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nnie: My husband has always seemed "old for his age." For years, I managed the household while he worked full-time, but when he retired, I expected him to pitch in more with chores. That expectation has become our biggest source of conflict. He struggles to keep up with my energy, and I feel like he holds me back. I've grown bitter. I find myself craving space and alone time; sometimes I even send him to the store just to have a few moments to myself.
We never really fought, but that was because he's a narcissist and a gaslighter. I stayed quiet to keep the peace. Years ago, he made a significant mistake, and while I initially blamed myself, I later realized I wasn't responsible for his actions. I gave him the option to stay or leave, but I insisted on counseling. He refused, unwilling to admit fault. We never went to therapy, and now, 15 years later, I deeply regret it.
Over time, I've built walls around my heart. While I still love him, I know things will never be the same. He's nearing 80, and I'm almost 70. Looking back, I see all the mistakes I made in our relationship, and it's painful to reflect on what could have been.
Annie, how can I help others -- especially younger couples -- address these kinds of challenges before it's too late? And is it ever too late for a couple like us to find peace, understanding or even healing after all these years? -- Wife Moving Out
Dear Wife Moving Out: It's never too late to find peace. Healing may not mean fixing everything, but it could mean learning to let go of resentment and find understanding. Consider individual counseling to process your feelings. Or, consider having an honest conversation with your husband if it feels right. It's also OK to prioritize the space and "me time" you need for your well-being.
You've done so much for others; now it's time to focus on what brings you peace and fulfillment.
애니에게: 제 남편은 늘 "나이보다 더 나이든"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수년간 저는 남편이 풀타임으로 일할 동안 가정을 꾸려왔지만 남편이 은퇴하고서는 좀더 집안일을 도와줄 거라고 기대했어요. 그 기대가 저희에게 가장 큰 갈등의 원인이 되었죠. 그사람은 제 에너지를 따라오지 못해 허덕이고 저는 남편이 제 덜미를 잡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저는 억울한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저는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갈구하게 되었고 가끔은 단지 잠시라도 혼자이고자 그사람에게 뭔가를 사오라고 하기까지 하죠.
저희는 실제로 싸운 적은 없지만 그건 남편이 자기애가 강하고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만히 있었던 거고요. 몇년전 그사람은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고 처음에 저는 제 자신을 탓했어요. 하지만 나중에 남편의 행동에 제가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혼을 할지 말지 그사람에게 선택지를 주었지만 카운셀링은 꼭 받아야한다고 했어요.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남편은 거부했죠. 저희는 결국 상담을 받지 않았고 15년이 지난 지금 저는 깊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저는 마음에 벽을 쌓아왔어요. 여전히 그사람을 사랑하지만 상황은 절대 예전같지 않을 거라는 걸 압니다. 남편은 80세가 되어가고 저는 거의 70이에요. 되돌아보면 저는 저희 관게에서 제가 한 모든 실수들이 보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애니, 어떻게 하면 너무 늦기 전에 이런 어려움에 대처하는 것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 특히 더 젊은 커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희같은 부부에게 이만큼 세월이 지났음에도 평온, 이해 혹은 치유까지 찾기는 정말 너무 늦은 걸까요? -- 떠나는 아내
떠나는 아내 님께: 평온함을 찾는 것은 언제라도 늦지 않습니다. 치유는 모든 것을 고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미움을 떨쳐내고 이해하게 되는 것을 배우는 것을 뜻할 수 있죠. 따로 카운셀링을 받아서 당신의 감정들을 정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는 혹시 괜찮으시다면 남편분과 솔직한 대화를 해보시는 걸 고려해보세요. 당신의 안녕을 위해 필요로 하시는 거리와 "나만의 시간"을 우선시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을 했어요. 이제는 당신에게 평안과 충만함을 주는 것에 집중할 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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