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에는 저희 책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일상회화 편』과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비즈니스 편』에서 뽑은, 평이한 단어들로 이뤄졌지만 ‘있어 보이는’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두 도서 모두 전자책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영어 스피킹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상회화 편>

1. up and running이란 무슨 뜻일까요?

점검 후 사이트나 프로그램이 잘 돌아가는 경우, 혹은 정책이 잘 운영되는 것을 말할 때 up and runnin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up과 running의 두 단어가 함께 쓰여 ‘잘 작동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몇 시간 동안 점검을 마치고 이제 웹사이트가 잘 돌아가’라는 말은 After hours of maintenance, the website is up and running now.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hog가 지닌 두 가지 뜻을 기억해 보세요.

hog는 ‘돼지’라는 뜻 외에도 ‘탐욕스럽게 독차지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예를 들어 ‘욕실을 혼자 독차지한다’는 hog the bathroom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메모리나 하드 드라이브를 많이 잡아먹는다고 할 때도 비슷한 발상으로 hog를 쓸 수 있습니다. This program hogs memory, so my computer keeps stalling.라고 하면 ‘이 프로그램이 메모리를 다 잡아먹어서 컴퓨터가 항상 느려져’라는 뜻입니다.

3. debugging은 무엇일까요?

프로그램의 오류를 수정하는 것을 debugging(디버깅)이라고 하는데, 바이러스나 오류를 bug이라 하는 데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거나 고친다는 뜻인 fix와 같은 동사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debug라는 단어도 흔히 볼 수 있죠. 예를 들어 ‘코드 디버깅은 끝나고 웹 디자이너들이 기능 테스트를 했습니다’는 After debugging the HTML code, the web designers tested its functionality.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4. ‘싱크로율’은 sync에서 나온 외래어 표현입니다.

‘싱크로율’이라는 말을 흔히 쓰는데, 컴퓨터와 다른 기기를 연동하는 것을 sync로 표현합니다. 동사로 활용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전화기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연동해서 전화기에 사진을 저장할 수 있어’는 You can sync your photos with your phone when you connect it to your computer.처럼 표현할 수 있습니다.

5. 이중주차는 영어로 뭘까요?

주차공간이 좁은 우리에게 이중주차는 일반적이죠. 외국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영어 표현은 알아 두면 좋겠죠. 이중주차는 말 그대로 double-park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이중 주차를 했어’는 I couldn’t find a parking space, and now I’m double-parked.처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보통 I’m double-parked.처럼 be double-parked의 형태로 활용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6. carbon footprint는 무슨 말일까요?

예를 들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동참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운행한다고 말하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reduce carbon emission 대신 reduce carbon footprint라고 할 수도 있죠. 탄소발자국이라고 번역하기도 하는 carbon footprint는 탄소 배출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발자국, 즉 영향을 가리키죠. 하이브리드 차주라면 By driving a hybrid car, I’m reducing my carbon footprint.처럼 근사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편>

7. ‘시장에서의 입지가 확고하다’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position을 활용해 well-positioned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Our company is well-positioned to adapt to market fluctuations, since we have a deep customer base.처럼 말할 수 있죠. ‘우리 회사는 고객층이 두텁기 때문에, 시장 변동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입니다.

8.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되찾는 것을 뭐라고 할까요?

잃었던 자리를 다시 차지하는 것을 표현할 때 유용한 동사가 reclaim입니다. 간척지를 reclaimed land라고 하는데, ‘다시 되찾은 땅’이기 때문이죠. 땅을 되찾는 것처럼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탈환한다’고 할 때도 reclaim the top spot과 같은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n order to reclaim the top spot in the tech race, we need to create an excellent plan and put it into action.처럼 말할 수 있죠. ‘기술 경쟁에서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탁월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라는 뜻입니다.

9. 왜 penetration이 ‘시장 점유율’이라는 말이 될까요?

market share 말고, penetration이라는 단어로도 ‘시장점유율’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침투한다는 뜻을 지닌 동사 penetrate에서 파생된 market penetration은, 시장에 어느 정도 ‘침투’하고 있는지, 즉 ‘인지도’나 ‘점유율’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Our market penetration for the first year was unnoticeable.이라고 하면 ‘첫 해의 시장 점유율은 미미했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10. solid footing은 무엇을 말할까요?

footing은 발을 디디고 있는 상황이나 입장을 설명하는 단어입니다. 이 footing을 활용해, 어떤 분야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다고 할 때 get a solid footing이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We’ve gotten a solid footing in the social search sector.는 ‘우리는 소셜 검색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라는 뜻입니다.

11. 왜 track record가 성과라는 뜻을 지니게 되었을까요?

track이 과거의 자취를 말하므로, track record는 지금까지 해 온 기록을 뜻하죠. 업무 성과, 결과, 업적 등을 포괄해서 나타낼 수 있는 말로, 특히 개인이나 기업의 성과, 성취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Our track record speaks for itself.라고 하면, ‘지금까지의 성과가 모든 것을 말해 줍니다’라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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