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차남 유대균씨에 대한 현상금이 6억원으로 치솟았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25일 유 전 회장과 아들 대균씨에 대한 현상금을 종전 500만원과 3000만원에서 5억과 1억으로 올렸다.

당시 검찰은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현상금 액수”라며 “1999년 탈옥수 신창원과 2003년 연쇄살인범 유영철, 미결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에게도 5000만 원의 현상금이 걸렸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유병언 부자 현상금이 너무 적다는 말이 있어 대검찰청이 전향적으로 검토한 뒤 경찰과 협의해서 (액수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차남 유대균씨에 대한 현상금이 6억원으로 치솟았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25일 유 전 회장과 아들 대균씨에 대한 현상금을 종전 500만원과 3000만원에서 5억과 1억으로 올렸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차남 유대균씨에 대한 현상금이 6억원으로 치솟았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25일 유 전 회장과 아들 대균씨에 대한 현상금을 종전 500만원과 3000만원에서 5억과 1억으로 올렸다.

이어 “현재까지도 유병언 전 회장 부자와 관련한 제보가 수백 건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현상금 상향조정으로 구원파 신도와 시민들의 참여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 지역을 도피처로 택한 유 전 회장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의 조직적 도움을 받아 생필품 등을 조달해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순천은 항구도시인 여수와도 가까워 유 전 회장이 밀항을 노렸던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A씨 등 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히 A씨는 아이원아이홀딩스 계열사 직원으로, 생수와 과일 등 유 씨의 도피생활에 필요한 물건 순천지역으로 옮겨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4명이 모두 신도라는 점에서 구원파가 조직적으로 유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