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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소송, '아이가 둘'

By 정주원

Published : July 31, 2014 -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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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DB) (헤럴드 DB)


컨추리꼬꼬 출신 탁재훈(본명 배성우, 46)이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지난 30일 법조계는 탁재훈이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현재 이들 부부는 재산권 분할 및 양육권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선택했다. 서로 문제를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갈등을 좁히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태다.

탁재훈의 이혼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탁재훈, 왜이렇게 안좋은 모습만 계속 보이는거야", "탁재훈, 이제 방송 못나오겠다", "탁재훈, 컨추리꼬꼬는 사고만 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Tak Jae-hoon files for divorce

Singer and entertainer Tak Jae-hoon filed for divorce to end his 13-year marriage, legal and entertainment industry sources said Thursday.

Tak, 46, filed the suit in June against his 41-year-old wife surnamed Lee, heralding a legal fight over child custody and property rights, the sources said. The former member of K-pop duo Country Kko Kko reportedly cited irreconcilable differences as the reason for the divorce.

Tak Jae-hoon was previously sentenced to a six-month jail term on a one-year suspension on charges of illegal online sports gambling.

Tak and Lee tied the knot in May 2001, and have a son and a daughter.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