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입욕제 사용한 女, ‘형광 분홍 얼굴이 됐다’
Jan 26, 2016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러쉬 측 SNS 운영자는 해당 국가의 관계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고 결국 문제는 소비자 본인의 잘못된 사용법 때문으로 밝혀졌다. 사용한 제품이 배쓰오일이 아닌 비누라고 생각했던 애비는 물에 녹여서 사용해야 한다는 방법을 모르고 온몸에 문질렀던 것이다. 그녀는 “이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물에 희석시켜야 하는 것이지만 난 비누인 줄 알고 몸과 얼굴에 문질렀다가 이렇게 된 것이다”고 나중에 설명했다. 그녀는 또 삼일 뒤에 얼굴에서 분홍빛이 사라졌다며 “나는 러쉬를 사랑한다. 구매할 당시 정확한 사용법을 몰랐던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