 심각한 나머지 어쩔 도리가 없어 보인다.

먹잇감을 물색하던 사자는 이날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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